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수협중앙회가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해 실종된 선원들을 수색하기 위해 인근의 동원 가능한 가용어선을 지원한다. 8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서울 본부 안전조업조업상황실에서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구조 대책을 논의했다. 노동진 회장은 회의에서 "수색구조기관이 실종자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고지점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활용해 구조 지원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수협중앙회는 전국 어선안전국 통신망으로 조업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내보내며 어업인에게 수색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또 제주에 김기성 대표이사를 본부장으로 한 사고수습본부를 꾸리고, 현장에서 사고 대응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제주 및 부산어선안전국은 이날 4시38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방 12해리 부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침몰했다는 사고를 접수했다. 안전조업상황실에서는 곧바로 인근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협조 문자와 방송을 보냈다. 현재 승선원 27명 중 15명 구조됐고, 12명이 실종된 상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원기)는 7일(목) 성주어울림복합타운 다목적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주어울림복합타운 내 문화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내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한자, 서예, 중국어 중급반 수업과 더불어 주민들 요청으로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요가 강좌를 신설하고, 현재 하고 있는 중국어 수업은 주민들의 접근이 쉽도록 초급반도 추가하기로 했다. 이원기 성주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해석 성주읍장은“성주 어울림복합타운 내 문화센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성주읍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서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주군 관리감독자 28명을 대상으로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 26조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사업장 내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업무 수행을 위하여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대한산업안전협회 김상도 지회장, 이진섭 국장, 김창덕 부장, 김종배 강사는 관리감독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업무, 동료를 살리는 응급조치,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보호구의 착용 및 안전작업방법 등을 중심으로 8시간 동안 강의하면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수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관리업무 수행과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라며 “매년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수, 민간위원장 오춘임)는 7일 양남면발전협의회 소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남면 나눔 창고인 ‘해오름 곳간’의 운영 계획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오춘임 위원장은 “해오름 곳간의 운영을 통해 기부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나눔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공공위원장은 “해오름 나눔 슬로건처럼, 지역사회협의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 곳간’은 양남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필요할 수 있는 나눔 창고로, 지역 주민들의 기부와 나눔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시책 자문기구인 ‘제6기 미래발전자문위원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경주 비전 설명, 임원 선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구성된 42명의 위원들은 6개 분과별로 2026년 8월 말까지 미래발전 전략 수립, 각 부서별 시책추진 등 각종 자문에 응한다. 주낙영 시장은 먼저 비전 설명에서 “남은 기간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등 주요 인프라와 SOC 핵심사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회의 특별법 제정 등 지원 근거도 마련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현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과학혁신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을 소개했다. 자문위원 호선을 통해 전체 위원장에는 신평 변호사가, 부위원장에는 김동락 전 경북도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일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를 경주시청에서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미즈시마 대사가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한 후 첫 공식 방문으로, 한일 양국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즈시마 대사는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1985년 일본 외무성에 입직한 후 주제네바 일본대표부 공사, 대신관방 참사관, 주이스라엘 일본대사 등을 역임한 베테랑 외교관이다. 그는 올해 4월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해 한일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미즈시마 대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와 현재 진행 중인 2024 재팬위크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 시장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은 시민과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도 이에 화답하며 “내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고 있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 4일에서 5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틀간 시청 징수과 직원들은 한수원 직원들에게 연말정산 혜택 및 답례품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안내했다. 특히, 답례품 시식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 기부자에게는 경주페이 또는 커피 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일환으로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금 활동으로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한수원 본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주 발전을 이루는데 한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기부하면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 축사악취방지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문, 이하 축사 특위)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외 3개 축사 현대화시설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현대화된 축사시설을 방문하여 주요시설 현황과 악취저감 방안을 점검·확인함으로써 영천시의회 차원에서 축사 악취 방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활용하고자 실시되었다. 현장 방문 첫날인 5일에는 관내 청통면과 북안면에 위치한 2개 농장의 축사악취 처리시설을 견학하였는데, 이 곳 농장들은 각각 8,500두와 3,0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축사악취 제거를 위한 액비화시설, 바이오커튼, 세정식탈취탑, 고액분리기 등의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2018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었다. 현장 방문 이틀째인 6일에는 상주시 내서면에 위치한 농장을 방문하였으며, 이 곳은 총 3,000두의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으로서, 완숙된 액비를 돈사 하부의 슬러리피트로 매일 주기적으로 순환하여 돈사 내 악취 제거 및 사육 환경을 개선시켜 주는 GPB액비순환시스템을 가동 중인 곳이다. 의원들은 이틀간의 현장방문동안 현대화된 농장시설을 체험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 지역 축사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7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성공원(계림중 맞은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경주시가 지난 5월 고시한 황성공원 마스터플랜을 시민들께 보고하고,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LH공사와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사유지 9만 7189㎡를 매입했다. 이어 2021년부터 올해까지 14만 7233㎡ 부지의 지장물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2년부터 행정 절차를 거쳐 왔으며, 올해 7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이날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황성공원 내 16만 271㎡의 부지에 숲을 복원하고 산책로와 물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시지부는 7일 관내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2024년 제17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시의 산책하기 좋은 길! 둘레길을 찾아라!’와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영천시의 진면목을 찾아라!’라는 두 가지 주제로 자연경관, 관광명소, 문화유적 등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접수 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였으며, 총 165작품이 접수됐다. 내부 심사를 거쳐 영천한의마을, 오리장림, 연정고택 등 영천 대표 관광명소부터 영천강변공원, 치산 폭포 등 수려한 자연경관들을 담은 작품까지 다채로운 영천 관광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 작품들은 오는 18일부터 영천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www.yc.go.kr/tour)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홈페이지(http://www.pask0111.com)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영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당선된 분들에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