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순희)는 8일 서부2동 지역 26개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예방 교육」을 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진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교육에서 전국적인 산불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투철한 신고 정신을 확립하는 등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서부2동 통장협의회(회장 윤말영)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산불방지에 경각심을 가지고 투철한 신고 정신 확립으로 산불을 예방하여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순희 서부2동장은 “서부2동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통장협의회 회장님,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서부2동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민들에게도 산불방지대책을 전파하여 신속한 신고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비대면 전환과 사업 축소 시행으로 움츠려 들었던 건강증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확대 지원으로 미래 도약을 위한 건강 도시 구미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국정과제에 포함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시범사업,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같은 국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방적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충족을 위해 공공영역인 보건소에서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대상자들을 상시 모니터링, 상담 및 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6일부터 구미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상모사곡동)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160명)를 모집 예정이며, 대상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만 30세~64세 구미시민(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도청 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여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2일 밝혔다.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은 이날 도청 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하도록 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국가의 주도하에 개발되는 혁신도시와 달리, 도청 신도시는 광역자치단체 주도로 이전 당시 계획했던 인구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등 도시성장이 한계에 봉착했다. 도청 신도시의 계획 인구 대비 달성률은 △전남 81.4% △충남 31.7% △경북 22% 등의 순으로, 도청 신도시가 조성된 후 인구 유입은 당초 계획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청 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함으로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형동 의원은 도청 신도시 또한 혁신도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개정되면, 경북은 기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는 지난 2월 28일 안동과학대학교에서 안동 지역의 향토음식 발굴을 위해 ‘안동 향토음식 스토리상품 레시피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5점의 레시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레시피 공모전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지역 내 차별화된 향토음식 스토리상품 발굴 및 상품화를 통해 음식관광 인프라를 조성하여 관광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안동시와 공사는 안동시 내 음식업소들을 대상으로 일반 정식, 디저트 두 가지 부문의 레시피를 공모하였다.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 5인 앞에서 현장 요리경연대회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향토 특산물의 활용,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 대중성, 맛 등을 평가하여 최종 5점을 선정하였다. 공사는 선정된 향토음식 레시피의 상품화를 위해 레시피 제안 업소 대상으로 메뉴 컨설팅을 통해 이들 레시피가 안동의 대표적인 향토음식 스토리상품으로 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소 대상으로는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북관광 스마트 디지털 홍보 통합 플랫폼인 ‘경북여행찬스’를 통한 홍보마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국민의 힘 소속 도의원 55명은 3월 1일(수) 경북도의회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국민의 힘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기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김기현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온전히 이해하고 정부와 굳건한 연대감을 가진 후보, 안정과 통합, 포용의 정신으로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후보는 김기현 후보만이 가능하다”며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을 기반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켰듯 우리당의 가치를 누구 보다 잘 알고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지휘해 승리하여 이미 탁월한 능력이 검증된 김기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정권의 무능함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경제를 되살리고 국방, 외교, 노총 등 많은 분야에서 훼손된 정책들을 반드시 재정립하여 대한민국의 재건,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후보, 김기현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개혁을 뒷받침하고, 국민대통합과 당정일체로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이기는 리더십을 갖춘 김기현 당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자근 의원 ( 국민의힘 , 경북구미갑 ) 은 최근 부동산시장 악화와 거래절벽 해소 , 그리고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부동산 중과세율 관련 세부담을 완화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24 일 국회에 제출했다 . 현행 지방세법은 투기목적의 주택수요 차단을 위해 다주택자와 법인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중과세율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 실수요자 보호 및 투기수요 근절을 위해 , 다주택자와 법인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중과세율 (8%, 12%) 적용하고 있다 . 그러나 최근 주택시장은 금리인상 ,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되고 , 전국적으로 미분양주택이 증가하는 등 중과제도 도입 당시와 달리 시장이 급변하고 있어 장기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주택거래량의 경우 지난 ’22 년 11 월 기준 30,220 건으로 전년 67,159 건 대비 55.0% 가 감소했으며 , 미분양주택은 ‘21 년 12 월 1 만 8 천호에서 ’22 년 10 월 4.7 천호 , ‘22 년 11 월 10 만호로 급증하고 있다 . 특히 , 주택취득에 대한 조세부담이 커짐에 따라 거래가 단절되고 , 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칠구)는 23일(목)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신종철)와 우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위원회의 우호 협력 간담회는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우수 사례 수집 등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한 목적으로 경북도의회를 방문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지방의회의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전통적 기능에 더하여 의회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운영위원회 활동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더 나아가 양 도의회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은 “집행부 간 협력을 넘어 지역발전과 경북·경남도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양 의회 간 협력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상생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양 의회 운영위원회 간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모두가 win-win 할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유휴부지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주민 삶과 대한민국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홍영표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국회의원 16인이 공동 주최한 ‘군부지 이전·개발을 통한 공익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0년 동안 희생을 감수해왔다. 경기도 전체 면적의 22% 정도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니까 대단히 넓은 지역이 아닐 수 없다”며 “국방전력의 상당부분이 경기도에 집중배치돼 있고, 육군미군 주둔 병력의 80%가 경기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군부대 통합이 되면서 유휴부지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도록 해야겠다.”면서 “주택이나 산업, 관광, 문화, 체육, 환경, 생태 등 주민의 삶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경쟁력도 한층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군기지와 달리 우리 군 유휴지는 국고 지원이 전혀 없다. 보다 현실적인 방법을 통해서 유휴지의 활용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내놓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별정우체국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21일 보편적인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정우체국을 지원하는「별정우체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감소지역에 설치된 별정우체국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담고 있다. 별정우체국은 농어촌·도서벽지 등 우체국이 없는 지역에 우정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로 별정우체국이 사라지면서 농어촌주민을 위한 별정우체국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찬대 의원은 “농어촌에 산다는 이유로 공공서비스에서 배제되면 안 된다. 공공서비스는 시장의 논리보단 공익적 가치가 우선돼야 한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별정우체국을 지원하여 모두에게 보편적인 우편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 한국학중앙연구원(안병우 원장)이 공동주최하는 특별전시회 ‘장서각 고문서 수집 반세기’ 개막식이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특히 500년 종가에서 보관해 오던 12만여 점의 고문서와 유물을 장서각에 기증‧기탁한 후손들의 공헌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병욱 의원은 “고문서 속 선조들의 이야기가 활자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우리에게 삶의 지혜로 생생하게 전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종가에서 오랜 기간 보관해 오던 유산을 장서각에 기증‧기탁하신 후손분들의 공헌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물은 총 14건이 전시되며, 고문헌이 국가의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뜻을 함께해 준 주요 종가(宗家)에 맞춰 총 5부로 구성했다. 제1부는 ‘경주 경주손씨 송첨종가: 우연한 발굴’이다. 경주 양동마을 500년 종가 경주손씨 고택의 라면상자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지정조격'의 사연과 보물로 지정된 이야기를 소개한다. 제2부는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