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빈라덴 측근 알카에다 간부 시리아서 전투 도중 사망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이던 오사마 빈라덴의 최측근 중 하나이던 압둘 하산 알툰시가 시리아에서 전투 도중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 라미 압델 라흐만 소장을 인용해 알툰시가 전날(현지시간) 알카에다계 무장조직 알누스라 전선을 이끌고 이들리브에서 민병대와 교전을 벌이다가 죽었다고 전했다.

라흐만 소장은 알툰시가 이들리브에 있는 이슬람 시아파 마을 푸아와 카프라야에서 친정부 민병대와 치열한 전투를 펼치다가 피격,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60대인 알툰시는 빈 라덴 생존 시 그를 도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싸웠으며, 지난 2012년 시리아에 들어가 알누스라 전선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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