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8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해외원전 검사 대비 유럽형 비파괴검사 자격 및 기량검증체계’특별 세션을 개최하고, 국내 협력업체의 유럽 비파괴검사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가동중검사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을 중심으로 한 비파괴검사 자격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ISO 9712를 사용하는 유럽 자격체계와 달라 국내 업체가 해외 진출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운영 기관인 한수원이 이날 세션을 통해 국내 업체의 해외 비파괴검사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특별 세션에는 유럽형 비파괴검사 전문가 7명의 초빙 강연을 통해 유럽형 비파괴 자격체계에 대한 기술기준 설명과 준비 사항, 국내외 적용 현황 등을 공유했고, 관련 협력사가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준비 전략을 논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체코 원전에 적용이 기대되는 국내 원전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수여하는 올해 산업진흥대상(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창의적 경영혁신과 차세대 기술개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으며, 수소·태양광·풍력 등 청청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영철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투자 확대 등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산업진흥대상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화와 상용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0일 신한울3,4호기 건설 현장에서 신한울3호기 건설 주요 공정인 원자로건물의 콘크리트를 최초로 타설하며, 구조물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콘크리트 타설은 원자로건물의 기초지반 상부에 콘크리트를 붓는 것으로, 이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 내 모든 건물의 구조물 및 내부공사가 시작된다. 신한울3,4호기는 2023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발전소 건설을 위한 부지정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2024년 9월 건설허가를 받아 주요건물의 기초굴착 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앞으로 신한울3호기는 구조물 공사를 비롯해 원자로 등 기자재 설치와 단계별 시험을 거쳐 2032년 준공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신한울3,4호기의 안전한 건설은 물론,‘온타임 위딘 버짓’(On-Time, Within Budget‧정해진 예산 내 적기 시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세계 원전 건설 시장에서 K-원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울3,4호기는 2022년 사업재개 이후 원전 생태계 강화의 상징으로서 원전산업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한국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상 ‘2025 국가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국가 ESG 우수기업’은 모범적인 ESG 경영 활동을 이뤄낸 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한수원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수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 운영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19만GWh의 원자력 발전량을 달성하며, 연간 9,024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는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14.5%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 론칭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일감 공급과 함께 협력 중소기업 수출 최초 1조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유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사 이래 최초로 ‘동반성장 활동 추진 실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해마다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의 동반성장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2024년도에는 총 134개 기관에 대해 평가를 시행했다. 지난해 한수원은 신한울3・4호기 본격 건설 등 국내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일감을 공급했다. 또한 동반성장의 새로운 브랜드 ‘사기충전’ 론칭으로 협력기업에 ‘일어설 기회, 도전할 기회, 성장할 기회, 상생할 기회’ 등 4대 기회(지원사업)를 제공하며 기업의 사기진작 및 사업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긴급 자금 수혈 등을 위한 특례금융대출 시행, 원전 특화 수출 지원 플랫폼 고도화 및 수출 성장 단계별(초보-성장-강소) 맞춤형 성장 사다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4월 20일 오전 10시에 제1차 계획 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한울2호기는 약 87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터빈 완전분해 점검,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비 등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7월 중 발전을 재개 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9일 원전본부와 협약을 맺은 6개 병원(기장병원, 동국대 경주병원, 영광기독병원, 영광종합병원, 울산대병원, 울진군 의료원)에 방사선 비상진료장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2008년부터 원전본부 주변에 위치한 의료기관과 ‘원전본부 방사선 비상진료 협약병원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방사능 오염환자 격리병실 설치 △방사선 비상진료 교육비 지원 △방사선 비상진료장비 및 물품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방사능 오염환자 진료에 사용하는 의료 장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그 발생 빈도가 매우 적기 때문에 일반 환자 진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의해 필요한 장비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6개 병원에 각각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 4대, 휴대용 초음파진단장치 2대를 전달했다.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자동으로 심장압박을 제공하는 장비고, 휴대용 초음파진단장치는 사고 현장에서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빠르게 환자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장비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협약병원 지원 사업을 통해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체코 글로벌 봉사단에서 활약할 대학생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생 중 해외 봉사활동 및 국제문화교류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케이팝(K-pop) 댄스, 태권도, 국악, 보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에 특기가 있는 학생들은 우대 대상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15명 내외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한수원 임직원 봉사단원과 함께 사전교육 및 활동 준비 기간을 가진 후,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체코 대학생 봉사단원과 합류해 체코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단은 현지 시민 대상 ‘한국 문화의 날’을 시행해 한국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한국 음식 만들기와 문화(K-pop 댄스, 태권도, 사물놀이 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파견에는 경주 청소년 오케스트라팀도 함께해 체코 현지 예술학교와 협연을 통한 음악 교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해마다 체코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해 프라하 및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 등지에서 노력봉사, 문화교류를 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9일 의성·울주·산청·청송에 이어 경북 영덕·영양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 지원에 나섰다고 밝혓다. 이날 한수원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과 영양군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경북지역 대형 산불이 장기화되며 피해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한수원은 지금까지 총 6억 원의 성금을 지원했고, 의성과 영덕에는 ‘사랑의 안심밥차’를 투입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 및 봉사자들에게 4일간 약 8천 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영덕·영양에 생수 2만 병을 긴급 지원하고, 소방관을 위한 휴식 차량인 ‘안심히어로’는 의성 현장에 투입되어 산불 재난의 최일선에서 분투하는 소방관들의 심신 회복을 도왔다. 한편, 이번 산불과 관련한 현장 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한수원 사회봉사단은 단위별 봉사대를 조직해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필요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대형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도 나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1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주호 사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수력원자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재난 극복과 지역 복구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