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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 이정재 주연 영화 '대역전', 내년 1월 개봉


 배우 이정재 주연 액션영화 '대역전'(감독 이준)이 내년 1월 국내 개봉한다고 도키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대역전'은 중국과 한국의 아시안컵 결승전 당일 스포츠 도박꾼이 중국팀의 공격수의 아내를 납치한 뒤 득점을 하지 않으면 아내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경찰이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는 이번 작품에서 수사팀장 '강승준'을, 중국 배우 정혼렁이 폭탄 테러범이자 스포츠 도박꾼 '곽지다'를 연기했다. 이밖에도 이채영·량예팅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대역전' 포스터에는 이정재가 손에 권총을 든 모습과 '대규모 폭탄 테러를 막아라'라는 카피가 함께 적혀있어 어떤 작품이 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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