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구도일 캔 두 잇(GooDoil Can Do it)” 시즌2 광고를 7월31일부터 방영하고 있다. 제품의 품질(좋은 기름)을 강조해 왔던 기존과 달리 “창의적인 에너지의 힘”을 키워드로 하여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CM송을 통해 전달하고, 새로운 세계관을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영상 속에서 구도일은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규모의 석유화학 생산설비 프로젝트인 S-OIL의 ‘샤힌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매(아랍어 ‘샤힌: Shaheen’)와 함께 날고 있다. 그리고 구도일이 숲과 강을 가로지르고, 빌딩 사이를 날자 화려한 팝아트 세상이 펼쳐진다. 에쓰오일은 광고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트렌디한 표현기법을 적용했다. 영상 속 팝아트는 개성있는 그림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인기작가 ‘몰리’와 협업을 통해 제작했으며, 브랜드/캐릭터와 자연 요소를 절제와 균형을 통해 잘 녹여냈다는 평가이다. 영상 중간에 등장하는 2D 팝아트는 하나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광고의 CM송은 다양한 OST 프로듀싱으로 유명한 ㈜에이컴즈 서우영 감독이 작사/작곡을 했다. 오리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가 오뚜기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를 선보인다. 집 모양의 박스에 담긴 이번 굿즈는 총 3종의 패키지로 구성됐고, 각 패키지는 테마별로 가장 어울리는 오뚜기 제품이 포함됐다. ▲스포츠 관람을 콘셉트로 한 '더 프레임' 패키지에는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보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크림 스프팝콘'이, ▲홈트레이닝 콘셉트의 '더 세리프' 패키지에는 부담 없는 칼로리의 '가뿐한끼 곤누들 비빔국수'가, ▲캠핑 테마의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에는 야외에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제주담음 제주흑돼지카레' 등이 들어있다. 이번 굿즈는 올 여름 스포츠 경기를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로 시청하며, 맛있는 행복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 패키지는 오뚜기의 온라인 스토어 오뚜기몰 내 '오뚜기프트'에서 8월 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삼성닷컴에서 진행되는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함께 즐기는 스포츠 집관은 물론 홈트, 캠핑 등 고객들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외식 브랜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024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와 ‘K-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골드위너의 영광을 안았다. 1955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시작한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 수상은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한 성과다. 외식 솔루션은 브랜드, 디자인, 메뉴 등 외식업 관련 컨설팅 전반을 일컫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를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가운데, 외식 솔루션 담당 디자이너가 브랜드를 시각화하는 비주얼 브랜딩(Visual Branding) 컨설팅도 진행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올 6월에는 CJ프레시웨이가 디자인을 포함한 브랜드 기획부터 매장 오픈까지 이끈 캐주얼 일식 레스토랑 ‘쇼지’가 문을 열었다. 수상작은 CJ프레시웨이가 강원도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가상의 외식 브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삼양식품은 스낵브랜드 짱구의 신제품 ‘삼양 흰둥이 짱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흰둥이 짱구’는 짱구의 인기 캐릭터 ‘흰둥이’를 콘셉트로 선보이는 하얀색 짱구 스낵이다. 시럽 코팅이 아닌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로 시즈닝해 치즈의 맛과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삼양식품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흰둥이를 콘셉트로 제작한 총 30종의 흰둥이 짱구씰도 공개하고, 제품 속에 1장씩 동봉했다. 흰둥이 짱구는 8월 둘째 주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전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흰둥이 짱구’ 포장재에는 삼양식품 출시 스낵 중 최초로 플렉소 인쇄 기술을 적용했다.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플렉소 인쇄술은 기존 유성 그라비아 인쇄보다 인쇄 공정상 탄소배출량 70% 이상 감축 가능하며, 잔류용제 관리가 필요 없어 친환경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양식품은 추후 다른 스낵으로 이 기술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어서 ESG경영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1973년 첫 출시한 오리지널 삼양 짱구가 올해로 51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풍미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7월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를 포함 총 8,313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 접점 확대 등 고객 니즈 적극 대응을 통해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 했다. KGM은 지난 상반기에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그리고 토레스 EVX 밴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으며,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열고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5일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이 사전 예약 첫날 1만 6천대를 돌파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3만 5천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액티언은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스타일리시한 도심형 SUV로,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을 자랑하고 있으며, 실내 디자인은 와이드한 공간감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DL㈜는 1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4,921억원, 영업이익 1,428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33억원, 영업이익은 1,499억원 증가한 수치다. 폴리에틸렌과 폴리부텐 등 합성수지 사업을 영위하는 DL케미칼과 친환경 합성고무 사업을 영위하는 카리플렉스, 에너지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DL에너지가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태양광 봉지재용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의 생산 및 판매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에 따른 PB(폴리부텐)의 업황 추가 개선으로 14.4%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카리플렉스는 미국 수술용 장갑 판매 증가로 고부가가치 친환경 합성고무 제품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며 20%가 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카리플렉스는 지난 6월 싱가포르에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신공장은 4분기 상업생산을 시작하여 '25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레이튼은 전분기 흑자 전환한데 이어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 갔다. DL에너지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국내외 발전 자산들의 전력 판매마진 상승 및 이용률 증가에 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 3조 9,608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이 예상된다고 1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2조 702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이다.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3조 8,206억원) 대비 약 3.7% 증가했다. 특히, 샤힌 프로젝트 본격화로 플랜트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고, 자회사인 DL건설의 매출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DL이앤씨 측은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양호한 플랜트사업 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620억원) 대비 42.3% 감소했다. 주택사업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반영하여 자회사인 DL건설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한 결과 일부 현장들의 원가율 조정 및 대손을 반영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DL이앤씨의 경우 원가율이 높았던 주택 현장들이 준공되고, 지난해 이후 착공한 원가율이 양호한 신규 현장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원가율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반등이 예상된다. 한편, DL이앤씨의 2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3.3%,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원F&B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오른 78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1,806억 원으로 2.2% 증가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1조 615억 원, 영업이익 289억 원으로 각각 0.9%, 5.4% 증가했다. 이는 앞서 설비투자를 진행한 참치액, 즉석밥, 펫푸드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능성 우유와 자연치즈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인 유제품 부문과 제로 칼로리를 앞세운 음료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 자회사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동원홈푸드는 고물가 및 외식 경기 불황으로 구내식당 이용자가 늘면서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의 고성장이 이어졌다. 또한 저칼로리, 저당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통해 B2B(기업 간 거래) 조미식품 시장을 넘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대형 제품 및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는 한편 신규 K-푸드 발굴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의 새로운 TV 광고 <놓칠 수 없는 Kelly 편>을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세 맥주 브랜드로 시장에 완벽히 자리매김한 켈리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여름 성수기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켈리를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도 손에서 놓칠 수 없는, 놓치고 싶지 않은 맥주로 표현했다. 특히, 모델 손석구의 강렬하면서 부드러운 연기와 함께 다양한 상황들을 위트 있게 연출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광고는 어느 펍(Pub)에서 켈리를 한 모금 마신 후, 눈을 번쩍 뜨며 켈리에 빠져드는 모델 손석구와 함께 시작된다. 펍을 나오는 순간부터 사람과 부딪히고, 길을 걷던 중에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 잔을 놓칠 뻔 하지만 손석구는 켈리를 지켜낸다. 이후 강아지들을 산책 시킬 때도, 무대 위에서 드럼을 연주하면서도 켈리를 놓치지 않는 손석구와 함께 ‘놓칠 수 없는 강렬함, 부드러운 첫 맛에 한 번, 강렬한 끝 맛에 두 번’이란 자막과 나레이션이 나오고 켈리를 마시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신규 광고는 TV 및 디지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The Aperture)’는 ‘더 무브먼트 오브 씽스(The movement of things)’를 테마로 한 ‘24년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디 애퍼처는 ‘빈티지 리바이벌리스트(Vintage Revivalist)’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매 시즌 과거의 특정 시점에 유행했던 패션/문화를 브랜드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유의 신선한 컨셉으로 2030 타깃을 적중, 론칭 1년 만에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고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이 전년비 170% 신장하는 등 MZ세대의 핫브랜드로 떠올랐다. 디 애퍼처는 이번 시즌 1920~30년대 독일 바이마르의 종합예술학교 바우하우스(Bauhaus)의 여학생에 영감받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당시 시대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남녀 모두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던 바우하우스의 여학생들을 상징적으로 오마주해 현대적이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를 강조했다. 카키/브라운/그레이/더스티핑크 컬러를 중심으로 당대 유니폼웨어에 직선적인 실루엣을 가미하고 기능적인 요소들을 접목했다. 대표 상품은 헌팅 재킷을 모티브로 한 바버 재킷,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