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주시, 중동면 죽암1리 '마을 전통풍습 동제사 일명 뱃고사’ 개최

매년 정월대보름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 마을 동신인 나룻배 위에서 주, 과, 포 등 제물을 진설
주민 중 정결한 사람을 제관으로 선정해 마을의 안녕과 나루의 무사고를 기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중동면 죽암1리(이장 김시석)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2일 죽암리 대바위 나루터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전통풍습인 동제사 일명‘뱃고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동면 죽암1리 뱃고사는 매년 정월대보름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동신인 나룻배 위에서 주, 과, 포 등 제물을 진설하고 주민 중 정결한 사람을 제관으로 선정해 마을의 안녕과 나루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다.

 

박천수 중동면장은 “새해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미풍 양속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행사로 전통의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