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전홍순)은 지난 9월 2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념하며 대규모 국토 환경정화 캠페인 「대한민국 새 단장」을 전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가 주축이 되어 9개 구·군 지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정화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에서는, 지난 9월 22일 (월), 대구시지부 임직원들과 남구지회 회원들의 시작으로 10월 1일(수)까지 10일간 나머지 8개 구·군 지회도 자체 지정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중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동안, 대구광역시 전역에 걸쳐 공원, 도로, 하천, 재래시장 등 평소 쓰레기 방치 및 불법 투기가 잦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지부와 남구지회는 이날 앞산 일대와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회원과 임직원이 참여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남은 8개 구·군 지회에서 대규모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여 대구의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만드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가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 대구 성서 롯데시네마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영만 고문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회원들이 270명의 특별관을 빈틈없이 채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 의령에서 발해까지》*는 일제강점기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기업가였던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를 조명한다. 영화는 선생이 설립한 ‘백산무역주식회사’와 만주 발해농장 개척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이를 통해 독립자금 마련과 농업 기반 확충에 헌신한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최신 AI 합성 기술로 복원된 안희제 선생의 얼굴과 목소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고, 그가 활동했던 역사적 공간 역시 사실적으로 재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상영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 교육의 장으로도 기능했다. 상영 전, 정영만 고문은 인사말에서 “광복 80주년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안희제 선생의 삶은 우리에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