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생성형AI 전문교육기관(대구광역시 중구 덕산동)에서 고령군 소속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생성형AI (Chat GPT) 1기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기 교육은 4월 중 실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Chat GPT의 기본 개념부터 심화 활용법까지 다루며, 실제 업무에서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 업무자동화 등 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은 2024년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생성형AI (CHAT GPT) 심화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생성형AI 활용 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이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더욱 발전하여,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군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직원 디지털 역량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행정 환경에 최적화된 역량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인구감소지역의 관광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경북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한 고령군의 발급자수가 지난 3월 3일 자로 1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군의 정주인구수 대비 발급현황이 무려 500%에 달하는 수치이다. 고령군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의 이용 건수도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대가야생활촌으로 나타났다. 대가야생활촌은 시군대표관광상품 지원사업, 단체관광객유치지원사업, 버스투어사업, 디지털관광주민증사업, 팸투어 등을 통해 관광마케팅 차원에서 필수코스로 포함해 지속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고령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고령군 방문 시 관광지 무료입장이나 할인, 숙박, 체험 등 17개 가맹점에서 다양한 여행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여행전 체크포인트로 알려지고 있다. 고령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 이용자를 대상으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달에 디지털관광주민증 가맹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며, 대가야 축제기간에는 고령군의 관광안내 및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와 협력하여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3월부터 5월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생복지단'(공공위원장 박준호, 민간위원장 강기순)은 6일, 지역 내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가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강기순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과 위기가구가 많은 만큼, 상생복지단이 직접 방문해 반찬을 나누고 안부를 묻는 일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사회적 고립과 복지 위기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밑반찬 지원 사업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종철, 민간위원장 최현식)는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까지 약 4개월간 ‘행복밥상 반찬배달서비스’ 특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식과 영양 불균형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함께모아행복금고에 기탁된 성금을 활용해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식사 준비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일이 잦았는데, 이렇게 반찬을 챙겨주고 안부까지 물어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현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철 산내면장은 “항상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7일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흡연·취사, 출입금지 위반행위 등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3월 8일부터 4월 2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자연자원 훼손 예방, 산불예방 및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흡연‧취사, 출입금지 위반, 산 정상 등 금지된 장소에서 음주행위에 대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에서 흡연행위는 최대 200만원 이하, 출입금지 위반행위의 경우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강순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3월에 산불, 들불 등 임야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임야 화재는 총 7191건이다. 이로 인해 사망 35명, 부상 315명의 인명 피해와 3200억원의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산과 들이 불에 타면서 30.33㏊의 산림도 훼손됐다. 월별로는 3월에 가장 많은 1597건(22.2%)이 발생했다. 이어 4월 1360건(18.9%), 2월 1133건(15.8%) 순이었다. 소방청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기상 특보가 발효되는 일수가 많아 화재 위험이 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원인은 쓰레기 소각이 1852건(25.8%)으로 가장 많았다. 담배 꽁초 1607건(22.3%), 논·임야 태우기 1115건(15.5%), 불씨 방치 등 땔감 보일러와 아궁이 취급 부주의 794건(11.0%) 등도 뒤를 이었다. 이 중에서도 쓰레기 소각 및 논·임야 태우기는 3월에 집중 발생했다. 임야 화재로 인한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35명 중 31명이 70세 이상 고령자였다. 소규모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해뱃길 청사진과 국내외 해양관광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하는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 계획을 7일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사에서 "글로벌 도시경쟁력 상위 도시 공통점 중 하나가 바다에 인접하거나 강과 바다가 연결돼 있다"며 "막혀있던 한강과 바다가 다시 연결되는 날 서울은 단순한 내륙 수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수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여름부터 여의도에서 배를 타고 아라뱃길을 따라 팔미도, 덕적도 등 서해 섬을 관광할 수 있다. 연안크루즈(대형유람선) 정박이 가능한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이 생기고 1000t급·600t급 유람선이 운항한다.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는 '서울항'이 조성된다. 여의도에서 출발한 배가 서해, 남해, 동해를 넘어 중국, 일본까지 뻗어나가는 국제해양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게 오 시장의 구상이다. 시는 1단계로 올해 1000t급 선박이 정박 가능한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을 조성한다. 2030년까지 5000t급 이하 여객선이 정박 가능한 '국내항'을 연결하고 2035년까지 '국제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시는 내년 여수 돌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 포천시 지역 주민들은 6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군 폭탄 오발사고와 관련해 포천시 전역에 사격을 완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간인 지역에 포탄이 떨어진 사건은 공군의 훈련 관리 및 안전절차가 심각하게 미비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고"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어 사고원인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본 민간인에 대한 지원과 보상을 즉시 시작하고,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향후 훈련 절차, 장비 점검, 안전 관리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즉각 모든 사격훈련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고는 명백한 인재로 대한민군 군인이 국민에게 MK-82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 아닌, 발사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이번 사고는 훈련 중에 발생한 일련의 비상 상황으로, 민간인들에게 중대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의 책임을 철저히 인정하고 향후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내년도 의대 정원을 기존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1년 넘게 이어져온 의정 갈등이 새 국면을 맞았다. 의사를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안에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6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내년도 의대 정원이 증원 전인 3058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국회에서 의료인력 수급 관련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의대 정원을 2024년 3058명으로 돌아가자는 의료계의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협의회 후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밝혔다. 당정은 내년도 의대 정원을 2024년도와 같은 3058명으로 조정하고, 2027년도부터 보건의료인력지원법상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모집 인원을 결정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앞서 전국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최근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돌아가는 방안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건의한 데 이어 전날 39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소속된 전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감축된 논에 두류 등 전략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벼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논벼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작물을 도입해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24년 추산된 벼 재배면적 721ha 중 13%인 94ha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감축 유형은 ▲농지 전용 ▲전략작물 및 타작물 재배 ▲과수로의 작목 전환 등으로,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벼 대신 두류, 옥수수, 참깨, 조사료 등의 재배를 장려하며, 신규 필지는 ha당 150만 원, 작년 지원된 기존 필지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략작물 직불사업을 통해 논에서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 깨(들깨·참깨)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작물에 따라 ha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