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기관 표창과 포상금 1,5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자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실시된 이후 최초 대상 수상이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2024년 추진한 세정업무 전반에 관한 평가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세외수입 운영, 체납액 정리, 지방세 구제, 가·감점제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였다. 군은 이번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금융정보분석원의 특정금융거래정보(FIU정보)를 체납액 징수에 적극 활용하여 지난년도 체납액 14억원 중 8억 9천만원을 징수(징수율 63.9%,도내 1위)하는 등 지방세 체납액 정리 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 수상은 전 직원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며, 군민의 성실한 납세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세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개진면에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진면 반운리에 위치한 성진축산(대표 김상용)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상용 대표는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진면 생활개선회(회장 차옥연)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차옥연 회장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진면 부2리에 거주하는 김원배 씨도 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동참했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모두의 바람대로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은 지난 11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경상북도 제4차 공공기관 혁신 방안 실무회의’에 참석, 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와 고용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예산담당관, 경북 도내 공공기관 소관 부서장 및 공공기관 실무책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재정분야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지표관리가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경북을 만들기 위한 기본”이라며, “공공기관은 사회적 모범이 되어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장애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적합 직무 발굴과 근무환경 개선이 병행될 때 고용의 지속가능성이 담보된다.”며, 단순 채용을 넘어선 체계적 채용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선하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공공기관이 장애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고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ㆍ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지회장 김민정)는 지난 11일까지 4일간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에서 꽃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평소 몸소 실천하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기 위해 실시했다.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공원 일대의 잡초와 돌 등을 제거하고 꽃잔디 약 5,500개와 장미철쭉 30포기를 식재하여 ‘사랑·나눔’글자를 표현했다. 특히, 꽃을 활용하여 ‘사랑·나눔’글자를 표현해 공원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한 번 더 기릴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 김진열 군수는 "더운 날씨에 꽃심기 봉사활동을 하신 회원분들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였다.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군위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 회원들과 소통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 어일리에 위치한 중식당 홍짬뽕(대표 홍영원)은 14일 봄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차린 300인분의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홍짬뽕은 신선한 재료와 즉석에서 면을 뽑아 만든 짜장면을 준비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안동2리 하기대 전 이장이 음료를 제공하고, 문무대왕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행사를 돕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홍영원 대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도움을 베풀기 위해 고민하다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종주 문무대왕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해 주신 홍짬뽕 홍영원 대표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따뜻한 이웃이 있는 문무대왕면이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기자] 경주시청 노동조합(위원장 조용호)은 14일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경주시청 노동조합은 근로조건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경주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조용호 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분들의 삶의 터전이 사라졌고, 이를 복구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우리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경주시청 노동조합이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인 성금이니만큼, 성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VITM)에서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박람회는 예년 기준 약 4만 명 이상의 관광업계 관계자 및 방문객이 참여하는 베트남 최대 국제관광 이벤트다. 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주제로 경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경북 홍보부스에는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유네스코 자원 , K-드라마 촬영지, 벚꽃 이벤트 등 경상북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으로는 경북관광 설문조사 이벤트와 SNS 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하여 현지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념품 증정을 통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장은 “이번 2025년 VITM을 계기로 베트남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경북의 매력적인 요소를 더 알릴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11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연천군 왕징면 기곡리의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산불이 났다. 이후 오후 3시5분께 연천군 중면 적음리 일대 비무장지대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등 당국은 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군사분계선 남쪽에서 불이 났다는 군부대의 협조 요청을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는 22일부터 심의에 착수한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김문수 전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최임위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최임위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요청을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심의를 마쳐야 한다. 다만 일종의 훈시규정에 불과해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이를 준수한 경우는 9번에 불과하다. 지난해 심의의 경우 5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최임위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임기 만료 등으로 올해 근로자위원 구성에 변동이 생길 예정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지난해 심의에 참여한 최영미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서비스 지부장에서 유영미 한국노총 성남상담소 소장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박정훈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에서 도명화 민주연합노조 수석부위원장으로 교체를 신청한 상태다. 교체 여부와 관련해 고용부의 공문을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파악됐다. 1차 전원회의 전 변경이 결정될 예정이다. . 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경상북도 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상희학교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상희학교는 시설 노후화, 부지협소에 따른 교육공간 부족 등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며 이러한 가운데 상주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상희학교의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과 특수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시설을 갖춘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경상북도 교육청은 접근성 개선, 보다 나은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상주시내 지역 중 교육여건이 더 나은 장소로의 학교 이전‧설립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교육 인프라 구축 등 학습 환경 개선과 함께 상희학교 이전‧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의 이행 협조를 통해 상희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운데 기존 학교 부지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부지로 활용 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학교 이전을 넘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