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립공원공단이 17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 유공자·가족을 기리는 사진전과 기념행사를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훈 유공자·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두 기관장이 보훈 유공자를 기리는 마음으로 무궁화를 함께 식재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보훈공단 산하 전국의 병·요양원 14곳을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보훈가족의 헌신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해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환경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회(김종국직무대행위원장)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일반시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기본사회와 기본소득 특강을 실시했다. 강연자는 사단법인기본사회 네트워크이사장이며 한신대 명예교수인 강남훈 박사로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시절 청년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정책으로 만들어 낸 기본소득에 대한 경제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기본사회와 기본소득으로”라는 주제로 다소 어려울 것을 예상하였으나 대구, 경북에서 관심있는 사람들이 60여명 가까이 참석하여 경청하였으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제도인 햇빛바람연금과 연계한 신안군 사례 등을 통해 진지함이 더했다. . 또한, 2026년 예산안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신설하게 되어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6곳이 월 1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청도군 지역위원회는 지역사회의 현안과 국정과제를 연계한 타지역의 성공사례를 학습하며 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에 대비한 지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13일(토)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40여명 대상으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교육을 하면서 등하굣길 초등학생 납치·유괴미수 모방범죄 방지 교육을 병행·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등하굣길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납치·유괴 미수사건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걱정과 두려움,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한국 실정에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최근 일어난 등하굣길 초등생 대상 납치·유괴미수 사례 설명과 이와 관련된 모방범죄 절대 금지, 강력 처벌 등을 교육하였으며, ‘마약류 이용 성범죄’ 리플릿과 다국어로 제작된 ‘범죄예방 가이드’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진행했다. 영천경찰서장은 “최근 초등생 대상 잇따른 납치·유괴 미수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실정에 서툰 외국인 대상으로 각종 모방범죄 방지 교육 또한 필요하다”며 “외국인들의 법질서 존중문화 정착에 끊임없이 노력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신녕면은 16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새마을 소공원 일대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청결하고 쾌적한 고향의 모습으로 귀성객과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참여 회원들은 귀성길 주변과 마을 안길 농로, 도로변 등 생활쓰레기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펼쳤다. 이날 방치된 폐기물과 불법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제거와 쓰레기 분리수거를 병행해 마을의 청결과 미관을 한층 개선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 환경을 정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 주관으로 16일(화) 영천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영천시청,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재향경우회 등 약 90여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영천경찰서에서는 운전자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및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아이먼저 보내주세요) 실천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알리기 위해 자체제작 부채를 배부하며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스티커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올바른 보행습관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전 시민이 함께해야 하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캠페인은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토너와 가족, 응원객 등 2천 5백여명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울진군은 참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기부 절차를 안내하고 답례품을 직접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는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QR코드를 삽입한 응원스티커를 선수 유니폼에 부착해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 참가자들은“기부를 통해 연말정산 혜택도 받고 울진 특산품도 받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현장 기부이벤트에서 지급된 추가증정품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마라톤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울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를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의 전문 상담 인력이 지역을 직접 찾아, 울진군민과 인접 지자체인 삼척시, 영덕군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민생 현안을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권익 구제 서비스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 분야에서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모든 행정 분야에 대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협업 기관을 통해 ▲소비자 피해구제 ▲서민금융 지원 ▲생활법률 상담 ▲지적·측량 민원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9월 16일까지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담예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식을 작성하여 울진군청 법무감사팀으로 팩스(054-789-3989) 또는 이메일(wodyd6265@korea.kr)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는 잔여 시간에 한해 상담 예약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제22회 울진군수기 테니스 대회’와‘2025년 초중고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 대회에는 선수와 학부모 등 400여 명이 함께하며 울진군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먼저, 울진군수기 테니스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집중력 있는 플레이와 팀워크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동호인 테니스대회에서 실력별로 나뉘는 상위권 선수들의 금배부 경기에서는 남대천 클럽이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어 열린 초·중·고 배드민턴대회에는 학생 선수들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집중력과 진지한 태도로 경기에 임해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고, 학부모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올해 대회에서는 남자고등부 울진마이스터고와 여자고등부 죽변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청소년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울진군은 올해 11월까지 탁구, 야구, 게이트볼 등 총 12종목의 군수기 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 할 예정이다. 10월에는‘제5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40여 일 앞두고, 정상회의장과 주요 동선의 야간경관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APEC 야간경관 개선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야간경관 개선 사업은 문체부, 경북도, 경주시가 총 150억 원을 투입해 ‘연결․혁신․번영’이라는 비전을 담은 APEC 상징 조형물, 경주 천년의 역사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3D 입체영상, 미디어아트와 빛 광장 조성, 세계 각국 정상급 방문에 걸맞은 야간경관을 위한 PRS(정상급 숙소) 주변 가로조명 개선 총 4개 공정으로 진행된다. 현재 공정률 70% 이상으로 9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먼저, APEC 상징 조형물은 21개 회원국을 상징하는 금속 조형물과 LED 패널 설치, 특히 신라의 미를 담은 옥조 외형의 설치가 한창이다. 이와 함께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기초 작업도 완료돼, 준공을 앞두고 있다. APEC 비전을 반영한 상징 공간으로 경주의 미래 천년을 밝힐 새로운 상징이 될 전망이다. HICO 입구 육부촌에서는 경주 천년의 역사에 첨단기술이 결합한 미디어아트와 빛 광장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 미디어월 구조물과 미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 세계적인 기록유산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등재 국내 후보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상북도가 세계기록유산의 보고(寶庫)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으로, 기존에 등재된 다수의 기록유산(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 아태기록유산: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내방가사)에 이어 경북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국가유산청,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등재소위원회 신청서 사전심사를 대비 할 예정이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최종 결정 및 위원장 승인으로 등재되게 된다. 수운잡방(김유, 1540년대│김령, 1610년대)은 안동 광산 김씨 문중에서 전해오는 조리서로, 음식을 만드는 여러 방법을 의미한다. 김유와 그의 손자 김령이 저술했으며, 조선 중기 양반 가문의 음식 조리법과 술 빚는 방법 등 122개 항목을 담고 있다.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