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예능뿐이리오, 체능에도 능한 아이돌…명절이니 '아육대'

지난해 MBC TV 추석특집 2015 '아육대' 육상 종목에서 6관왕을 달성한 달샤벳 가은과 은메달의 주인공 '구사인볼트' 구하라가 불참한 가운데, 새로운 육상 스타 탄생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 때 첫 출전해 0.03초 차이로 육상 최강자 가은을 위협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여자친구 유주가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했다. 

유주는 대회를 앞두고 스타팅 블록을 구매해 연습하는 등 금메달을 향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하지만,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오마이걸 비니와 9초대의 엄청난 기록으로 주목을 받았던 베스티 유지, 소나무 디애나 등 육상 신흥강자들의 포부 또한 예사롭지 않았다.

또한 트와이스, 러블리즈, 밍스 등 신예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설 특집 2016 '아육대'는 역대급 레전드 육상돌과 신흥 강자들이 총출동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0.001초 순위 다툼으로 인해 경기 중간 사진 판독이 이뤄지며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돌발 상황과 이변이 속출했다. '아육대' 대표 경기인 단거리 '60m 달리기'는 해마다 탄생하는 신인 선수들의 도전으로 그 어떤 종목보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종목이다.

'아육대' 3관왕으로 육상 레전드 신화를 이어 가고 있는 비투비 이민혁이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민혁의 왕좌를 노리는 다른 선수들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다. 

400m 릴레이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방탄소년단, 평균 신장 183㎝를 자랑하는 빅스, 매회 아육대에서 활약을 선보이는 B.A.P, 그 외에도 세븐틴, 업텐션 등 육상의 숨은 강자들이 이민혁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9, 10일 오후 5시45분 MBC TV '설 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대회'가 방송된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