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21일부터 오는 5월 1일(목)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영천시 토지수용 행정 미숙으로 인한 마현산근린공원 조성 사업 지연’과 관련하여 배수예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의 실시계획인가(변경) 고시 과정에서 고시 일자가 사업기간 만료일을 8일이나 넘기게 되었고, 토지보상법상 사업인정은 기간 단절이 있으면 불가하다는 방침에 따라 수용재결을 위한 사업인정을 다시 받게 된 상황을 지적했다. 업무 검토 부실로 인한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지 못한 점, 이로 인해 시민들이 누려야 할 공간 조성이 늦어진 점에 대해 배수예 의원은 영천시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재발 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하기태 의원이 선임되었다. 한편, 이번 제245회 임시회에서는 22일(화)~29일(화) 8일간 상임위원회 활동 중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제1회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 및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도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현서면 19개 리 주민일동이 5,532만 5,080원을 모아 청송군에 전달하며 지역민의 연대와 따뜻한 정을 보여주었고, ▲(주)천일 백선흠, 장애경 씨가 2,000만 원, ▲청송군자율방재단이 1,000만 원, ▲김덕진 씨가 1,0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어 ▲아이엠커뮤니케이션 임시춘 대표가 500만 원, ▲이비티에스협동조합 대구남부지국이 300만 원과 함께 4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뜻을 함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물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귀중한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대형 산불 이후 위축된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8일, 관내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달라는 호소문을 문자로 발송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청송군의 외식업과 관광업은 큰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 상권 전반의 소비 심리도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청송군은 군민들에게 관내 외식업소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출향 군민에게는 고향 방문을 통해 지역 관광과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태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놓였다”는 청송군의 상황을 알리며, 군민에게는 외식업소를 자주 이용해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 달라는 당부와 함께, 출향 군민에게는 “출향인의 방문이 절실하다”는 메시지와 “올 한 해를 고향 방문의 해로 삼아달라”는 간곡한 호소가 담겼다. 청송군은 이번 문자 발송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출향인과 더불어 전국민의 따뜻한 발걸음이 청송을 다시 일으키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1일부터 8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공급장소를 통해 축산농가 689호에 건초(톨페스큐) 1,925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23년도 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하반기에 걸쳐 총 3,600톤의 건초를 공급 할 예정이다. 이날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 주관으로 권역별 배부장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한‧육우, 젖소) 사육농가에 배부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최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건초공급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와촌면 체육회(회장 하재흥) 주관으로 펼쳐진 현대아웃렛 유치기념 제25회 와촌면민체육대회가 지난 21일 26개 마을에서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조현일 시장, 조지연 경산시 국회의원, 강수명, 박순득 시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경산시 옹골찬 농악단, 대경대학교 태권도 공연 등으로 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의 모범과 귀감이 된 채종철씨가 참어르신 상을, 와촌면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제4대 와촌면 명예면장 김동길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윷놀이, 제기차기, 큰공굴리기, 노래자랑 등 참여와 화합을 중심으로 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면민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경기 결과 상암2리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되었다. 하재흥 와촌면 체육회장은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를 기념하는 체육대회를 개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체육대회가 면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을 방문하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7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극심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피해지역을 제외한 경북 17개 시·군의회 의장이 5개 조로 나누어 산불이 발생한 5개 시·군의 의회를 방문하고 각 540만원의 성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날 울릉군의회 의장과 함께 영덕군의회를 방문한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은 “경북 모든 시·군의회가 한마음으로 산불피해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염원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산불 피해를 위해 물품을 기부하거나 성금을 전달 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금융감독원의 지원을 받아 17일, 18일 양일간 강당에서 330여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나누어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 향상과 건전한 경제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저축과 소비,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중학교 박철수 교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는 민생경제 회복, 재난대응, 교육환경 개선 등 긴급 현안 대응을 위한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우선순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절차이다. ■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4월 23일 심사)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14조 2,650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802억 원(5.8%)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산불 피해 복구 및 민생경제 활성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 ▲중앙정부 이전재원의 변화에 따른 도비 부담 조정, ▲사전 재정협의된 부처별 공모·매칭사업 반영 등이 주요 편성 방향이다. 특히, 일반회계는 12조 6,485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988억 원 증액되었고, 특별회계는 1조 6,165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814억 원 늘어났다. 국비 보조금 증가(1,784억 원)와 더불어 지방교부세 등 자체 재원 확보 노력이 반영됐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행정안전부는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 22일 경기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새마을회장단, 청년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소개 영상 상영,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 단양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인 임일철 씨를 비롯해 새마을운동 유공자 10명에게 행안부 장관 표창장이 수여됐다. 행안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그간 공동체 문화 조성과 조직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새마을 회원의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따라 청년 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학새마을동아리(76개 대학 2852명)와 새마을청년연합회(230개 3917명)를 지원해 이들을 차세대 새마을 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1일(현지 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교황은 별다른 장식 없이 바티칸 바깥 성당의 지하에 묻히기를 원했다고 한다. 바티칸뉴스가 공개한 유언장에 따르면 교황은 자신이 사후 안치될 장소로 이탈리아 로마 소재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지하를 꼽았다. 통상 교황은 사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 안치된다. 유언장은 삼위일체 기도와 함께 "내 속세의 삶에 황혼이 다가오는 것을 느낌에 따라,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고한 희망과 함께, 내 매장 장소에 대한 마지막 소망을 밝히고자 한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교황은 이어 "무덤은 땅속에 있어야 한다"라며 "간단하게, 특별한 장식품 없이, 오직 '프란치스쿠스(Franciscus·프란치스코의 라틴어명)'라는 비명만 새겨 달라"라고 했다. 자신의 장례 비용은 기부자들이 제공한 금액으로 처리해 달라고 했다. 관련 지침은 롤란다스 마크리카스 추기경에게 미리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교황은 유언장에서 "나의 삶에 걸쳐, 그리고 사제이자 주교로서 사목(司牧)하는 동안 나는 언제나 주님의 어머니인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자신을 의탁했다"라고 삶을 회고했다. 이어 "나의 속세의 마지막 여정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