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대표, 과학영농선도농가 등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지역농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개발과제 선정, 기술보급에 관한 심의를 하고 지역농업기관 및 단체에서 실시하는 각종사업 계획의 사전 검토 및 조정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확정된 사업은 산업체 연계 지역특화 가공용 팥 원료곡 생산기반조성 등 작물환경 분야 1개 사업,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ICT 시설장비 시범사업 등 교육인력 분야 5개 사업, 순환식 수경재배 구축 시범 등 원예 분야 3개 사업, 사과 신품종(골든볼) 확대를 위한 예정지 기반조성 시범 등 과수 분야 2개 사업, 마을별 농업 쉼터(정자) 수리보수 등 생활자원 분야 3개 사업으로, 총 5개 분야, 14개 사업 57개소의 사업대상자가 선정됐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를 토대로 선정된 사업대상자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별로 신속집행에 적극 동참 유도하고, 농업과학기술 보급과 연계해 지역농업기술 지도 활동을 촉진 할 계획이다. 군위군 박시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6일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왕진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방진료 ▲운동처방 ▲검안 ▲치매상담 등 4개 분야의 전문 의료진 40여 명이 투입되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균형검사 및 근육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 관련 1:1 맞춤운동을 처방하고 교육을 실시해, 각종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농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시 농업인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지역의 금호·북안·화산·임고농협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지역 농업인 1200여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이 지난 5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고경면 소재 청년 사업장 2곳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사업장은 특히, 꾸준히 소비자와 소통해 ‘소비자 취향에 맞춘 지역 특산물 큐레이션’, ‘100년 가는 원목 제품’으로 명성을 쌓아가는 곳이다. 농업회사법인 ㈜자연의 시간(대표 신현돈)은 고향에 귀농한 청년농부로, 온라인 판매와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한 영천 특산 과일을 홍보해 상생하는 농업, 소비자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지역 우수 농산물 큐레이션을 목표로 농사를 짓고 주변 농가 농산물도 수매해 판매하고 있다. (주)베베르(대표 박재민)는 나무 장난감 및 원목 도마를 제작하는 곳으로,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참가하며 ‘2024년 고향사랑 박람회’ 우수 답례품 경진대회 출품, 일본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축제인 ‘핸드메이드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하는 등 특유의 꼼꼼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여러분들의 절실함과 변화를 읽는 영민함, 그리고 무엇보다 성실한 자세가 성공의 핵심 요소다”라며, “시에서도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일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카페 다로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화양어울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생 정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 관련 부서 공무원, 사업관계자, 청년농업인 및 창업인, 농촌중심지 운영위원회, 마을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농촌청년 창업 및 유휴공간 활용 우수사례 시찰, 현장에서 겪는 청년 창업가의 애로사항 청취, 농촌주민 문화복지서비스 공간 및 여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추진 방향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카페다로리”는 지난 2022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225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01백만 원을 투자해 (구)삼신보건진료소를 리모델링하여 마을과 주민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활동하는 사업 모델을 확보하고 구성원 간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카페 다로리”는 사회적기업인“(주)다로리인” 서삼열 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행복경로당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로당 이용 활성화와 노년층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올 연말까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23억 3,8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634개 경로당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경로당 기능 강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우선 경주시는 경로당 15곳당 1명의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주 2회 이상 방문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6억 9,600만 원을 배정했으며, 총 45명의 행복선생님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 행복선생님은 △건강·여가·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과 안부·안전을 확인하는 '복지 코디네이터' △생활방역 및 행정·회계 지원, 시설 안전 점검을 담당하는 '경로당 코디네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를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경로당 621곳을 대상으로 연 10회 이상 세 가지 반찬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5억 5,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6일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적십자봉사회, 청년회,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피해 가구의 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화재로 인해 그을음과 잔해로 뒤덮인 집안을 정리하고, 생활공간을 다시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청소와 폐기물 정리를 진행했다. 피해 가구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김수진 적십자봉사회장과 박재관 청년회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리며, 피해 가구가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진 있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6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신임 회장 및 임원진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면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오상경 신임 상인회장이 공모사업 선정 및 전통시장 관련 사업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김진열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2025년 군위전통시장 주요사업 설명, 시장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건의사항, 그리고 상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이 포함되었다. 오상경 회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군위군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 톡(talk) 톡(talk)’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정신건강검진 △심리상담 △정신건강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센터에 등록해 사례 관리 및 치료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이번달 황촌마을을 시작으로 경주지역자활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역 내 LH 아파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총 41회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12월까지다. 박재홍 센터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2025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집중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비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및 교육비원클릭(oneclick.nei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집중 신청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이 가능하지만, 학기 초부터 원활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한 내 신청하는 것이 권장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8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으로,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1인당 최대 연 60만 원) △교육정보화 지원(PC·인터넷 통신비) △고교 학비(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 등이 지원된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내용은 시·도 교육청별로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 신화극 뮤지컬 ‘도둑맞은 새’를 대가야축제 기간 중인 30일(일) 오후 1시와 4시에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찾아간다. ‘도둑맞은 새’는 신화 속 사람과 자연의 조화라는 지혜를 담은 뮤지컬로 고령 지산동고분 속 토기를 두고 벌어지는 소동을 신명나게 다룬 작품이다. 배경이 된 대가야 지산동 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역사적인 장소다.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대가야 고도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고의 배우들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본 공연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대가야축제에서 열리는 공연인 만큼 아름다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웃음과 감동을 더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할 것이다. 이 공연은 경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 주관에 영남일보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당일 현장예매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