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사업지구 지정을 위하여 지난 2일 와촌 용천1리 마을회관, 와촌 계당2리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및 사업 기대효과와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건축 인·허가 시 유리한 토지가 되어 재산 가치가 향상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어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하여 기존의 지적공부를 대체함과 동시에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하는 사업으로 2023년 사업지역은 와촌 계당지구 및 용천2지구 967필지(763,400㎡) 이다. 소요되는 예산 1억 7천 9백만 원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등기비 부담 없이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바로 잡을 수 있어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여 이웃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창화 경상북도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건설소방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경비 및 피복 지원(안 제16조) △우수 의용소방대원 및 퇴임 의용소방대원 포상(안 제18조제2항) △의용소방대 대장ㆍ부대장 임기 규정(안 제3조의2, 소방청 권고)이 담겼다. 한 의원은 “이번 개정은 의용소방대법에 의용소방대 경비 지원 및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운영 근거가 있음에도 기존 조례에 조문이 없어 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존 경비 지원 대상으로 장비ㆍ물품에 한정되었으나 피복이 추가되어 의용소방대원의 실질적인 소방업무 지원이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 통과 시 안 제18조제2항에 따라 20년 이상 활동한 우수 의용소방대원 745명에 대한 포상으로 의용소방대 활성화도 기대된다. 한 의원은 “20년 이상 활동한 우수 의용소방대원 및 퇴임 대원 포상으로 의용소방대 활성화 및 사기진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자살예방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은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주최하고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교육부‧국방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경찰청‧소방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을 주최한 국회자살예방포럼(이하 포럼)은 59명의 국회의원이 정당과 이념을 넘어 우리나라와 우리 지역의 자살예방을 위해 만든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포럼은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우수한 공적을 대내외 알리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자살예방 관련 입법과 캠페인, 국정감사 질의 등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에게 민간단체 공동의 상을 수여함으로써 자살예방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자살예방 의정대상’을 신설했다. 2022년 첫해 ‘자살예방 의정대상’ 수상자로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송림로타리클럽(회장 양정환)과 경주문무로타리클럽(회장 강영수)'은 각각 성금 200만 원과 100만 원을 경주시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문무대왕면 태풍피해 주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송림로타리클럽과 경주문무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귀감이 되는 단체다.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전달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양정환 회장과 강영수회장은 “태풍피해를 입어 힘들어하는 문무대왕면의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문무대왕면이 태풍 전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남우 문무대왕면장은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12조 821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11조 2,527억원보다 8,294억원(7.4%) 증가하였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10조 5,111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7,537억원(7.7%), 특별회계는 1조 5,710억원으로 757억원(5.1%)이 증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9,229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5조 1,162억원보다 8,067억원(15.8%)이 늘어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민생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일자리 창출, 도민안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 등 지역현안사업 예산도 적기에 투입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엄격히 심사해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심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예결위의 종합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12월 12일 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일에 걸쳐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3년도 당초 예산안과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10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7,8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61억 원(9.91%)이 증액된 규모로, 일자리 창출, 과학산업 육성, 미래 신산업 발굴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강만수(성주) 의원은 “보이소TV 구독자수에 비해 누적뷰가 낮은 것은 개별 콘텐츠가 유익하지 않다는 반증일수 있으니,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지금까지 기금 적립 외에 어떠한 사업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통일부와 협의해서 조기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라.”고 주문했고, “경북에 청년이 정주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사업들 중에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다.”면서, “성과가 없는 사업들은 과감히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의 경우 공동으로 이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초 3일간 진행예정이었던 예산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차수를 변경하여 제4차 교육위원회에서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예산안의 총 규모는 전년대비 15.8%인 8,067억원이 증가한 5조 9,229억원으로 학습결손 보충을 위한 교육회복 추진, 미래교육 수요 대응,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4차 산업형 인재육성,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비 등 전반적인 교육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인에 대해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예산서를 일반 도민들이 보기 쉽게 작성하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지역별로 소외되지 않게 학생수 및 학급수에 따라 형평성 있고 세밀한 예산편성을 주문하고, 학교운동장에 모듈러 교실을 과도하게 도입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침해될 우려가 되어 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도민들과 소통하는 타운홀미팅 성과에 대해서 특정 사람들이 참석하는 것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은 지난 29일 제336회 교육위원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2023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교육청 금고 선정 기준과 교육청 금고의 낮은 이자율 적용에 대하여 지적했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 금고선정 평가에서‘점포수’기준을 현실화할 것을 촉구했다.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상황에서는 해당 기준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예산안 심의에서는‘11월 26일 기준 1조 4,328억 원에 달하는 교특회계와 기금의 예금을 교육청 금고에 맡기고 있는데 예치이자율은 1%대로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1년 12월 자금을 예치할 당시의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는 1%였고, 그 당시 기준으로는 정상적인 업무처리였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이에 차 의원은 2021년 12월 예치 당시 대부분의 언론 뉴스와 관련 전문가들은 지속적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을 예측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율 1%대, 예치 기간을 1년으로 묶어두는 것은 ‘너무나도 안일한 업무처리’라고 지적했다. 실제 최근 1년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021년 12월 1%, 2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 기자] 인천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하여 서인천농협과 검단농협 대의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품·음식물 등 기부행위 제한·금지,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 사항, ▲임·직원의 선거관여 행위 금지, ▲50배 이하 과태료 및 신고·제보포상금 ▲ 위탁선거법 주요 위반사례 안내와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인천서구선관위 관계자는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경우 최대 3,000만원의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기부행위를 신고하면 사안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며 “선거법을 알지 못해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서구선관위는 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위탁선거법 안내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기부행위 등 중대범죄 발생 시 엄중하게 대응하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덕군은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25일 군민운동장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겸한 ‘2022년 숲 가꾸기의 날’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산림 관련 기관·단체와 주민 70여 명이 참여해 군민운동장 주변 나무에 비료 주기, 가지정리, 주변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영덕군은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이번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은 땔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난방 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도 가치 있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고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병해충과 산불 등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값진 우리의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소중한 숲 자원을 지키기 위해 매년 11월 한 달간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숲 가꾸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