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올해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입 정책으로 인구 증가에 사활을 건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입 대학생 장학금 및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수도요금 및 화장장 요금 감면 △놀이시설 할인 △시민안전‧자전거 보험 가입 등 맞춤형 인구 유도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전입 신고일 기준 3년간 경주 거주 이력이 없고, 2020년 1월 이후 전입한 지역 대학교 재학 중인 대학(원)생에게 연 40만 원 경주사랑 장학금을 지급한다. 타 시군에서 경주로 전입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제공의 경우 건물 임차료의 90%, 월 최대 40만 원까지 3년간 임차료를 지원한다. 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등 총 11개 업종이다. 전입한 세대에게는 1인당 20ℓ 종량제 봉투 12장(1회)을 비롯해 태극기를 지급한다. 지원제도 뿐만 아니라 수도요금 감면, 놀이시설 할인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경주로 2인 이상 전입한 세대는 1년간 월 수도요금 최대 5천원이 감면되고, 경주시민들은 화장장 이용 시 기존 100만원(관외요금)에서 할인된 15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동궁원(3천원), 화랑마을(육부촌 및 호국야영장 20%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3일~14일 이틀에 걸쳐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 3개소(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와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성주)를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경상북도 산하의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기관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치매안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점검하며, 치매 환자 의료서비스 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병원이 민간위탁 기관인 만큼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입원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간병비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관내 기자재 구입 시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립 요양병원으로서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노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동부동(동장 이남청)은 지난 14일 신규 따숨가게 2개소의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규 따숨가게 2개소는 41호점 ‘조은곳으로(대표 박영호)’와 42호점 ‘퓨어스킨케어(대표 신혜정)’로, 앞으로 매월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복지서비스 특화사업인 따숨꾸러미 사업에 3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박 대표와 신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 가득한 따숨꾸러미에 식료품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매월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동부동 따숨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이 서로 돕는 따숨가게를 확대해,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부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따숨가게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후원품 또는 무상이용 쿠폰을 발행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 실천 사업이다. 동부동은 이번에 따숨가게 2개소가 추가되어 총 42개소가 되었으며, 기부된 물품을 따숨꾸러미에 담아 현재까지 총 405가구에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박물관, 옹기마을 등을 방문해 특별한 문화탐방 및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사시대 탐방과 옹기문화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생활을 엿보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암각화를 보며 선사시대 유적의 중요성과 암각화의 예술성을 배우는 동시에,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전통 옹기를 만들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옹기 문화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었다. 참여 아동은 “신석기 유적의 신비함을 경험하며 선사시대에 대해 배우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전통 옹기를 직접 만들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함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선사시대와 옹기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회(위원장 박희정)은 지난 14일 발생한 현대제철 산재 사망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13시경 현대제철에서 작업중이던 3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일 현장을 방문한 남울릉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은 고온의 제철 작업장의 열악한 현장을 확인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제철소 작업장 같은 강도높은 노동현장에서는 안전장치를 한다고 해도 중대재해의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만큼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고 했다. ▲현대제철은 이번에 희생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이 비정규직화 되지 않도록 제대로 배상하라 ▲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아들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정신적 지원을 포함해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한다. ▲노동부는 이번 중대재해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 통해 산재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라 ▲최근 산재사고 제로화를 선언한 포항시도 이번 산재에 책임감을 갖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울릉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봄 맞이 도시공원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공원 내 낙엽 및 각종 쓰레기 수거, 노후된 편의시설과 놀이시설 점검 및 보수, 위험목 및 고사목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주요 산책로와 운동시설 주변 정비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 튤립, 비올라, 데이지 등 1,635본을 화분에 식재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봄의 정취를 선사할 계획이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환호공원을 비롯한 주요 도시공원의 환경정비를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봄맞이 도시공원 환경정비로 포항시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7일과 14일 내연산 치유의숲 벤치마킹을 위해 영천시, 울진군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연산 치유의숲 내외부 시설과 치유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을 중점으로 안내하며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영천시와 울진군 방문단은 치유센터 내 건강증진실, 열 치유실, 편백 족욕장, 다목적 강당 등과 내연산 계곡을 따라 조성된 치유숲길, 명상 쉼터, 음이온 풍욕장, 솔숲산림욕장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산림·자연환경을 활용해 치유의숲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내연산 치유의숲은 55.6ha 면적에 총사업비 46억 원으로 치유센터시설과 치유의숲을 조성해 지난해 2021년 준공한 바 있다. 지난해 2,000여 명이 오감산책·건강체조·싱잉볼 명상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손초희 녹지과장은 “내연산 치유의숲이 모범 산림휴양시설로 각광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치 연수, 이용객 수, 안전 민원 다수 발생 등을 고려해 50여 개소를 선정해 ▲놀이시설의 안전기준 충족 여부 ▲안전 점검 실시 대장 작성의 적절성 ▲설치검사, 안전교육, 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 의무이행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중대사고 총 174건을 분석한 결과 3월부터 6월 사이 기간 발생한 사고가 전체 53%인 93건을 차지해 포항시에서도 해당 기간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점검에 집중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금지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해야 할 과제인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며 “이번 점검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와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포항형 택시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 이용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시는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14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타보소 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과 강성철 롯데백화점 포항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타보소 택시’ 공동 홍보와 이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에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백화점 포항점 내·외부 홍보 채널을 활용해 타보소 택시의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이 추진되며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타보소 택시를 이용할 경우 커피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백화점을 찾는 시민들에게 타보소 택시의 편리함을 알리며 공공형 택시 호출 플랫폼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타보소 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성산면에 위치한 한국레미콘에서 유출되고 있는 콘크리트 원료 및 폐수(오니)가 인근 도로를 비롯한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어 관계기관의 대책이 시급한 현장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레미콘에서는 하루 수십대의 레미콘 차량이 공장을 진.출입하면서 인근 도로는 1km 이상 분칠한듯 희뿌옇게 오염시키는걸 알고도 업주는 비도덕적인 양심으로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지역민을 배려하는 작은 마음만 있어도 이렇게 막무가내 식으로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레미콘은 사업장 내 비산먼지 저감시설인 세륜 시설은 형식적인 설치로 비정상가동은 물론 이곳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폐. 오니수는 도로변 우수관로를 통해 여과 없이 하천에 그대로 유입돼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등 주변 농가 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이 입을 모았다. 또, 고압 분무기로 레미콘 트럭을 세차하면서 나오는 각종 폐수도 집수조를 거치지 않고 한국레미콘 공장 앞도로로 흘러내려 시멘트가루등 온갖 오염물질로 주변 도로에 오니로 가득 쌓이는등 환경을 오염 시키고 있지만 그동안 고령군은 모르쇠로 묵인 해 왔다. 한국레미콘 주변은 온통 공장에서 외부로 이어지는 진.출입 도로는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