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 대표들에게 손님맞이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주낙영 시장 명의로 발송된 서한문에는 숙박업계가 중점적으로 이행해야 할 세 가지 당부사항이 담겼다. 첫째, 객실 내외 청결 유지와 수건 등 각종 용품 관리, 안전 강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다. 둘째, 일부 업소의 과도한 요금 책정으로 지역 전체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요금 정책을 유지해 달라는 당부다. 셋째,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것이다. 경주시는 이번 APEC 정상회의가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숙박업소 관계자들의 협조와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가 성공적인 회의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6일부터 선남면 소학리 일원에 조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하여 첫 유료구장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낙동강변 친수구간을 이용하여 91,000평방미터에 달하는 부지에 36홀 파크골프장 및 편의시설을 2024년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다. 5월부터 4개월간 임시운영을 실시하여 시설점검 및 이용객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이를 보완하였고 6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공인구장인증 심사를 신청하여 8월 현장확인 완료 후 9월 전국 제55호 파크골프 공인구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A,B,C,D 4개코스 총36홀로 구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은 주차장,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였고, ‘성주군파크골프장’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결제 후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기다림 없이 빠르게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용금액은 평일 5,000원 주말 및 공휴일 8,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성주군민에 한해 60% 감면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읍면 1파크골프장 건설’이라는 장기프로젝트의 정점인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이 5만군민의 관심과 우려속에 준공하게 되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가 주최하고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해양수산문화엑스포를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19일(금)부터 오는 21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고 해양수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해양수산문화엑스포는 △해양수산기업 제품판매홍보관 △해양수산 문화정책관 △ 해양과학 체험홍보관 △플리마켓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 시군 홍보관, 관상어 전시관, 토속어류 전시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머메이등 다이빙,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전국 해양수산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해양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상로봇, VR체험등 다양한 해양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 경북 해녀한마당 축제와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가 연계행사로 개최되어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19일 개막식에는 양준혁 선수의 팬 싸인회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와 함께하는 내수면 수산물 쿠킹쇼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20일이는 해녀 한마당 축제, 21일에는 경북 수산물을 활용한 어부밥상 쿠킹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가 최근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시상식에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우수조례 제정 및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과 연구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이 대표를 맡은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 방안 연구회」는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안 관광벨트 지역의 발전 과제 해결과 동해선 개통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회는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그 성과로 지난 7월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성공적으로 제정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끌어냈다. 연규식 대표의원은 “대한민국의 공직 및 법조 전문 언론사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연계 관광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44일 앞두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행사 개최를 위한 현장 준비 체계 전환을 선언하고, 도지사가 경주에 상주하며 주요 인프라 공사 마무리부터 손님맞이 서비스까지 직접 챙긴다. 경상북도는 17일 경주 APEC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 점검회의 및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40여일 남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상회의 기간 경호안전 관련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상회의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 센터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현재 마무리 공사에 접어들어 9월 중으로 완공 되는데 문제가 없으며, PRS 숙소 개선사업도 코모도 호텔을 제외한 전 숙박시설의 공사가 완료되었다 ”고 밝혔다. 또한, “경주엑스포 공원에는 대한민국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고, 도내 26개 강소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일 K-비즈니스 스퀘어(경제 전시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기술혁신처(처장 황주호)는 17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병석)를 방문해 라면 120박스(약 2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빈곤가구 등 소외된 이웃 120가구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술혁신처는 매년 부서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도 따뜻한 명절을 함께 나누고자 후원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석 황오동장은 “넉넉해야 할 명절에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주신 기술혁신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임업 현장에서 느낀 불편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같은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하여 기존에는 ‘산림버섯’과 ‘관상류’ 품목에 한해 하우스 시설을 보조 지원해왔던 것을 임산물 전 품목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임업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임업정책자금 신청은 그동안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역산림조합에서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연접 시·군 또는 직선거리 30km 이내 지역산림조합에서도 신청할 수 있는 등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통로를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많은 임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안정적인 임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 정치 자금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7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건강상 이유로 세 차례나 특검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한 총재가 이날 자진 출석한 것이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금품과 선거 조직을 지원하고 통일교 현안을 청탁한 '통일교 로비' 사건의 정점인 한 총재를 상대로 권 의원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각종 로비를 한 데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한 총재는 오전 9시46분께 개인 차량을 타고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West)에 도착했다. 통일교 관계자로 추정되는 지인의 부축을 받으면서 차에서 내린 한 총재는 '권성동 의원에게 1억원 전달하신 것 맞는지' '김건희 여사에게 목걸이와 가방을 전달하라고 지시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나중에 들어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왜 특검과 일정을 조율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조사 날짜를 정했는지' '권성동 의원을 통해 해외 원정도박 수사를 무마하려 했는지' '건진법사를 통해서 통일교 현안을 청탁했는지' '권 의원을 돕기 위해 교인들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립공원공단이 17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 유공자·가족을 기리는 사진전과 기념행사를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훈 유공자·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두 기관장이 보훈 유공자를 기리는 마음으로 무궁화를 함께 식재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보훈공단 산하 전국의 병·요양원 14곳을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보훈가족의 헌신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해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환경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회(김종국직무대행위원장)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일반시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기본사회와 기본소득 특강을 실시했다. 강연자는 사단법인기본사회 네트워크이사장이며 한신대 명예교수인 강남훈 박사로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시절 청년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정책으로 만들어 낸 기본소득에 대한 경제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기본사회와 기본소득으로”라는 주제로 다소 어려울 것을 예상하였으나 대구, 경북에서 관심있는 사람들이 60여명 가까이 참석하여 경청하였으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제도인 햇빛바람연금과 연계한 신안군 사례 등을 통해 진지함이 더했다. . 또한, 2026년 예산안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신설하게 되어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6곳이 월 1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청도군 지역위원회는 지역사회의 현안과 국정과제를 연계한 타지역의 성공사례를 학습하며 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에 대비한 지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