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2,923억 원을 확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 확충 및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나선다. 시가 확보한 예산은 정부안 제출당시 1조1,537억 원에서 1,386억 원 증액됐으며, 신규사업 55건 1,706억 원, 계속사업 168건 1조1,217억 원이다. 대형 SOC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SOC분야는 전년대비 5,717억 원이 감소했음에도 1조 2,923억 원을 확보한 것은 그만큼 국비발굴 분야가 다변화 되고 있다는 의미 있는 성과 이다. 특히 미래 100년을 위한 첨단산업분야 신규 사업을 다수 발굴함에 따라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핵심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의 지속과 글로벌 경기침체,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과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심해 전국 최초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태풍 힌남노가 발생했고,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릉도 등 섬 지역 거주민의 생활물류(택배)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육지보다 높은 운임을 부담하고 있는 섬 지역의 생활물류비(택배비) 경감을 위한 예산 65억 원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등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택배를 받기 위해 지역에 따라 육지 대비 3천 원에서 7천 원에 이르는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섬 주민의 생활복지 증진을 위해 생활물류(택배)의 해상운송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정책제안을 한 바 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11월 1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서 육지와 섬의 생활물류비(택배비) 차이의 주요 원인인 차량과 화물 도선료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섬 주민의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를 위한 운임 지원 예산 65억 원을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신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섬 지역 생활물류비(택배비) 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65억 원은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서부2동 남·여 자율방범대(대장 현수호, 김혜경)는 지난 23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각각 5십만 원씩 성금 기탁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산남녀의용소방대(대장 최한열, 김미옥)가 6십만 원을 기탁했고, 중서부동생활개선회(회장 박계숙)도 1십만 원을 기탁해 서부2동을 훈훈한 열기로 가득 채웠다. 현수호 자율방범대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고 했으며, 최한열 중산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서부2동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눔 실천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곽미양 서부2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형동(경북 안동·예천)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8억 원(안동시 20억 원, 예천군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안동․예천이 올 연말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내역을 살펴보면 안동은 △안동시립민속박물관 내진보강 7억 원, △임동면 박곡리 위험도로 정비공사 6억 원, 와룡면 오천소하천 정비공사 2억 원, 안동 월전리(고평~직곡) 도로개설 공사 5억 원 이고, 예천은 △예천보 개체사업 14억, △풍양 덕세천 정비 4억 원 이다. 이로써 안동․예천이 올 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는 안동 53억, 예천 50억 원으로 총 103억 원이다. 안동은 올 연말 특별교부세 확보로 연간 29만 여 명이 이용하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의 내진 보강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빙기나 우기 시 도로 사면에 낙석이 자주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임동면 박곡리의 위험 도로를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경지 보호, 집중호우 예방을 위한 와룡면 오천소하천 정비와 직통 4km 거리를 12km 우회해야 했던 월전리(고평~직곡) 도로개설로 인근 주민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신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한진)는 23일 신덕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동원씨가 연말을 맞아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을 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 20㎏ 2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동원씨는 “소소하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기쁨으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고 전했다. 이한진 신녕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면민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덕정미소는 2대째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부친 김태수 씨가 해마다 해오던 것을 김동원 씨가 부친의 마음을 이어받아 마을 주민을 위해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2일(목)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시북구),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한무경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K-배터리를 대한민국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SNE 리서치 등이 후원했다.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과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주제 발표에 나섰으며,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박석준 에코프로CNG 대표, 박규영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교수, 이영주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 이주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기업지원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먼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송준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거제)이 22일 거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거가대로의 통행료가 주말과 공휴일에 20% 인하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그간 박형준 부산시장·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양 시도 관계자들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20일 20% 인하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승용차 기준 1만원에서 8천원으로, 5.5톤 이하 화물차량은(중형차) 1만 5천원에서 1만 2천원으로 인하된다. 이번 인하를 통해 거제시민들의 통행료 부담 완화는 물론, 관광객 증가, 거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행량 증가에 따른 수익은 추후 추가적인 통행료 인하와 적정 요금 재협상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 할인, 거제시민 할인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그간 서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 국무총리, 기재부 및 국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에게 전국에서 제일 비싼 통행료의 부당함을 설명하고, 통행료 인하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대선 당시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를 공약에 포함시키고, 국정감사에서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 국민의힘)은 제336회 정례회 4차 교육위원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내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학생 교통안전 조례」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육청이 학생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장소적 범위를 ‘학교 내’로 국한했던 것과는 다르게 ‘통학로’로 확대하여 학교 담장 밖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소적 범위를 넓힌 것은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차주식 의원은 “지난 8월 정부에서는 2026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자 0건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정부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우리 경상북도교육청도 통학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통학로 교통안전을 추진하는 기관은 주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지만, 통학로 안전 시설물 및 보행환경 등에 대해서는 통학로 현장에서 매일 교통지도를 하는 선생님, 학교관계자, 교통안전지도반, 학생, 학부모가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기 때문에 가장 합리적인 개선 대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 현장의 의견이 통학로 교통안전 정책에 빠르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영숙 의원(상주, 농수산위원장)은 21일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군 부단체장 직급 상향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남 도의원은 “수도권 인구집중에 따라 지방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복지 등의 행정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서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는 반면,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인구를 기준으로 획일적으로 규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방자치법에서는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은 인구 10만 미만은 지방서기관으로, 인구 10만 이상 50만 미만은 지방부이사관으로 임명하되 2년 연속 인구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그 다음해부터 직급을 하향 조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인구 10만이 무너져 2년 연속 회복하지 못한 상주시의 경우 부단체장은 3급에서 4급으로 하향조정 됐으며, 영천시와 영주시 등은 10만 붕괴 직전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직급조정은 시간문제다”라고 주장하며,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0만 미만은 93곳, 10만을 위협하는 시군도 17곳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 인구감소는 저출생과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1일(수) 제33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한 해 의정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3년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2022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혓다. 2022년 경상북도의회는 11대의회가 마무리되고 12대의회가 새로이 개원한 해로, 7월 4일 12대 개원 이후 3차례 임시회와 2차례 정례회 등 쉼 없이 계속된 일정 속에서, 78건의 조례안과 32건의 동의안, 8건의 예산·결산안 등 총 16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내실있는 의정활동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경북도청·경북교육청 집행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우수의정활동 수상의원에 대한 시상과 의정활동지원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했다. 배한철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행복을 위해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관 지원’ 등 유의미한 변화와 함께 12대의회가 개원한 만큼, 이러한 지방자치 변화의 중심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