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생수 500㎖ 20만병, 2ℓ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협회는 식수 확보와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존중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보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생수 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팀장 ▲중유럽과장 이충만 ▲중동1과장 표지수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연구행정과장 최경희 ▲조정기획관실 청년지방민생외교팀장 나세주 ▲공공외교총괄과 공공외교총괄팀장 김현경
▲손수근(삼성물산 건설부문 홍보부장)씨 별세, 박소영씨 남편상, 손서영·재영씨 부친상 = 4일 별세,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 발인 7일 오전 8시4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02-3010-2000.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직원과 국민 등 100명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40권을 제작했다. 캠코는 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 1층 누리홀에서 오디오북 시즌11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민병덕 국회의원, 재능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캠코 직원과 국민 등 100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발적으로 낭독 연습과 녹음을 진행했다. 이후 3개월간 검수·편집을 거쳐 인문학 도서·아동 만화도서 등 그림해설 오디오북 40권과 공익광고 화면해설 5편을 완성했다. 캠코는 지금까지 1158명의 참여를 통해 오디오북 570권을 제작, 기증했다. 특히 글 대신 그림에 대한 음성 설명을 넣어 시각 장애인의 지식·정보콘텐츠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오디오북이 책 속 지혜와 감동을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동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코가 제작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웹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배달 플랫폼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입점 소상공인의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에게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과 지자체 지원을 연계한 저금리 운영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달 부산, 지난 2일 충남에 이어 오는 8일 대전 지역에서도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한은행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돕는다. 서울지역에서는 출시 한 달여 만에 128건, 약 73억원이 실행되는 등 빠른 속도로 금융지원이 진행 중이다. 부산에서는 200억원 규모, 천안을 포함한 충남에서는 93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에서도 4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시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전자가 최근 글로벌 시장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냉각 솔루션을 잇달아 공급하면서, 미국의 빅테크들을 주요 고객사로 속속 확보할 전망이다. LG전자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의 공급망 진입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들 빅테크를 고객사로 잡게 되면 냉각 솔루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내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첨단 프리쿨링 기술이 적용된 칠러를 공급한다. LG전자가 수주한 금액은 수백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통상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수천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냉각 솔루션 시장에서 수백억원은 대형 수주로 분류된다. LG전자가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수주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에 조성 예정인 AI 데이터센터에도 냉각 솔루션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직접 방문해 데이터센터 업체 경영진을 만나 냉각 솔루션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LG CNS와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이 합작 설립한 'LG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의 데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홈앤쇼핑이 라이브 홈쇼핑 업계 최초로 의류 상품에 '소재 진위 확인용 QR코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QR코드는 상품의 브랜드 태그에 인쇄된다. 소비자가 스캔하면 상품의 소재 감별 시험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소재 감별 시험은 KATRI 시험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QR코드는 홈앤쇼핑 단독 판매 상품 중 캐시미어와 다운 소재 제품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첫 적용 상품은 이날 론칭 예정인 ‘테이트 덕다운 FW’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고가 프리미엄 소재의 진위 여부에 민감한 만큼, 이번 QR코드 도입은 고객 신뢰 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스라엘군은 4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가자지구 최대 중심지인 가자시티의 40%를 점령하고 있으며, 앞으로 며칠 동안 공격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이 날 밝혔다. 그는 가자지구 최대의 이 도시를 향해 앞으로 며칠 내에 대규모 공격전을 벌이며 전투를 확대해 완전히 점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프린 대변인은 이 날 브리핑에서 가자시티 공격작전의 일환으로 현재 시 외곽의 자이툰 지역과 북부 셰이크 라드완 지역에서 작전 중인 정규군 외에 수 십만 명의 예비군을 "앞으로 몇 주일 이내에" 소집해서 합류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 하마스는 가자시티에서 우리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총력과 마주해야 할 것"이라면서 "하마스가 항복할 때 까지 우리는 군사적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프린은 그러면서 자이툰 지역의 지하 구조물에 대한 폭격작전을 촬영했다며 여러 블럭에 걸쳐서 시가지가 폭발하는 장면의 동영상도 여러 개 보여주었다. 대변인의 이같은 발표는 하루 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의 '포괄적 정전 협정 제안'을 '회피작전'이라고 거부하면서 모든 인질의 석방과 전쟁 종식을 위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2030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및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창출, 임상시험 3위 달성을 목표로 과감한 규제 혁신과 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는 5일 국내 바이오 의약산업 대표들과 협회·단체 등 130여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바이오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바이오 의약산업은 최근 경제, 사회, 안보 등 모든 측면에서 주목받는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바이오 혁신 토론회는 글로벌 바이오 의약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산·학·연·정 및 투자계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바이오 의약 강국 대도약을 위한 의견을 듣고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다양한 바이오 의약기업들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기 위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벤처 캐피탈 등 기업 대표들과 관련 협회·단체,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K-바이오 의약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열띤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 앞서 정부는 부처합동으로 마련한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참가단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손님맞이 서비스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6일과 14일에 이어 9월 3일 부시장실에서 ‘APEC 서비스 향상 TF’ 제3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관광컨벤션과, 식품위생산업과, 교통행정과 등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숙소, 음식, 교통, 환경, 물가 등 주요 개선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우선 숙소 분야는 중앙부처 지적사항을 반영한 시설환경 개선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투입해 관리‧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음식 분야에서는 숙소 인근 음식점의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조사해 참가단 전용 안내 책자와 ‘경주로 on’ 플랫폼에 반영한다. 안내 책자에는 월드음식점 지정 현황, 할랄‧비건 식당 정보 등을 알기 쉽게 표시하고, 월드음식점 지정 배경과 역할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교통 분야는 준비지원단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셔틀·시내버스 야간 운행, 차량 2부제 등 교통대책을 점검하고, 택시·버스 운수종사자 대상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숙소 요금 등 물가 안정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