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주관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돌아온다. 공사는 오는 29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인피니티 플라잉'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을 접목한 최첨단 공연 기술과 아크로바틱, 비보잉,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역 공연 최초로 14년째 상설공연을 이어오며, 3년 연속 3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는 경북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은 신라의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수학여행 및 현장 학습 초·중·고 단체 사전 예매가 1만 명을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또한, ‘인피니티 플라잉’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2026 기업회의/인센티브 협약관광지’ 콘텐츠로 선정된 만큼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 할 계획이다. '인피니티 플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불국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영일)는 지난 20일, 개학기를 맞아 불국공설시장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국사초등학교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편의점·주점·음식점·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이성 혼숙 금지, 신분증 확인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홍보 리플릿을 배포했다. 이채두 불국동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불국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집수리봉사단(회장 정민호, 회원 23명)이 지난 21일 동천동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이번 봉사는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의 연계로 이루어졌다. 노후된 단칸방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방문을 교체하고 창문 롤러를 새로 설치해 보다 따뜻한 환경을 조성했다. 정민호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경혜 동천동장은 “매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는 경주집수리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함창읍(읍장 주용덕)에서는 지난 21일 11시 30분에 신흥1리 마을회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남영숙 도의원, 박광덕, 한구홍 시의원, 함창읍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된 신흥1리 마을회관은 연면적 71㎡, 건축면적 75㎡의 규모이며, 소요된 건립비용은 총 222백만원으로 2025년 1월에 준공되었다. 기존 마을회관은 1995년 건립되어 약 28년이 경과하여 건물의 노후화와 균열 발생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번 마을회관 신축을 통해 신흥1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숙 신흥1리 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회관 신축공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마을회관 건립을 지원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주민들이 내집처럼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이안면(면장 김호웅)은 지난 21일(금) 이안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경로당(30개소) 깔끄미사업 및 급식지원사업 일자리 참여자 대상으로 안전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익형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유지하기 위한 깔끄미사업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에 도움이 되는 급식지원사업 참여자분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강사의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상주시노인회에서는 활동시 근무 규칙 및 준수사항 설명, 활동일지 작성법 등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김호웅 이안면장은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전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에 힘쓰겠다.”또한 “안전 및 활동교육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농지법이 지난 1월 3일부터 개정, 시행됨에 따라 농지개량행위(성토, 절토) 사전 신고가 의무화되었다. 이 제도는 농지에 폐기물을 매립하는 등 불법 개량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농지를 효율적인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입되었다. 사전신고 대상은 필지 면적 1천㎡, 높이 50㎝를 초과하여 절·성토를 하는 경우이며,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농지개량행위,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하는 경우, 필지 면적 1천㎡ 이하 또는 높이 50㎝ 이내의 경미한 행위는 사전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행위를 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입증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행복민원과 농지전용팀에 제출해야 하며, 신고 없이 농지개량을 할 경우 원상회복명령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승운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농지법 개정으로 무분별한 농지 개량 행위로 인한 농지 훼손이 방지될 것으로 생각되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제80회 식목일 및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상주시 남산근린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0.6ha 면적에 진달래 5천본을 식재했다. 평소 상주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남산근린공원에는 작년 수국정원 조성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함께 진달래 동산을 조성함으로써 3월 분홍색 진달래가 만개하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설중매, 감나무(둥시) 1천여 그루의 「반려나무 갖기」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122ha의 산림에 편백, 낙엽송, 헛개나무 등의 다양한 수종을 조림하여 산림휴양 및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공익림과 산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경제림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명, 한식이 있는 4월은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산불예방 활동에도 전 행정력을 쏟고 있는 만큼 산불방지에 시민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24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효령면 중구리 산29번지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산림조합 및 기관단체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면적 약2.2ha에 산벚나무 4년생 770본을 식재했다. 식재한 산벚나무는 양봉에 도움이 되는 밀원수로 4~5월에 꽃피고, 병충해에 강한 수종이다. 김진열 군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하여 산림이 주는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며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푸른숲을 가꾸어 나가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늘 심는 밀원수종인 산벚나무가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미래의 중요한 자산이 되어 줄꺼라 생각하며, 최근 건조한 날씨에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경상․울산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한수원은 24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긴급 지원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성금 외에도 이재민·봉사자 무료 급식을 위한 ‘사랑의 안심밥차’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 긴급 투입, 산불 진화 요원과 대피소로 피신한 이재민 등 6천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의성 현장에는 지난해 한수원이 경북소방본부에 기증한 소방관 회복차량 ‘안심히어로’가 출동해 소방관들의 심신 회복을 돕고 있다. ‘안심히어로’는 장시간의 화재 진압 업무와 열악한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차량이다. 한편, 한수원은 산청양수발전소를 산불통합지휘본부로 개방하고, 홍보관을 소방 인력 휴게 등을 위해 개방하는 등 장소와 인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농협이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범농협 방역비상대응시스템을 가동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15일 전국 55만6000두분의 백신을 긴급 공급했다. 전국 110개소 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각 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지도와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사료공장·공판장·가축시장 등 축산관련시설도 방역을 강화했다. 각 시설마다 소독 전담인력을 배치해 출입하는 차량과 인원의 소독활동을 철저하게 감독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 구제역 심각단계 10개 시군 소재 8개 축협(목포무안신안, 영암, 나주, 해남, 강진, 화순, 장흥, 함평)에 생석회 216t을 공급했다. 공동방제단 소독활동을 강화해 방역 사각지대까지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가축시장은 전남지역 축협 15개소에 대해 정부 구제역 위기단계 상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전북지역 11개소는 30일까지 휴장한다. 전남·전북지역 외 개장하는 가축시장에서는 이달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생축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정한 농식품부의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