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2024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현지 시간) 리마 웨스틴호텔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 날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류완하 동국대WISE캠퍼스 총장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경주시 대표단에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 대표단은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린 리마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페루 외교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행사 준비와 운영 방식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이번 시찰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에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음 날(현지 시간 18일)에는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리마 시장, APEC 페루 총괄의장을 만나 페루의 정상회의 개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 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페루 방문은 경주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중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지난 15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용각산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과 산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도읍 이장협의회, 새마을3단체, 산불감시원, 읍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염원하는 기원제 및 임도 주변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청도읍은 감시탑 3곳(원정리, 운산리, 내호리)과 각 지역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산림 인접지, 취약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 방지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산불 예방의 첫 번째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다. 마을 주변 예찰활동과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며 산불감시원들에게 당부했으며, “주민분들께서도 날씨가 건조해지는 시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경산시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남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일 동부권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경북 남부권(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의 기관·단체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일반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300여 명이 참석해 행정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는 경상북도 정성현 행정통합추진단장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설명, 경북대학교 하혜수 교수의 행정통합의 과제 및 쟁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자유로운 질의답변으로 진행되었다. 최대한 많은 도민들이 통합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주제 토론 없이 진행된 질의답변에는 김태일 前 장안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들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가감없는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지역 주민들은 남부권역 지역발전 방안과 행정통합에 따른 생활 변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들이 많은 질문을 했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소방서는 15일 안계면 소재에 위치한 ‘카페5번가’를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우수업소 인증 현판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경상북도 다중이용업소 중 관계자들의 주도적인 안전시설 점검을 통해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가스 관련 위반이나 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다중이용업소 중 모범업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업소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화재배상책임 보험요율이 차등 적용되는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 사항이 없으면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 박영규 소방서장은 “의성군 소재의 다중이용업소가 우수업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도내 다중이용업소들의 안전문화 모범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5일 경북개발공사, 김천소방서, 칠곡소방서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항상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꼭 감사기간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의원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 및 문제사업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찾자고 제안했다. 경북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힌남노 태풍으로 인한 보상 민원과 관련하여 집행부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피해주민들에게 현실적인 지원을 해 줄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건립의 활성화를 주문했다. 특히, 포항지역의 저출생문제 해결을 위하여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인건비와 자재비를 고려한 현실적인 건축 평당가를 측정할 것을 주문하고, 임대주택이 주로 작은 평형이 많은 것을 지적하며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 가구에서 육아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임대주택의 공급평형을 더 늘리도록 주문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사내근로 복지기금과 관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 지난 15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포항야구장 뒤편 잔디광장에서 ‘산불예방 발대식·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감시원 283명,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2명, 소방서, 의용소방대, 시민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산불의 경각심 고취와 산불방지 결의를 다지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비상 체제 돌입을 알렸다. 특히, 산불 발생 시 가장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의용소방대, 이통장협의회 등도 함께 참여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시범, 산불방지대책 발표, 산불유공자 표창패 수여, 산불방지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산불 예방 시민 안전과 산불감시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겨울철 눈이 잘 오지 않는 건조한 날씨의 지역으로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2명을 7개 조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가을철부터는 송라면 일원에 1개 조를 추가 배치해 산불 진화 초동 대응력을 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압량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재훈)은 15일 압량은혜로교회 비전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두손모아봉사단이 주관하고, 압량신협이 주최했으며 신협사회공헌재단(중앙회장 김윤식)이 후원했다. 이날 신협 경북두손모아봉사단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삼계탕 한 그릇을 어르신들께 대접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사랑과 정을 함께 나눴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460인분의 반찬 도시락을 포장해 전달하기도 했다. 최재훈 압량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원장 정동재)에서는 지난 15일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 소속 직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바른 공직자 정신 확립을 위한 청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원준 영남대 교양학부 교수의 ‘공직자의 윤리관과 경제관’을 주제로 한 청렴교육 특강과 함께, 서원투어 및 다도예절 체험 등 수련원에서 제공하는 체험 과정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박지현 주무관은 “영천의 문화유적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담고 있는 임고서원의 경치를 감상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재 충효문화수련원장은 “워크숍에 참여한 대구광역시 남구 공무원들의 투철한 국가관과 나라 사랑의 사명감에 박수를 보낸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영천포교당 청량사(주지 서오스님) 내 삼소담봉사단(회장 문선희)은 지난 15일 봉사단원 20여 명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정성 어린 손길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소담봉사단은 2016년 3월 결성 이후 서부동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와 더불어 연말에는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선희 봉사회장은 “삼소담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 한 포기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환 서부동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삼소담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한 김치는 서부동 관내 홀로 계신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에게 올 겨울 든든한 식재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외동 및 안강 두류공업지역 80곳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와 안강 민간환경감시단 등 민간 환경 전문가 15명이 함께 참여했다. 환경 사업장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은 대기, 폐수, 악취, 폐기물 등 환경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3곳 사업장이 환경 법규 위반으로 적발됐다. 시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고발 및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또, 점검 과정에서 채수한 방류수 3건은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가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지역 중소 사업장의 환경업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시설 개선과 취약 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김홍근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점검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민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