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혼밥족' 증가…홈플러스, 냉동 간편식 14종 출시

1인 가구 증가에 주요 간편식 매출 161.2% 신장

유통업계에 간편식 돌풍이 불고 있다.

최근 혼자 밥 먹는 사람인 '혼밥족'과 같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1인 가구가 늘고 있다. 빠르고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냉동 간편식류 매출은 24.4% 신장했다. 특히 소용량 컵밥, 만두, 간식류는 161.2%의 높은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자사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싱글즈 프라이드'에서 냉동 간편식 14종을 확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한끼 식사로 적합한 컵밥, 파스타, 만두국을 비롯해 간식과 술안주로 제격인 가라아게(일본식 닭튀김), 녹두전, 잡채 등이다.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용기를 개발해 식품을 담았다. 프라이팬으로도 조리 가능하다.

대표 상품은 통새우볶음밥, 매콤낙지볶음밥, 베이컨김치볶음밥, 소불고기볶음밥(각 230g) 각 2500원, 일본식치킨가라아게(200g) 4000원, 한컵사골떡만두국(210g) 4000원, 미트파스타(345g) 4500원, 한접시잡채(230g) 2500원, 한접시녹두전(200g) 3500원 등이다.

홈플러스는 냉동 간편식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신상품 전 품목에 한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을 할인해 준다. 해당 상품들은 홈플러스 전국 117개 매장, 익스프레스, 365플러스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취급 상품은 점포별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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