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 종이팩, 폐아이스팩, 투명페트병을 새 건전지 또는 종량제봉투(20L)로 교환 해 주는 ‘자원순환 물품 교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활용2데이’를 12일(수)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용2데이’는 매월 둘째 및 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기존처럼 읍·면사무소 근무시간동안 언제든지 재활용 품목을 반입할 수 있다. 특별히, 이 날에는 교환물품을 2배로 받을 수 있어 재활용을 장려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폐건전지는 종류에 상관없이 10개, 종이팩 및 투명페트병은 종류에 따라 각각 15~45매, 20~30개, 아이스팩은 3개 반입 시 건전지 1세트 또는 종량제 봉투(20L) 1매 중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재활용2데이’에는 교환물품이 두 배가 되며, 1인당 하루 최대 40세트(매)까지 교환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가길 바란다.”라며, “우리가 함께 참여해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농협이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목표를 전년 대비 12개소 증가한 320개소로 설정하고 연간 250만명의 영농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1일 경기 안성시 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 관계자, 지역본부 및 운영 희망 농협 담당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올해 농촌인력중개사업 추진 방향, 인력중개 실무 및 작업자·농가 교육 방법, 농촌인력중개시스템 및 국고예산경리시스템(e-나라도움) 사용자 교육, 사업 추진 우수 사례 발표 및 담당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김진욱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숙련된 농작업 인력을 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적절히 공급하고 지역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데 있어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력중개센터가 활성화돼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12일 법원이 구속 기간을 날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확립된 판례가 없어 상급심 판단을 받아 정리한다고 밝혔다. 천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의 구속 기간 계산법에 대한 질문에 "재판 사항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립된 법률의 규정이나 판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확립된 판례는 없긴 하지만 날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긴 하다"면서도 "주석서에서도 같은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그와 배치되는 학설도 저희들이 찾을 수는 있다"며 "법 개정 전에도 날이 아니라 실제 소요된 시간만을 제외하는 것이 올바른 합헌적 해석 방안이라고 주장하는 교수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부분에 대해 현재 판례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상급심 판단을 통해 정리될 사안이란 게 저희들의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재판부에서는 실무와 다소 결을 달리하는 판단을 한 것 같지만 학설의 여러 견해 중 절차적으로 가장 엄격한 입장을 채택한 것으로 판단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11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공간! 바이맘 키즈텐트와 함께하는 힐튼경주의 ‘Kids Fantasy Adventure’ 패키지로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경험해 보자고 했다.. 이 패키지에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성인 2명, 어린이 1명을 위한 레이크사이드 조식과 키즈클럽 '안녕경주야' 입장이 제공된다. 객실 내에는 아이를 위한 편안한 키즈텐트가 셋업되며, ‘안녕경주야’ 기프트세트(달곰이 곰인형 포함)와 마이포레스트 어메니티도 제공된다. 또한, 키즈클럽에서는 식음 크레딧 20,000원을 사용할 수 있고, 실내 수영장과 게임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월말쯤 경주에 만개한 벚꽃을 아이와 함께 편안한 객실에서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는 지난 10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시대 속 '여성리더 양성 교육 및 농업인 안전365 실천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활동가로서 자질과 덕목을 갖추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다. 뿐만 아니라,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통해 농작업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농촌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가 역량을 키우고 즐겁게 소통하며 지역 사회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단체, 작목반 등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5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119구급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상북도에서 신체·언어 장애, 다문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119구급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의료장비 확충 및 구급서비스 제공, ▲청각·언어 장애인,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구성원을 위한 수어·다국어 통역서비스 지원,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범 의원은 “119구급서비스는 모든 도민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누구나 원활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의 청년 일자리 정책, 농업인 안전보장,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운영, 경상북도 민원서비스 개선 대책, 경상북도교육청 교원 정신건강 및 학교 안전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고 밝혔다. 임기진 의원은 전국적으로 취업률은 증가했지만 ‘쉬었음 청년’*이 증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경상북도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으로 추진되어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농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창업 위주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농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실패하여 오히려 청년들이 농촌을 떠나게 만들었다”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농촌을 비롯하여 경상북도의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기진 의원은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북이 정작 농업인 안전 보장 체계 구축에는 매우 소극적이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2022년 전국 농기계 사고 1,384건 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영양·국민의힘)은 11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농업 대전환과 고추농업 지원,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 영양군 도로 인프라 확충, 교육특례 발굴을 통한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을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에 질의했다. 먼저 경북 농업 대전환과 고추농업 지원과 관련해 윤철남 의원은 “경상북도는 농업 대전환을 강조하며, 스마트 농업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추 농업에 대해 “비가림재배시설 지원의 경우 과도한 자부담과 제도적 제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작목별 맞춤지원과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북 농업 대전환의 핵심인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서는 비가림하우스 천장개폐시설과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와 관련하여 윤 의원은 경북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 할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강원도와 접해 있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북문동(동장 신종원)에서는 11일 상주세무서(서장 최원수)를 방문하여 '상주시 인구증가시책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문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관 직원들의 상주시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상주세무서를 방문하였으며, 최원수 상주세무서장과의 면담 및 세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입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상주세무서는 만산동에 있으며 직원 50여 명이 상주하는 공공기관으로, 상주시의 재정 건전성과 공공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상주시로 전입하게 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아직 전입하지 않은 세무서 직원이 있으면 꼭 관할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전입신고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지난해 처음으로 양묘용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운영한 결과, 성공적인 봄꽃 조기 전시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추가 설치를 추진하며, 더욱 효율적인 화훼 생산 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양묘용 비닐하우스 1동을 설치하여 히야신스, 팬지, 크로커스 등의 봄꽃을 조기 재배하고, 상주시청 주변·상산교·낙양교 등 도시 주요 가로공간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상주시가 전국적으로도 앞서가는 꽃 전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 추가적으로 양묘용 비닐하우스 1동을 추가적으로 설치하여 총2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절별 다양한 화훼류를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도심 내 경관 개선 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조기 개화가 필요한 꽃묘의 자체 생산 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외부 의존도를 낮추고, 고품질의 화훼를 자체 생산하여 예산 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 상주시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작년 처음 시도한 양묘용 비닐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봄꽃 조기 전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