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신규로 지정된 대가면 용흥2리와 벽진면 용암1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치매보듬마을 운영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의 돌봄으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사전사후 주민인식도 조사를 거쳐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및 일상생활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27일 대가면 용흥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하는 운영위원회는 보건소를 비롯하여 면장, 이장, 노인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마을 주민대표가 운영위원으로 참석하여 치매보듬마을의 사업추진일정, 협조사항, 기타 마을에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오는 4월 1일에는 벽진면 용암1리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7일 산림과 인접한 사회복지시설 2개소(효원요양원 등)를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의 화재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대피 계획과 초기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 관리와 대응 강화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 상황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적·물적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산시는 산림 인접 사회복지시설 12개소(요양원, 공동생활가정)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산불은 순식간에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적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교육청 단포초등학교(교장 김정용)는 27일 학교 교육 설명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을 학부모님께 자세히 안내하고,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직접 참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교 교육 설명회에서는 작년 교육활동 실적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시작하여 전년도 학교 교육 실적, 교직원 소개, 학교장 인사, 올해 학교 교육 계획, 학부모 연수, 학부모 총회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학교 교육 설명회를 통해 올해 새로 취임하신 교장선생님과 더불어 전입해오신 선생님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올해 학교의 특색사업 등 학교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학교·학부모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위해 올해 학부모 임원을 선출했다. 학부모 공개수업에서는 학부모님들이 교실에서 자녀들이 실제로 학습 하는 모습을 참관하였고, 학생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밝고 긍정적인 학습 분위기에서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습 태도와 학교 생활을 직접 확인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인 학부모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 군위군 효령면의 30개 마을이 주민주도형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년차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효령면은 전체 32개 마을 중 30개(씨앗 1, 새싹 8, 열매 14, 스타7)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며, 사업규모도 2배 이상 확대되고 있다. 주민들이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직접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 주민공동체 회복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3월 24일에는 노행2리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식재하고, 나무관리용 마사토를 나무마다 덮어주는 작업을 주민들이 모여서 시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장을 방문하여 “군위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군위 전역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힘을합쳐 가꾸어 마을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형마을만들기 사업 대구시가 주관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공성면(면장 이건희)은 27일 공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역점 시책 공유를 위한 목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20명이 모여 상주시의 주요 역점 시책에 대한 홍보 및 각 기관별 주요 안내사항,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며 활발하게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심각」단계가 발령된 산불과 관련하여 철저한 예방을 다짐하는 한편, 상주시 주요 사업 및 시책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각 기관의 참여 및 홍보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건희 공성면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각 기관에서도 관내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가 남산공원 산책길 구간 3.5km의 노후 전선로 교체로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나선다. 사업기간 6개월 간 남산공원 산책길 일대의 설치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전선로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인 남산공원 산책길은 전선로 노후화와 3개소 분전반으로 120여 개 가로등과 전력시설물의 부하 분담 등으로 우천시 누전 및 잦은 고장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상주시는 2025년도 말까지 이 구간에 지중 전선로 교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공사하는 이 구간은 약 3.5km에 7개소 전력망 구축이다. 해당 구간 중 사업추진시 어두운 구간에 가로등 신설 및 노후된 잔디 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 등 5개소 진행하고, 파고라 벤치 2개소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시경관 제고 및 야간 시인성 개선으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기간 작업장비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펜스 설치 및 가로등 소등 구간 최소화로 공원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진행 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누전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조치에 철저를 다해 사업을 진행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남원동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27일 상주 풍물시장에서 자살률이 급증하는 자살고위험시기(3~5월)를 대비하기 위해 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5월은 전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봄이 주는 생기와 활력이 상대적 박탈감을 일으켜 정신질환 재발을 유발하고, 새로운 환경변화(입학, 취업 등)로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하고, 불안 및 우울 등 어려움이 발생 했을 때 적극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상담대표전화 ☏109를 집중홍보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상담전화 ☏109는 여러분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므로 어려움이 있거나 불안, 우울감이 지속될 때 주저하지 말고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건강한 정신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도시숲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학교숲 ▲가로수 녹화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이 포함되어, 각각 지역 맞춤형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2년 준공된 청리 미세먼지 차단숲은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인근에 조성되어 차량 주행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생활권 확산을 차단하고 있으며, 하자보수까지 모두 완료되어 청리 일반산업단지 인근 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2024년에는 축산환경사업소 기후대응 도시숲이 준공되어 교목 1,916본, 관목 10,305본, 초화 18,020본이 식재되었으며, 축산환경사업소 내 미세먼지 차단은 물론, 낙동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현재는 상주시산림조합의 관수 관리와 산림녹지과의 생육 점검을 통해 하자율 10% 미만의 품질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상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통학로 보행 안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가농경지 환경자원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의 농업환경분야 연구직 공무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동주관으로 ‘2025년 국가농경지 환경자원 관리기술개발 워크숍’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촌진흥청과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간 정보 공유와 협업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토양․수질․농자재 등 농업환경 요소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개발 현황 ▴농업환경 실태조사 데이터 활용 방안 ▴전국 및 도별 농업환경자원 종합보고서 작성 방향 등의 실질적인 주제가 다뤄졌다. 1999년부터 시행 중인‘농업환경자원 실태조사’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근거해 농업 환경의 변화 양상을 정기적으로 조사․분석하는 국가 단위 사업이다. 농경지 토양, 수질, 생물다양성 등 주요 농업환경지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전국 및 도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소방은 22일부터 산불 확산이 우려되는 요양병원과 의료시설 15곳을 지정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소방은 지난 27일까지 총 298대의 차량을 투입해 의성과 안동 일대 요양병원 입소자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526명을 안전 지역으로 분산 이송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고접수 시 119종합상황실은 24시간 상황 관리를 통해 대피할 수 없는 고립된 지역 주민을 대피 유도하고 있다. 청송·영양·영덕 등 추가 피해 우려 지역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차량 51대 소방대원 113명을 배치해 긴급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요양시설에 연락관을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대응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대피 작전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조치로, 경북소방의 신속한 대응이 주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