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의 대표 농악인 청도 차산농악은 지난 4일 청도읍성 광장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홍보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지신밟기를 개막행사로 시작하여 경남 함안군 화천농악단의 초청공연, 차산농악의 본대 공연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농악기 연주 체험, 전통놀이 체험 부스 등도 마련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된 행사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청도 지역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지신밟기를 재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지신밟기는 농악대가 마을 집집을 돌며 지신(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다. 문을 여소~, 문을 여소~ 라는 힘찬 소리로 시작한 공연은 연휴를 맞아 청도읍성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차산농악의 신명난 한 판을 함께 즐겼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고유성을 온전히 지니고 있는 차산농악이야 말로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훌륭한 문화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적, 경제적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5일 0시경 관제요원 A씨는 실시간 모니터링 중 청도읍 고수리 소재 슈퍼 앞을 서성거리면서 침입하는 상황을 발견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하여,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20일 청도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군민 중심 맞춤형 스마트 안전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2023년 특별교부세와 군비 각 8억 원을 확보해 302대를 추가로 신규 설치하여 운영한 결과다”라며, “빈틈없는 관제망 구축으로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상황 대응력 향상으로 군민 개개인의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지난 8일 각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논의로, 중·장년층을 위한 『아랑고고장구』 강좌와 교통약자 및 거동 불편자를 위한 정적인 프로그램으로 『종이접기 또는 라탄공예』 강좌를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농악과 노인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김종식 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위원장님 이하 위원님들께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수택 각북면장은 “각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화합과 결속하여 주민자치 실현 및 주민 복지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 아울러 주민자치센터 운영 예산 증액을 통해서 주민들의 다양한 소리를 다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청도군이 신청한 「풍각지구 배수개선사업」이 기본조사 대상사업 지구로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화양읍 고평·소라리, 풍각면 덕양·송서리 일대 90ha 규모의 농경지에 대하여 2024년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12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하여 배수장 4개소, 배수문 4개소, 그리고 총 3.0km의 배수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앞서 청도군은 지난 2023년부터 당해 사업의 선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여러 차례 현장답사 등 협업을 진행했고, 지역구 국회의원, 경상북도,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 건의 등을 통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로써 사업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기본조사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당해 사업지구는 그간 집중호우, 태풍내습 등 풍수해로 인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입었던 지구로서 사전재해 예방 및 영농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영농환경 개선, 경지 이용률 향상 등 지역 농업과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청도군이 신청한 「풍각지구 배수개선사업」이 기본조사 대상사업 지구로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화양읍 고평·소라리, 풍각면 덕양·송서리 일대 379ha 규모의 농경지에 대하여 2024년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12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하여 배수장 4개소, 배수문 4개소, 그리고 총 2.6km의 배수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앞서 청도군은 지난 2023년부터 당해 사업의 선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여러 차례 현장답사 등 협업을 진행했고, 지역구 국회의원, 경상북도,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 건의 등을 통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로써 사업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기본조사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당해 사업지구는 그간 집중호우, 태풍내습 등 풍수해로 인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입었던 지구로서 사전재해 예방 및 영농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영농환경 개선, 경지 이용률 향상 등 지역 농업과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석, 공공위원장 김병태)는 지난 19일 관내 대인기피가 심해 홀로 지내 온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주택 보일러, 화장실 등 수리 및 청소 봉사를 이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서면사무소와 함께 공동으로 실시했다. 대상자는 1인 가구로 지난 시절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왔다. 이서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끊임없이 설득하고 다가가 기초생활보장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였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이재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인기피증이 심한 대상자인 만큼 마음의 상처가 많아 보였다”라며, “이러한 분들을 발굴하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병태 공공위원장은“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인 가구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지역공동체의 관심이 절실하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 사고,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행복한 이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면접 결과 영천시,청도군선거구에 이만희 현)의원을 단수공천 하자 지역예비후보자와 시민단체 및 영천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영천은 2018년 7대 지방선거와 2022년 8대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영천 시장직을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한 지역으로 국힘의 공관위의 공천 관련 발표문 중“지난 총선 및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패배한 지역은 우선 추천 지역”이라는 세부기준에 명백히 해당하는 지역이다. 그리고 이만희의원은 2022년 8대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비례후보를 지역사무소에 근무한 전,현직 남녀직원 2명 모두를 추천함으로써 지역 정치인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일련의 사실들을 근거로 “이만희의원 공천배제건의문”을 지역원로와 시민단체들이 각각 작성하여 1월중에 비대위원장과 공관위원장, 사무총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원로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건의문 전달 사실을 알렸고, 중앙과 지역의 방송과 언론보도로 널리 알려졌다. 2월16일 면접 과정에서 공관위원이 이 건의문의 내용이 “거의 사실에 부합한다”라고 확인하였으며 이로 인해 사실상 공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는 15일 제23대 이정호 이임회장과 제24대 최종환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엔 김하수 청도군수와 김효태 청도군군의회 의장, 장호원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3년간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청도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청도농업의 주역으로서 중추적인 역할 수행과 농업대전환을 통해 새롭고 힘나는 청도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축하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4년 새해, 1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세계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언지역인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가케가와시는 1979년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도시이다.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이농현상 가속화로 가케가와가 시골의 소도시로 쇠퇴하자 당시 시장인 신무라 준이치(棒村純一)는 지역을 살릴 수단이 평생학습이라고 판단하여 평생교육을 주민운동으로 승화시켜 세계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냈다. 그 후 꾸준히 주민 교육을 장려하여 가케가와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평생학습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가케가와시청, 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장, 시의장, 간부들과 함께 가케가와의 평생학습 노하우를 청도군 실정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평생학습 정신 운동의 발상지 격인 대일본보덕사(大日本報德社)와 시민의 자발적 운동과 참여로 이루어 낸 가케가와의 랜드마크 및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오늘날 끊임없이 배우는 평생학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산림연접지 내 논밭두렁 불법소각 행위 증가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에서 매년 평균 536건의 산불이 발생하는데 이 중 영농폐기물이나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이 연 138건으로 25.7%에 달한다. 산에서 불이 나면 네 번 중에 한 번은 이런 폐기물 소각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이다. 특히, 겨울철은 건조한 강풍에 의해 불법소각 행위가 산불 등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계절이다. 이에 청도군은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생활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금지하는 바이며, 불법소각 행위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벌을 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외에도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나 버너 등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인접지역에서 흡연·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을 재차 강조하면서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