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가 28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28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에는 1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희자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아 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 또한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다.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애써주신 여성자원봉사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끼니를 챙기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든 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금조)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이웃 도시인 의성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음에 따라 김밥 1,500줄과 생수 5,000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새마을회원들은 이웃 도시인 의성이 산불에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김밥을 말기 시작했다. 이틀간 땀흘려 김밥 1,500줄을 만들어 의성군 임시대피소에 전달하고, 직장공장 새마을 군위군협의회 김천일 회장은 사비를 털어 생수 5,000병을 손수 전달했다. 이금조 회장은“비록 지금은 의성과 군위가 경북도와 대구로 나누어지긴 했지만, 땅이 마주 닿는 가족같은 도시다”라며“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움을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이철우도지사는 30일 정말 무서웠던 경북 북부지역 산불이 이제서야 진화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동안, 산림청, 소방당국, 경찰, 군인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시군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사투가 있었기에 주불을 진화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전 국민들의 응원과 행안부를 주축으로 한 중앙부처, 성금 등으로 각계 단체에서 보내주신 마음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의 공동체 정신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다시금 느꼈다고 했다. 이철우도지사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곳곳에서 미세한 연기가 남아 있으며 언제든 재발화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산림청, 소방당국 등과 함께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1월 발생한 LA 산불의 두 배에 달하는 피해 현장을 일일이 다니며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했다. 또, 산불 확산 속도보다 더 빠른 도민들의‘일상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진화와 동시에 초대형 산불 피해 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주거부터 농업, 어업, 임업, 공장 등 생계 현장까지 한치의 소홀함과 불편함이 없도록 역대 최고의 행정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산불 피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울산·경남·경북 특별재난지역 내 근로자·사업장 피해 현황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고용부는 지난 26일 산불 피해 상황실을 구성하고, 진주·하동·안동·울산·포항 5개 지역 고용센터에 '현장지원TF'를 꾸려 지역 주민의 고용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번 산불로 28명의 소중한 생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산불 확산을 온몸으로 막고 계실 소방대원과 진화대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부산·대구 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특별재난지역 내 피해 상황 등을 보고 받고 "피해 지역 고용안정을 위해 실업급여, 생활안정자금 융자,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적극 지원하고, 화재 진화, 복구과정 등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불 피해 확산으로 많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고통 받고 있는 만큼, 피해 상황에 따라 현장지원TF를 다른 지역까지 확대 운영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고용부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북지역을 강타한 동시다발 대형산불의 시작점인 의성산불의 진화율이 98%를 넘어섰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2일 오전 11시25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양곡리 야산 일원에서 발생한 의성산불의 진화율이 28일 낮 12시 기준 98%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현재 진화헬기 41대, 진화인력 2152명, 진화차량 284대 등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마지막 사투를 벌이는 중이다. 산림청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 이날 중으로 산불완진을 기대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1만2821㏊로 추정되며 총화선 277㎞ 중 271㎞에서 진화가 완료됐다. 산불로 인근 마을주민 697명이 의성종합운동장 등으로 대피했고 사망 1명, 시설피해 493개소로 집계됐다. 의성산불이 확산돼 지난 22일 발생한 청송산불의 진화율도 91%를 기록 중이다. 이 곳엔 진화헬기 7대, 진화인력 650명, 진화차량 98대 등이 투입돼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9320㏊(추정)이며 총 화선은 174㎞로 16㎞를 진화 중이고 158㎞에선 진화가 완료됐다. 산불 발생으로 953명의 이재민이 생겼고 특히 인명피해(사망 4, 부상 1명)가 많이 발생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24일 최근 대구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월 24일(월) 달성군 화원읍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 점검과 함께 산불 발생지 인근 주요 문화재를 방문해 소방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협력체계를 재점검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에서 “최근 지속되는 건조특보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원들이 보여준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불 확산 방지와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26일(수) 오후 7시 30분경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함박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해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와 소방대 등 총 571명을 밤새 투입해 진화작업을 한 결과, 27일(목) 오전 8시경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은 옥포면 기세리 산157번지 일원에서 발생했으며,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현장을 즉시 찾아 통합지휘본부를 통해 야간 진화작업을 직접 지휘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초기 대응을 강조하는 동시에 특히 주민 안전 확보와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대구시는 27일(목) 오전 6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직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진화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유관 기관 간 공조 체계도 재확인했다.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대를 동원해 총력대응 한 결과 8시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약 8헥타르가 소실됐으며,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등산로도 아닌 곳에서 야간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난 것은 이례적이다”며, “철저히 원인 조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경산연구팀'은 지난 26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연구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복경산연구팀 소속인 윤기현, 김인수, 김정숙, 박순득, 손말남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인 (주)에어스텍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 목적은 관내 저수지의 수질오염 원인을 실태조사하고, 체계적인 수질 개선 및 오염 저감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저수지 환경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하기 위함이다. 착수보고회는 ▲연구 목적 및 필요성, 수행방법 등 개요 설명 ▲저수지 기본현황 조사 및 비교분석 ▲수질오염원 파악 및 현장조사 계획 등 연구 수행의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됐으며, 소속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행복경산연구팀 의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수질 정화 기술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도입하여, 깨끗한 수자원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저수지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경산연구팀'의 연구활동은 올해 8월까지 진행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 이강덕시장은 27일 산림 인접 지역인 송라면 일원을 현장 방문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송라면 면민복지회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시설을 현장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산불 발생 위험 징후가 보일 시 선제적으로 마을 주민 대피에 힘써 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송라면에 위치한 보경사를 찾아 산불 예방에 대비한 사찰의 안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호를 당부했다. 보경사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2대의 소방차를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이동 불가능한 문화유산에는 방염포를 덮는 등 보호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동 가능한 문화유산은 사전 이송할 수 있도록 대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인근 지역의 산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모든 상황을 가정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라면 일원을 둘러본 이강덕 시장은 이후 차량으로 포항과 접해있는 영덕군, 청송군의 산불 경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지사장 권익현)에서 지난 26일 '인재육성장학금 2백만 원을 청도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는 이날 인재육성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청도군이 추진하는 ‘칠성유등지구배수개선사업(97억)’, ‘풍각지구배수개선사업(127억)’ 등 국비 지원사업의 국비 확보와 사업추진에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권익현 지사장은 “청도군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는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청도군의 다양한 정책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청도군의 미래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권익현 지사장님을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도군의 발전과 지역 사랑에 아낌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