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민의 숙원사업인 마령재터널이 첫 삽을 뜨면서 본격적인 청도발전 대도약의 서막을 울리게 되었다.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재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위원)은 28일(월) 청도군 풍각면 송서리에 자리한 풍각쟁이 광장에서 마령재터널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령재터널은 청도 풍각면과 대구 달성 현풍읍을 잇는 직결 도로로서 오는 ‘27년 완공될 계획인 가운데, 총 사업비는 561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296억원, 도비는 26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토목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구와 약 20분을 단축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 관광객 접근성 상승, 경제인구 유입 등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동 사업은 지난 2012년 중앙정부에 사업 건의 이후 10년 만에 기공식을 개최하기까지 이만희 의원의 과거 행보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청도군은 대구와의 낮은 교통 연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령재터널 사업을 지역현안으로 추진해왔지만, 수 년 넘게 진전이 없는 상태로 이어져 오며 지역사회에서조차 사업추진 가능성에 대해 회의감이 만연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만희 의원은 그간 기획재정부, 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대진 의원(안동)은 공동주택 화재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상북도 공동주택의 옥상피난설비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한 공동주택의 옥상피난설비 등 관리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옥상피난설비 설치의 권고와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그리고 피난시설 안내 등 교육과 훈련에 필요한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동주택의 옥상은 화재 발생 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피장소로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방범과 안전사고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잠겨 있거나, 화재 시 피난안내와 유도가 충분히 되지 않아 인명사고로 이어지곤 한다. 실제로 2020년 12월 경기도의 한 아파트 화재에서는 주민이 옥상으로 대피하려 하였으나, 기계실 문을 옥상문으로 착각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전국 화재통계연감 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에서 옥상문 등의 출구 잠김과 출구위치 미인지에 따른 사상자는 2020년 사망 9명, 부상 29명, 2021년 사망 11명, 부상 23명으로 해마다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형식 의원(예천)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안」이 28일(월)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수산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 내에서 사육되는 토종가축 고유의 유전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ㆍ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유전자원의 보존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토종가축의 보존과 보급 및 육성에 필요한 계획 수립 △토종가축 사육 현황 등 실태조사 △유전자원의 보존과 관리 △경상북도 토종가축보존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토종가축 사육에 필요한 비용의 예산 범위 내 지원 등을 담고 있다. 토종가축의 범위는 「축산법 시행규칙」에서 한우, 돼지, 닭, 오리, 말 및 꿀벌 중 예로부터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하며 사육되어 외래종과 분명히 구분되는 특징을 지니는 가축으로 규정하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대표적인 토종가축으로 칡소가 울릉을 비롯한 51개 농가에서 358두(전국 2,298두)가 사육 되고 있다. 이형식 의원은 “도내에서 사육되는 토종가축을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조례 발의의 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28일 부터 양일간 농축산유통국과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3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농축산유통국은 올해 9,280억 보다 11% 증가한 1조 354억 원을 2023년 본예산으로 제출했다. 내년도 道 농업예산은 농업기술원 예산 941억을 포함해 당초예산 기준 1조 1,295억으로,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하는 것이다. 첫날 예산 심사에서는 현장에서 농업예산의 실효성에 관한 질의가 이어 졌다. 특히 축산악취 문제와 관련하여 박창욱(봉화) 의원과 이충원(의성) 의원은 “축산 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이 내년에도 많이 편성되어 있으나, 축산 농가의 농기계 구입을 보조해 주는 이런 사업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안이 아니다”면서 예산을 편성함에 있이 현장에서의 적용성과 실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석영(포항) 의원은 매년 심화되는 농촌인력문제에 대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공급 확대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과 제도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농촌협약 사업 등 관련 사업을 연계해 이러한 문제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가자] 윤두현 국민의힘 경산시당원협의회 위원장(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경산시립박물관에서 ‘2022년 국민의힘 경산시당원협의회 당연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당원연수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당협 주요 당직자, 관내 책임당원 등 2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두현 의원은 “경산시 당원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단결을 바탕으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발전하는 경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당원연수에서는 윤희숙 前 국회의원이 “경제위기 극복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윤두현 의원은 “당원의 역량 및 결속력 강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권성동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경산시당원협의회 당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대한민국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윤두현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지난 22일(화) 15:00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여성지도자 17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성주군 양성평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혓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라는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을 인용했으며, 국내외 각종재난과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간략한 기념식으로 진행되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군내 17개 단위 여성단체, 8,9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작게는 마을 단위 소모임 행사부터 크게는 군내 다양한 축제와 재난대처에 앞장서며 협동적인 대표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이순이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노력하는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우리군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며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남녀 젠더 갈등을 넘어서 차별과 역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성주군의 한층 밝은 미래를 위해 발맞추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제336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2일 제2차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 관련 2022년도 역점 및 신규시책 보고와 더불어 지난 정부에서 있었던, 월성1호기 조기폐쇄, 영덕 천지 원전 백지화,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등으로 인해 발생한 지역의 직간접 피해에 대한 경북도의 대응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수원이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7,277억원 규모의 비용 보전을 정부(산업부)에 신청한 것과 관련하여, 비록 아직 구체적인 비용 보전 범위와 규모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경상북도에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자체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영구정지된 월성 1호기의 해체를 비롯해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위해 경주에 유치된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이 부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히 부지를 확정하는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탈원전 정책으로 천지원전 건설이 취소되었고, 이에 따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련 종사자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고자 ‘2022 경주시 사회복지대회’를 지난 22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3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해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악그룹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애써 온 유공자 시상,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내빈들과 함께 단상에서 대형 붓을 잡고 대회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구현’을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해 오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시장은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감사를 드린다” 며 “시에서도 복지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 드리겠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읍사무소는 지난 22일(화) 겨울철 생기 있는 가로경관 조성을 위하여 읍 중심지 공영주차장주변과 대가야읍사무소 청사입구 및 시가지 주변 가로화분에 꽃양배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도심의 생기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꽃양배추를 식재하여 대가야읍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생명의 기운을 전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곽삼용 대가야읍장은“이번 식재를 통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추워지는 겨울 꽃양배추를 보며 마음만은 춥지 않은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지적정보과는 22일 화북면 상송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운영과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힘 보태기에 나섰다고 밝혓다. 지적민원 현장처리반은 먼 거리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하여 지적측량, 지적상담과 생활민원들을 현장에서 접수, 처리하는 지적행정 서비스이다. 특히, 이날은 지적현장민원 처리 운영 후 시 역점시책인 ‘영천 주소 갖기’ 홍보와 함께 상송리 주민들과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영천 유치’에 뜻을 모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천은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당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현재 육군3사관학교와 탄약창 등 군 관련시설이 다수 있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등 사통발달의 교통의 요지로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한 목소리로 염원했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매월 2회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가 지역 주민과 시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정 주요사항을 행정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