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신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한진)는 23일 신덕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동원씨가 연말을 맞아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을 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 20㎏ 2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동원씨는 “소소하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기쁨으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고 전했다. 이한진 신녕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면민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덕정미소는 2대째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부친 김태수 씨가 해마다 해오던 것을 김동원 씨가 부친의 마음을 이어받아 마을 주민을 위해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2일(목)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시북구),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한무경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K-배터리를 대한민국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SNE 리서치 등이 후원했다.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과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주제 발표에 나섰으며,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박석준 에코프로CNG 대표, 박규영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교수, 이영주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 이주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기업지원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먼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송준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거제)이 22일 거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거가대로의 통행료가 주말과 공휴일에 20% 인하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그간 박형준 부산시장·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양 시도 관계자들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20일 20% 인하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승용차 기준 1만원에서 8천원으로, 5.5톤 이하 화물차량은(중형차) 1만 5천원에서 1만 2천원으로 인하된다. 이번 인하를 통해 거제시민들의 통행료 부담 완화는 물론, 관광객 증가, 거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행량 증가에 따른 수익은 추후 추가적인 통행료 인하와 적정 요금 재협상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 할인, 거제시민 할인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그간 서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 국무총리, 기재부 및 국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에게 전국에서 제일 비싼 통행료의 부당함을 설명하고, 통행료 인하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대선 당시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를 공약에 포함시키고, 국정감사에서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 국민의힘)은 제336회 정례회 4차 교육위원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내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학생 교통안전 조례」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육청이 학생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장소적 범위를 ‘학교 내’로 국한했던 것과는 다르게 ‘통학로’로 확대하여 학교 담장 밖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소적 범위를 넓힌 것은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차주식 의원은 “지난 8월 정부에서는 2026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자 0건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정부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우리 경상북도교육청도 통학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통학로 교통안전을 추진하는 기관은 주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지만, 통학로 안전 시설물 및 보행환경 등에 대해서는 통학로 현장에서 매일 교통지도를 하는 선생님, 학교관계자, 교통안전지도반, 학생, 학부모가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기 때문에 가장 합리적인 개선 대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 현장의 의견이 통학로 교통안전 정책에 빠르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영숙 의원(상주, 농수산위원장)은 21일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군 부단체장 직급 상향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남 도의원은 “수도권 인구집중에 따라 지방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복지 등의 행정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서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는 반면,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인구를 기준으로 획일적으로 규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방자치법에서는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은 인구 10만 미만은 지방서기관으로, 인구 10만 이상 50만 미만은 지방부이사관으로 임명하되 2년 연속 인구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그 다음해부터 직급을 하향 조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인구 10만이 무너져 2년 연속 회복하지 못한 상주시의 경우 부단체장은 3급에서 4급으로 하향조정 됐으며, 영천시와 영주시 등은 10만 붕괴 직전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직급조정은 시간문제다”라고 주장하며,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0만 미만은 93곳, 10만을 위협하는 시군도 17곳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 인구감소는 저출생과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1일(수) 제33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한 해 의정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3년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2022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혓다. 2022년 경상북도의회는 11대의회가 마무리되고 12대의회가 새로이 개원한 해로, 7월 4일 12대 개원 이후 3차례 임시회와 2차례 정례회 등 쉼 없이 계속된 일정 속에서, 78건의 조례안과 32건의 동의안, 8건의 예산·결산안 등 총 16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내실있는 의정활동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경북도청·경북교육청 집행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우수의정활동 수상의원에 대한 시상과 의정활동지원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했다. 배한철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행복을 위해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관 지원’ 등 유의미한 변화와 함께 12대의회가 개원한 만큼, 이러한 지방자치 변화의 중심에 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박순범 경북도의원(칠곡)은지난 20일 ‘교통사고 다발지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칠곡군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 한 곳인 중리교차로(국도 76호선 구간)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교통신호 및 도로 구조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열렸다. 관계기관과 주민 간 소통을 통해 여러 안들이 논의된 결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50km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근본적인 후속 방안은 설치 후 3개월 뒤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인접도로와 연계해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생명은 예산보다 중요하기에 지역의 고질적인 난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열어 최단기간 내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가 ‘교통신호운영 TF’를 운영 중인 세종시처럼 교통신호 및 도로 구조 개선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과 상위법 개정 건의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과 관계기관인 경북도 남부건설사업소,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칠곡군, 칠곡경찰서, 주민들이 참여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받은 지역에 다각적인 지원을 하는 내용의 <힌남노 피해 지원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힌남노 피해 지원 패키지 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상법 일부개정법률안」,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5개의 개정안으로,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경상북도 동부 지역을 관통하며 일으킨 수해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포항의 사례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법률개정안」은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대상에 상가건물과 중소기업, 아파트 공용시설(주차장, 승강기, 전기 및 수도시설)을 포함했다. 또 건설기계와 화물자동차 등이 침수되면서 생계가 어려워진 운송업자에게 융자 등 간접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건설기계‧화물자동차에 대한 수리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포항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목숨을 잃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윤두현 국회의원(국민의·경북 경산)은 20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경산이 ICT 중심 산업도시로 거듭나는데 센터가 디딤돌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경산 창업열린공간과 지식산업센터는 2021년과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각각 선정되어 총사업비 995억원(국비 286억원, 도비 114억원, 시비 595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ICT 벤처기업 최대 집적지인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이들 기관은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지상2층~지상6층 규모로 건립돼, 대한민국 최대 벤처창업 메카로 조성될 전망이다. 경산시는 2023년 12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두현 의원은 "'임당 유니콘파크'의 한 축인 '지식산업센터'는 경산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되고, 다른 한 축인 '창업열린공간'은 창업의 꿈을 가진 경산 젊은이들이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의원은 또, "조현일 경산시장과 시 관계자, 경북도 분들, 중소벤처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올해 코로나19, 러우전쟁 등 다양한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한 유례없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여 처음 실시된 평가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 6개 지표에 대한 2022년 한 해 동안의 추진성과를 평가하여 최우수기관 24곳을 선정하였다. 의성군은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외 5종의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착한가격업소 24개소에 친환경 물병, 방역물품 지급 등 인센티브(32백만원) 지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체험비 할인, 지역화폐를 활용한 직거래장터 행사 등 물가안정시책을 추진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인한 고물가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물가안정시책추진으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생활물가안정화 시책을 통해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