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양성평등정책담당관 김현철 ▲의료개혁추진단 의료인력혁신과장 민차영 ▲보험급여과장 유정민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 공인식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 정성훈
▲이금년씨 별세, 강지은(뉴시스 사회정책부 기자)씨 조모상 = 8일, 경기 포천 금강산장례문화원 특의전실, 발인 10일 오전 9시30분. 031-534-4442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간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며 "매출 15조 규모의 뷰티·웰니스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현재 50% 수준의 글로벌 매출 비중을 70%까지 높이고 매출 1조 이상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겠다"며 "특히 우리의 핵심 사업 영역인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에서는 글로벌 톱(Top) 3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8일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서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태평양 너머의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겠다는 꿈, 그 꿈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역사가 시작됐다"며 기념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1945년 넓은 바다를 의미하는 '태평양'의 이름을 내건 우리는 그 이름처럼 격동하는 시대의 파도에 도전하고 부딪치고 배우고 결국은 극복해 내며 80년간 한국 뷰티 산업의 역사를 써 왔고, 세계 속 K뷰티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사랑해 주신 국내외 고객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OCI홀딩스는 지난 7일 열린 '제11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70여명이 참가해 가이드 러너(동반 주자), 플로깅(산책 등을 하면서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OCI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각장애인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사회의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날 대회에서 가이드 러너로 참여한 49명은 평화의 공원 앞 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 노을공원을 지나 난지캠핑장 반환점까지 10㎞와 5㎞ 코스를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특수 제작된 트러스트 스트링(Trust String)으로 팔목을 서로 연결한 채 완주했다. 나머지 마라톤 초보자와 아동을 동반한 가족의 경우 5㎞ 코스를 가볍게 뛰거나 걷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마라톤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OCI 임직원들은 행사 스텝이나 주변 환경정화 플로깅을 진행했다. 차정환 OCI홀딩스 대외협력실 상무는 "OCI그룹의 임직원 및 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 영국에서 런던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농협은행 첫 번째 유럽권역 점포로서 2021년 런던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지점 설립을 본격화했다. 지난 7월 지점 설립 인가를 획득하고 지난 7월 15일 영업을 개시했다. 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통해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 글로벌 IB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아시아와의 금융 연결을 모색하는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점식에는 강태영 은행장, 런던금융특구 시장, 한승호 주영대한민국 총영사대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런던지점을 농협은행 글로벌 IB사업 도약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담은 'HERO(히어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히어로 체크카드는 일상에서 카드 사용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 시 10% 적립,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 등 쇼핑 결제 시 5% 적립, 통신요금·관리비 등 생활요금 결제 시 5% 적립 등 월 통합 최대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담은 첫 번째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기부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히어로 체크카드로 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1000원씩, 최대 5000원이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하나금융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10일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안마 의자(1명), 이동식 TV(2명), 공기청정기(3명), 목·어깨 마사지기(5명), 건강기능식품(100명) 등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하나은행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지아주 현대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구금된 사태와 관련해 "숙련된 외국 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불법 체류자'라고 표현하며 이민 당국 단속이 정당했다고 발언한 지 이틀 만이다. 조지아 내 불만에 대응하기 위한 '보여주기' 식 단속에 나섰다가, 외국 기업의 대미 투자 현실에서 구조적 한계를 인정하고 수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외국 숙련 인재 필요…합법적 입국할 수 있게 신속 절차 마련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한 뒤 취재진과 만나 현실적으로 숙련된 외국 인력이 미국에서 일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우리나라에 배터리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면, 우리 사람들이 복잡한 일을 할 수 있게 훈련하도록 일부 인력을 들여와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분야를 잘 아는 사람들을 데려와서 잠시 머물게 하고 도움을 받게 해야 한다. 그 부분을 살펴볼 거다"라며 "그들은 불법 체류자였지만, 전문가들을 불러와 우리 국민들이 훈련을 받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일 민생경제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회동 직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오늘 여야대표는 가칭 민생경제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며 "형식만 갖춘 보여주기식 협의체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테마가 있는 협의체가 돼야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자세한 구성에 대해서는 각 단위의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 브리핑은 박성훈 수석대변인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나란히 서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발표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민생협의체 구성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했고 이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이 대통령은 "여당이 더 많이 가졌으니 여당이 더 많이 양보하면 좋겠다"며 "특히 여야 공통공약을 중심으로 야당이 먼저 제안하고 여당이 응답해 함께 결과를 만들면 야당에게는 성과가 되고 결국 여당에게는 국정의 성공이 되는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위해 야당대표 요청시 적극 검토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것"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릉도 사동항과 울진 후포항을 오가던 대형 여객선 ‘울릉썬플라워크루즈’(1만4919톤, 정원 628명, 차량 270여 대)가 경영난을 이유로 9월부터 휴항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 운항사인 에이치해운은 28일 “울릉도 여행객 감소와 높은 운항원가 부담으로 적자가 누적돼 9월부터 운항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2020년 2월 진수한 최신형 대형 여객선으로, 후포항과 울릉 사동항을 약 4시간 10분 만에 연결해 왔다. 그러나 2022년 이후 여행객 감소와 매출 부진이 이어졌으며, 특히 올해 들어 운항 실적이 급감하면서 경영 악화가 가속화됐다. 에이치 해운 측은 “후포항의 상대적 접근성 부족과 울릉도 여행객 감소가 겹치면서 최근 3년간 누적 손실이 200억 원을 넘어섰다”며 “적극적인 홍보에도 흑자 전환이 어려웠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번 휴항으로 울릉도 관광객 유치에 차질이 불가피하며, 후포항과 울릉도를 잇는 주요 항로가 끊기면서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울진군의회와 울릉군의회는 28일 후포면사무소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후포~울릉도 간 해상 여객운송 사업 운영난 해소 방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2회 추경보다 596억 원(7.98%) 증가한 8,06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469억 원(543억 원 증가, 7.85%) ▲기타특별회계 597억 원(52억 원 증가, 9.71%) 규모이다. 이번 추경은 세외수입, 특별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보조금 변경분 등 세입 반영을 통한 추가 재원으로,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내 시급한 현안 사업에 우선 편성했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지원 75억 원 ▲농업생산기반시설 복구비 34억 원 ▲부남상수도 중기2리 국골 급수구역 확장공사 10억 원 ▲상수도 시설물 산불 피해 복구비 13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6억 원 ▲산불 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 45억 원 ▲진보면 전선 지중화사업 12억 원 등이 있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료 16억 원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 7억 원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5억 원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49억 원 등을 반영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로 군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