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주택개량사업과 빈집정비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발표했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촌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신축·증축·대수선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방치된 주택을 정비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 도시민 유입에 따른 농촌 인구 증가,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자긍심 고취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농촌 주택 및 건축물을 대상으로 1가구당 250만 원까지 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위군 관내 빈집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빈집 수는 591호로 군위읍, 우보면, 의흥면 순으로 빈집 수가 많은 실정이고 올해 25동 빈집정비사업 추진 중에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관내 빈집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재 매년 추진하는 빈집정비사업은 연간 25동 정비 수준에 머물러 빈집 증가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다”라며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대책과 장기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군위군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보건소는 군위군 전체 경로당 215개소를 2026년 6월까지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사랑방’(前 찾아가는 보건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3월 시작으로 154개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예방 생활수칙, 바르게 걷기 방법, 감염병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의 보건교육과 침시술등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8월부터는 치과 공중보건의사의 치과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등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 할 예정이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보건소 모든팀이 협력하여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건강사랑방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과 축산악취저감 특허미생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악취민원 다발농가의 악취원인물질 분석 및 축산악취저감에 효과가 입증된 특허미생물의 실증연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축산악취저감 특허 미생물의 현장적용연구 협력, 악취저감 연구 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자문 및 공동연구 발굴 협력, 축산악취 원인 물질 규명·분석 및 해결방안 도출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수십년간 고질·악성 민원이였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축산악취저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악취의 원인을 더욱 세밀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강동지회(회장 이종백)는 강동무지개마을돌봄터에서 학생 20여명과 함께 '2025년도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종암(경주향교 전교), 백수청(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회장), 정문탁(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부회장), 이중희(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사무과장), 이종백(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강동지회장), 이두원(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강동지회 부회장), 김영주(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강동지회 총무), 김성남(강동면장) 등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인성교육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7월 25일부터 3주간 평일 오전 2시간씩 진행됐다. 지역 유림의 덕망 높은 이두원 강동지회 부회장이 강의를 맡아 평소 접하지 못하는 동몽선습, 예절, 한자부수 등을 교육해 학부모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백 강동지회장은 “요즘 청소년은 한자를 접할 기회가 적은데, 단순히 한자를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이 인(仁)·의(義)·예(禮)·지(智) 등 기본적인 덕목을 쉽게 배우고 이해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황성동(동장 이승하)에서는 지난 9일 황성동 일대에서 '폭염 대응 수칙 홍보와 얼음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율방재단(단장 김태호 외 20명)과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 김항규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행인과 운전자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시원한 얼음물과 쿨토시, 부채를 나눠주며 지역민들의 안전을 챙겼다. 김태호 자율방재단장은 “매해 혹서기를 맞아 자발적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시원한 위안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폭염 속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 주신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주민들과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가 지난 4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초보자를 위한 당구와 파크골프 강습 개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권역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강습은 안강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의 제안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공고 이틀 만에 모집 정원 초과로 조기 마감되어 프로그램의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은퇴세대와 중·장년층의 높은 참여율은 활기찬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당구 강습은 읍내의 A 당구클럽에서 주 2회(화, 수) 2시간 (10시~12시)씩 운영된다. 강습 기간은 10월 15일까지이며, 초보자를 대상으로 당구의 이론과 기본 기술 등을 지도한다. 파크골프는 북경주파크골프장에서 주1회(월) 2시간(9시~11시)씩 운영된다. 강습 기간은 12월 22일까지이며, 초보자를 위한 기초 교육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권역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할 계획이다”고 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는 12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승진자 및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청렴·반부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부패방지교육 운영지침’에 따른 것으로,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경북청 시민청문관(최서현)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로서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청탁금지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와 청렴 의식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업무처리 중 민원인의 호의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몰라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행동 기준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영천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들이 제일 먼저 청렴성을 갖춰어야 하기에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경찰서는 강사 초빙 청렴 교육을 비롯해 카드뉴스 및 동영상을 활용한 자체 교육과 청렴선도그룹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힘쓰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건희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4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김 여사는 곧 남부구치소 이동해 대기할 예정이다. 김 여사의 구속 여부는 빠르면 이날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2시35분께까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문은 당초 공지된 319호가 아닌 321호에서 열렸다. 남편인 윤석열 전 대통령도 지난달 9일과 18일 이 법정에서 각각 구속 전 피의자 심문과 구속적부심 심문을 받았다. 김 여사는 곧 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다. 당초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갈 예정이었으나, 특검은 전날 김 여사의 구금·유치 장소를 서울남부구치소로 변경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법원에서 김 여사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나아가 증거인멸 또는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하면 구속영장이 발부된다. 결론은 이르면 이날 저녁, 늦으면 다음날 새벽에 나올 전망이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전직 영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대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 등 주요 '빅5' 수련병원들이 잇따라 하반기 인턴과 레지턴트 등 전공의 모집을 개시했다. 정부가 전공의 복귀의 길을 열어주면서 1년 6개월 가량 이어진 의정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 들고 있는 등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다음 달 1일 하반기 수련을 개시할 전공의 채용 공고를 이날 올리고 본격적인 모집 절차에 돌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8일까지 원서를 받은 후 진료과별로 면접을 거쳐 이달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삼성서울병원은 레지던트 1년차 106명, 레지던트 상급년차(2~4년차) 247명 등 모두 353명을 뽑는다. 진료과별로는 외과 34명, 산부인과 23명, 소아청소년과 26명 등 필수의료 분야 채용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피부과(5명)와 성형외과(8명) 등 인기학과는 채용 인원이 적었다. 세브란스는 오는 21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은 후 필기와 면접을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차별로는 인턴 137명, 레지던트 1년차 139명을 뽑고, 레지던트 상급년차의 경우 지난해 정원 중 결원 인원을 채용한다. 서울대병원도 오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웅진씽크빅이 여름방학 맞이 신규 가입 이벤트 '포텐폭8'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자사 학습지를 1과목 이상 가입한 신규 고객에 웅진북클럽 라운지 10만 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일리지는 전집, 학습 교재, 디지털 콘텐츠, 교육 교구 등 구매에 사용 가능하다. 디지털 학습물인 ▲스마트씽크빅 ▲스마트올 픽(Pick) ▲스마트올 키즈·초등·중학 등에 새로 가입하면 30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고객이라도 해당 상품을 처음 이용한다면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습 동기를 높이고 가정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마일리지 혜택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 지속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