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현대자산운용은 펀드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펀드 관련 실무에 자본시장법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는지 풀어낸 ‘집합투자(펀드)의 사례와 실무’ 책을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자본시장법은 다루는 범위도 넓고 개정도 잦아 업계 관계자들이 실무에 적용하기 쉽지 않은 편이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풀어보고자 현직 자산운용사 및 신탁사에 몸 담고 있는 변호사들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펀드 사례를 살펴보며 자본시장법을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고 적용하는 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현대자산운용은 이 책을 전 임직원에게 배포해 실무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이 책은 △제1부 펀드와 투자자의 개념 및 구분 △제2부 펀드 설정에 있어 투자자 보호의무 △제3부 펀드 운용에 있어 투자자 보호의무 △제4부 자산운용사의 경영건정성과 기타 영업행위 규칙 △제5부 자산운용사의 겸영•부수 및 기타 업무 △제6부 펀드의 환매와 해지 등 6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서는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전문투자자와 일반투자자의 구분 기준에 대해 설명한다. 제2부와 제3부에서는 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설레는 봄을 맞아 일본 벚꽃 시즌을 기다려온 여행객들을 위해 ‘일본 벚꽃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위, 아래로 길다란 지형 덕분에 벚꽃 개화 일정이 북상하는 일본 전역에서는 3월부터 크고 작은 벚꽃 축제가 연달아 개최된다. 올해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지역별로 남부(규슈, 오사카, 교토) 3월 중순~4월 초, 중부(나고야, 도쿄, 시즈오카, 하코네) 3월 말~4월 초, 북부(아키타, 아오모리, 홋카이도) 4월 말~5월 초다. ‘일본 벚꽃 여행’ 기획전에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핑크빛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일본의 대표 벚꽃 명소인 규슈, 오사카, 교토 지역을 포함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벚꽃 여행지 홋카이도, 오키나와, 나고야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최저 60만 원대부터 최고 290만 원대까지 지역, 코스, 일정을 폭 넓게 선택할 수 있으며, 설렘 가득한 핑크빛 특전도 마련했다. ‘벚꽃 여행’ 상품에 따라 사전 예약자 할인, 온천 입욕권, 아사히 맥주 사쿠라 스페셜 1인 1캔, 지역 명물 화과자 1세트 등을 제공한다. 화려한 벚꽃이 오사카 성과 오사카 강을 둘러싸 장관을 자랑하는 ‘오사카/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민의 안녕과 화합,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전국 관광객과 취재진 등 5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풍성하게 열렸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달집태우기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8호인 도주줄당기기 재현행사가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도주줄당기기는 짚단 3만여 단을 꼬아 만든 길이 100m의 대규모 줄을 9개 읍면 주민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눠 당기는 행사로, 이날 줄당기기에는 동·서군별 군민과 관광객 4천여 명이 참여해 한판 승부를 벌여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위하여 제작된 달집은 솔가지 250여 톤과 지주목 130개, 볏짚 200단을 이용한 높이 20미터, 폭 13미터의 전국 최대규모로, 그 존재 자체의 웅장함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도천 둔치에 우뚝 선 달집에 불씨가 점화되자, 거대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올라 장관을 연출했으며, 점화 순간을 기다리던 군민과 관광객은 일제히 함성을 내지르면서 두 손을 모아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이 밖에도 소원문 써주기, 떡메치기, 세시 음식 나누기, 윷놀이 등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5일 감포읍 대본3리(이장 홍정태)에서 열린 달집태우기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달집태우기는 짚단과 소나무 가지를 묶어서 무더기로 쌓아 올린 ‘달집’을 근심과 함께 불에 태우면서 풍년을 기원하고,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풍습이다. 이때 달집이 화염에 잘 타오를수록 그해 마을의 태평과 풍년을 의미하는 징조라고 여긴다. 최근 정부의 방역수칙이 완화된 만큼 이번 달집태우기 축제에는 마을주민들뿐만 아니라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오상도 경주시의원 등 많은 인파가 모였으며, 월성본부에서도 김한성 본부장 및 정비기술부 직원(대본3리 자매마을 부서) 등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하며, 올 한해 월성원전의 안전 운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달집을 태우면서 동경주 지역과 월성본부가 걱정 없는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했다.”면서, “월성본부는 올해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선수단과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용평 리조트에서 개최된 아카데미에는 넥센타이어 박강철 경영전략BG(Business Group)장, 대한스키협회 이무헌 수석부회장, 김진해 부회장,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의 공식 서브스폰서 RYSE 문윤회 대표,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선수단, 유소년·청소년 아카데미 참여자 및 가족이 함께했다.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의 이상호, 홍승영, 권용휘 선수 및 현병준 코치가 일일 강사로 나서, 스노보드 게이트 트레이닝, 원포인트 레슨 등을 진행했다. 또한, 선수 사인회, Q&A 시간, 기념품(모자, 스노보드 용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알파인 스노보드팀인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을 창단하며 비인기 종목 및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섰다. 넥센타이어 박강철 BG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스노보드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호 선수는 2021-2022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청호)는 지난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과 오색나물 도시락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박청호 민간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지역에 소외계층이 없고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위해 언제든지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남중구 금천면장은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금천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감사드리고, 덕분에 어르신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년 만에 개최되는 제20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를 대비해 4일 축제장 및 주변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했다. 지역축제는 ▲축제 기간 중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축제 장소가 산 또는 수면에서 개최하는 경우 ▲축제에 사용하는 재료가 불, 폭죽, 석유류 및 가연성 가스 등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경우에 안전관리 대상이 되며, 제20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는 순간 최대 관람객 2천 명 이상으로 예상되고 불을 사용해 축제안전관리 대상에 해당한다. 인파가 몰릴 가능성을 대비해 시행된 이 날 점검에 재난부서, 소관부서, 경산소방서, 경산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사사무소AnD 등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해 행사 주관 단체가 참여해 행사장 안전관리, 방역, 화재 예방, 교통 대책 등 안전사고 없이(인명피해 ZERO) 마무리되도록 분야별로 세밀하게 현장을 살폈다. ▲부스·축제장 주변 무대 소화기 비치, ▲가스 용기 방치 등 가스시설 관리, ▲미규격 전선 사용 등 화재 위험 요인 관리, ▲비상 대피로 확보와 질서유지, ▲교통 대책 등 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2년간 태국 현지의 경북홍보사무소로서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해 온 한·태교류센터(이하 KTCC)가 지난 2월 3일(금) 기업 단체 관광객 115여명과 함께 경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KTCC는 코로나 시국임에도 태국 현지 경북홍보사무소로 활동하며 SNS기자단 운영 등 활발한 온라인마케팅 및 박람회 참가 등의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태국 전역에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이 동 활동들의 결실로 이루어진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할 것이다. 2월 3일(금) 태국(방콕)-김해 공항으로 입국한 태국 기업 단체 관광객들은 부산-경주-포항을 경유하는 3박 4일간의 일정을 통해 경북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콘텐츠를 즐겼으며, 첫째날은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경주 대릉원 일대와 월정교 방문을 시작으로 황리단길, 첨성대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다음날은 포항으로 이동하여 tvN 드라마‘갯마을 차차차’촬영지 청하시장 및 전국적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스페이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천시 중앙동 당산제가 4일 문외동 323-1번지 옛 석수탕 아래 460여 년 수령 당산목(회화나무) 앞에서 열렸다. 중앙동 당산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중앙동장, 시의원,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을 진행했다. 이상용 추진위원장은 “전통문화의 활성화를 이루고, 마을과 동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속적으로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재철 중앙동장은 “당산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중앙동에서도 당산제를 함께 참여하는 향토 문화행사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산제는 영·호남 지역에서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 등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로, 영천시 중앙동 당산제는 1980년 첫 제를 시작으로 33여 년간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5일 11:00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오대제는 초헌관 김장호 구미시장, 아헌관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종헌관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맡았으며, 그 외 참석한 내빈들이 한마음이 되어 구미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복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참석한 시민들에게 지신밟기, 살풀이춤 등 민속공연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오곡밥, 약밥, 부럼 등 대보름 음식 나누기 및 소원문쓰기, 토정비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 계묘년 희망찬 새해, 시민들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더욱 살기 좋은 도시, 구미 재창조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