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자양면 복지회관에서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주최로 ‘2025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맞춤형 소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민지원사업 대상 7개면 마을대표 및 지역주민, 사업 담당자 등 77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추진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재산권 행사 등에 제약을 받는 신녕, 화산, 화북, 화남, 자양, 임고, 고경면에 수계기금으로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오염물질 정화사업 등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월 낙동강수계기금 15억 8천만원을 7개면에 신속하게 배정해, 마을 공동시설 설치, 영농자재 구입 등 지역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주어지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창열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사업이 시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는 3월부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 운전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일회용 앞치마 1,000장을 제작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활동의 주된 목표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벨트 착용, 보행자 보호, 밤샘 주차 금지라는 세가지 원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앞치마에는 "매고(안전벨트), 살피고(보행자 보호), 안하고(밤샘 주차)"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화물차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IC 근처의 기사식당과 중식당을 중심으로 배포된다. 영천경찰서 교통과에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운전기사들에게 일회용 앞치마를 제공하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는 “화물차 운전자가 자주 찾는 장소를 활용해 교통안전 정책을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홍보할 뿐만 아니라, 관내 화물 운송업체를 직접 방문해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는 조직 내 소속감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직원 명찰을 이번달부터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명찰 도입은 단순한 신분 표식을 넘어, 공직사회의 책임감을 강화하고, 경산시의 새로운 CI·BI를 홍보하며, 미래 발전을 향한 강력한 도약을 상징한다. 또한, 명찰 패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행정 서비스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산시는 3월 정례석회에서 직원명찰 도입 퍼포먼스를 시행하며, 이 작은 명찰이 더 나은 경산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뜻을 함께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 명찰은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닙니다. 시민을 향한 책임, 신뢰, 그리고 소명의식이 담긴 상징입니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제작된 명찰은 경산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CI·BI, 부서명, 성명이 포함되며, 부서장 이상의 경우 직위명이 기재된다. 직원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두 가지 유형으로 제작되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검찰청이 전국 마약전담 검사 워크숍을 열고 마약범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부장검사 노만석)는 4일 전국 지검 및 지청 마약전담 검사 37명과 함께 '25년 전국 마약전담 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양상으로 진화하는 마약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SNS·다크웹·가상자산 이용 마약류 유통사범 추적 수사기법 ▲마약류 밀수범죄수사 및 국제공조수사 기법 ▲의료용 마약류범죄 수사기법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재활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단속 마약사범은 2만3000여명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2만명을 상회했다. 검찰은 마약범죄가 전문화·조직화돼 사업처럼 지속화되고 30대 이하 마약류 사범이 전체의 63.6%를 차지하는 등 마약범죄 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봤다. 또 마약거래 유통 방식이 소위 '던지기' 방식 등 비대면 온라인 거래로 변화하고, 지난해 압수된 마약류 중 해외에서 유입된 경로가 확인된 마약류가 약 687.9㎏에 달하는 등 마약류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국내 유입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교각 붕괴사고로 통행이 제한됐던 국도 34호선의 통행이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국도 34호선의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 검토를 통해 오후 3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통행이 재개되면서 도로 전광판(VMS)과 내비게이션 안내도 실시된다.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는 신호수가 배치되고 통행 안내 간판도 설치된다. 아울러 이동식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통행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지 인근 거주지의 건축물 및 생활환경 피해 관련 안전점검과 주민 심리치료도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9시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추락,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양은익 강릉원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근현대 문화유산 연구회」(대표 김대일 의원)는 지난 28일 도의회에서 “경북도내 근현대 문화유산(종교유산)의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문화유산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경상북도의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대구대학교 이응진 교수는 경북도내 근·현대 종교시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 정신(얼)문화 기념관 조성 ▲종교시설 주변 재생사업 ▲종교문화(예술)이벤트화 ▲종교유산의 교육자원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대일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종교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제도 마련, 비종교인도 함께할 수 있는 종교관광 활용 프로그램, 경북의 순례길 코스 개발 및 홍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발굴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일 제31회 금호민속축제가 금호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호읍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금호읍행정복지센터, 금호읍이장협의회 등 지역 내 기관·단체와 우수기업들이 후원했다. 주민들은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한 해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영천시의 군부대 유치 기원 행사가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군부대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보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유치 필요성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윷놀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결과는 마을별 단체전에서는 냉천2리가 1위, 기관단체전에서는 금호읍 농촌지도자회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재경 금호읍청년회장은 “행사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에 따른 성공적 역세권 조성과 금호대창IC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이 행정사무기 구입과 관련해 특정 업체를 밀어준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성주군은 행정사무 자동화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20여 년 전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성주군은 그 구입 과정에서 어느누가 보더라도 석연치 않은 구입 양상을 보여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한다는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성주군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무인민원발급기 구입 실적을 보면 한 업체를 의도적으로 밀어주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간 중 성주군은 K사에서 총 10대를 구입 했고, N사에서 2대, 기타 회사에서 1대를 구입해 일방적으로 K사 제품을 구입하여 특정 업체인 K사를 밀어준다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는 상황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대구 경북 지역업체인 E사는 제시 자료에서 나타나듯 9년 동안 단 한대도 납품 하지 못했다는 결과를 가져와 E사는 여기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E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조달 등록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개발 당시 행정안전부에서 똑같은 사양과 조건을 제시해 생산업체 개발자들이 모여 행정안전부의 지침대로 개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 27.(목)~2. 28.(금)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종합점검은 중점점검 3개 분야인 학생안전, 시설안전, 산업안전과 관련하여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 6개교를 선정하여 2. 27.(목)부터 2. 28(금)까지 진행했으며, 간부 공무원 및 담당에서 분야별 학교 현장 종합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하였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전문적이고 장기간 소요되며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봉자 교육장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위험 요인을 개선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봄을 맞아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에서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맞이 건강한 밥상”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탁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곶감, 참기름, 들기름, 버섯, 토마토, 약과, 죽' 등 30여개의 행사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예산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회원 또는 명실상주몰 구매이력이 없는 회원이 구매할 경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첫구매 감사쿠폰(5,000원 할인) 발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감사쿠폰은 첫 구매 확정 후 자동 발행되며 발행일로부터 7일 이내, 15,000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