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19일(금) 오전 10시, 대구시청년센터 2층 상상홀에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2025년 하반기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동성로를 세계적인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고, 상권 부활을 위해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회·전문가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동성로 상인회,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의견 교환과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상권 매출 증대와 집객효과 향상을 위해 축제·이벤트 및 특색 있는 상권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관계부서 간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대구 대표 중심상권인 동성로는 오랜 세월 동안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거리이자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온라인으로의 소비패턴 변화, 경기 침체 장기화, 도시 개발 확대로 인한 상권 분산 등으로 침체를 겪어왔다. 이에 대구시는 도심 상권 특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에 대비해 9월 19일 ‘2025년 추석맞이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 준비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공백없는 시민안전 ▲활력있는 민생경제 ▲불편없는 시민편의 ▲함께하는 온기나눔 등 4대 분야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백없는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객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화재 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화재 예방과 초기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 처음 가동되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가 마련한 조치다. 또한, 2025년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체계가 추석 연휴에도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상황실 10개반을 운영하고, 센터급 병원 6곳에 의사 충원 인건비 지원(288백만원 정도)도 추진한다. 아울러, 야간 운영 공공약국(10→13개소) 및 달빛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가 주관하는 ‘별빛나이트투어’가 지난 20일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별빛나이트투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일청 만들기, 서바이벌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영천만의 야간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제공한다. 첫 시행 이후 해마다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온 별빛나이트투어는 올해 ▲캠핑투어 ▲나이트투어 ▲축제투어로 세분화해 운영되면서 대구·포항·경산 등 인근 도시의 청소년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조별로 영천을 여행하며 알찬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어 야간에는 화랑설화마을 무대에서 매직쇼와 레크리에이션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 밤하늘의 별자리를 소개하는 ‘스타 파티’를 통해 야간 관광자원을 이용한 ‘STAR 영천’ 브랜딩에 박차를 가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다 보니 돌아갈 때까지 즐거움이 가득했다”며,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한 게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색 체험이 주목받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별의 도시 영천에 걸맞은 ‘감성과 낭만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지난 19일 경주를 찾아 다음달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경주엑스포대공원 기업전시장을 시작으로 인프라 구축 현황을 보고받은 뒤 숙박·외식업계 등 소상공인 대표들과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화백컨벤션센터(HICO)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차례로 둘러보고 만찬 일정을 끝으로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이날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결제시스템 연동 △외국인력 제도 개선 △숙박업 규제 완화 △공공배달앱 지원 △숙박요금 안정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구 부총리는 제도 개선 필요성과 정부 차원의 검토 방향을 설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구 부총리는 “정부·지자체·민간이 힘을 모아 교통과 숙박, 안전, 미디어 대응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이번 회의가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다음 달로 다가온 만큼 마지막 2%까지 챙겨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을 만들겠다”며 “APEC 기념공원과 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가 운영하는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부 할인지원 20%에 직매장이 자체 마련한 추석특판 할인 10%(3%+품목별 추가할인)를 더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주간 1만원, 1개월 최대 4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할인 대상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등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품목이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달라지는 품목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판 행사에는 ▲한우·한돈, 과일, 제수용품 ▲구미산 우리밀 베이커리 ▲전통 장류·건강 가공식품 ▲실속 있는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은 민생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19일 포항철길숲광장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길숲광장 준공 기념 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주최,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수와 걷기대회,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청명한 가을날 철길숲을 이웃과 함께 걸으니 일상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새로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철길숲광장은 과거 무단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불편을 초래하던 장소였으나, 포항시의 토지 매입과 지장물 철거,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사업을 통해 총면적 9,000㎡ 규모의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순환 산책로와 수경시설, 2만여 본 수목과 초화류, 석가산, 전망데크 등을 갖춰 도심 속에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공간은 양학산 상생근린공원과 연결되는 녹지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도심 통행량 분산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과 함께 철길숲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퐝시 이강덕 시장은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소속 봉사자 12명에게 19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여러 국제행사에서 언어 장벽을 넘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행사 운영과 해외 방문단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한 것이다. 이 시장은 “통역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적극적인 참여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포항의 위상 제고와 국제교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일본어권 봉사자 박선지 씨는 “포항을 찾은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국제행사에서 통역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석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총괄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협회 역시 포항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국제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창립된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권 133명으로 구성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도민 피해보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특별법 제정이 지난 18일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를 통해 통과된 것에 대해 깊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의회 산불대책특위는 피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를 직접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는 등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이번 특별법 제정은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경북도의 실질적 요구가 법안에 반영된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제정된 특별법에는 ▲피해 주민 생활 안정과 실질적 보상 지원, ▲마을 재창조 및 공동체 회복, ▲산림경영특구 지정 및 공동임업경영 전환,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과 민간투자 기반 확보, ▲도지사 권한 위임 및 규제 특례 부여 등 경북의 현실적 요구가 담겨 있다. 이는 단순 복구를 넘어 지역의 재건과 임업 구조 혁신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지원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준 위원장은 “이번 특별법안 통과는 정치적 성과가 아니라 도민 생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남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특별법이 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9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 및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진행된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으로,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원천! 청렴!”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원들은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또한, 교육 후 청렴 서약식에 서명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통합예방 교육’에서는 직장 내 폭력의 심각성 인식, 성인지 감수성 제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사례 중심의 예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부패 예방활동과 폭력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청렴한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하양읍(읍장 이영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 하양체육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하양읍협의회, 하양읍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하양읍위원회, 체육회, 청년회, 자연보호협의회, 하양적십자봉사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청결한 명절 분위기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하양체육공원과 청통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 홍보 및 1회용품 사용 자제 캠페인도 병행하여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박용진 하양읍이장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및 명절 분위기를 보여주고자 여러 단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으며, 깨끗해지는 마을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추석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한 모든 단체와 참가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하양읍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