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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윤미래와 첫 협업 '비코즈 오브 유'…이수만이 원했다

R&B 힙합 가수 윤미래(34)가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세번째 주자로 나선다.

26일 0시 음원사이트에 발라드 장르의 신곡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를 공개한다. SM과 SM 외부 가수인 윤미래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SM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윤미래의 뛰어난 가창력과 솔풀한 목소리에 주목, 오래 전부터 프로듀싱하고 싶은 가수로 호평해 온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고 알렸다.

SM 대표 히트메이커 켄지와 '소녀시대' 태연의 '레인'·'엑소'의 '싱 포 유'를 작곡한 캐나다 출신의 매튜 티슬러가 공동 작업했다. 부모와 자녀, 연인, 친구 사이에서 느끼는 사랑을 주제로 노래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더 빌리지(The Village)'에서 30인 오케스트라의 스트링 녹음을 진행,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유튜브 SMTOWN 채널, SM타운 글로벌 트위터 등에 '비코즈 오브 유'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윤미래와 30인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 한국과 미국에서 실시간 동시 녹음을 진행하는 현장을 스케치한 모습이 담겼다.

SM의 '스테이션'은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음원을 공개한다. 여러 가수,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협업하는 브랜드다. 앞서 태연이 '레인'을 통해 첫 주자로 나섰고,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과 엑소 디오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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