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전홍순)은 지난 9월 2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념하며 대규모 국토 환경정화 캠페인 「대한민국 새 단장」을 전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가 주축이 되어 9개 구·군 지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정화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에서는, 지난 9월 22일 (월), 대구시지부 임직원들과 남구지회 회원들의 시작으로 10월 1일(수)까지 10일간 나머지 8개 구·군 지회도 자체 지정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중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동안, 대구광역시 전역에 걸쳐 공원, 도로, 하천, 재래시장 등 평소 쓰레기 방치 및 불법 투기가 잦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지부와 남구지회는 이날 앞산 일대와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회원과 임직원이 참여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남은 8개 구·군 지회에서 대규모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여 대구의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윤철환 사무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처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활동 종료 후에는 각 지회별로 활동 실적을 취합하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여러 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단순히 환경을 정화하는 것을 넘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대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의 이미지를 제공하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정비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깨끗한 도시의 면모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