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19일 안동시 길안천지생태공원에서 도내 각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50명이 참가해 산불 진화 능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도내 21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참가해 산불 지상 진화 주력 장비인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운영과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방법은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팀을 이루어 경쟁했다. 참가자들은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운영과 기계 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 초기 진화 능력 평가 등 2가지 종목으로 경쟁했다. 특히,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진화 능력 경연은 한 팀(12명)으로 구성된 진화대가 가상의 산불 발생 상황을 설정해 산불 진화용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 활동까지의 경과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종목은 그동안 쌓아 온 산불진화 경험과 숙련된 진화 장비 운용 능력이 팀워크를 통해 산불 초기 대응으로 이어져 진화와 잔불 정리 등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종목이다. 경연대회 결과 최강자는 1위 포항시, 2위 봉화군, 3위 경주시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가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과 문화·관광 등 콘텐츠 산업의 연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콘텐츠를 통한 지속 성장과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25일 국회에서 해양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9월 12일 해양콘텐츠와 관련한 4개 분야(해양 스토리, 해양 관광·레저, 해양기술, 해양유통) 전문가 80여 명을 포럼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해양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4개 핵심 정책과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번 세미나는 4개 핵심 정책과제를 국비 지원사업으로 정식 제안함과 동시에 K-한류 세계화를 위한 경북 해양 콘텐츠산업의 나아 갈 방향과 육성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장상길 포항부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의 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세미나에는 최영호 고려대 교수를 좌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와촌면(면장 민중기)은 5일(목) 와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유관기관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와촌면은 캠페인 기간 동안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홍보하고 확산 할 계획이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매년 와촌면 주민들의 온정 어린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와촌면이 더 뜨거운 나눔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유튜브라는 대중적인 소통 채널을 활용하여 의회 소식을 더 가까이 전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영천시의회 유튜브 구독 인증샷과 퀴즈 정답을 네이버폼에 입력하는 것으로 응모자 중 184명을 추첨하여 1만원권 기프티콘을 증정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영천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및 사진의 QR코드 스캔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천시의회에서는 이번 이벤트를 포함하여 금년 하반기 총 3회의 구독 및 퀴즈 이벤트를 추진, 의회 유튜브 채널 활성화와 시민들의 호응을 높여가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4일 미래전략기획단, 저출생극복본부, 메타AI과학국 등 경상북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현재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관련 사업은 저출생 이름만 붙인 중구난방식 사업이 많다며, 도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문제 해결방안만이 지방소멸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저출생을 해결하려면 앞으로는 비혼 출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도에서 선제적으로 비혼출산 가정이나 혼인 외 출생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복잡한 신청절차로 인해 예산 집행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절차 간소화를 주문했다. 또한 저출생 해결을 위해서는 금전적 지원보다 보육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며,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존재감이 미미하다며, 위원회는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인사> 한국수력원자력, 보직 이동 ◇본사 △그린사업본부장 김형일 △홍보실장 임형진 △안전경영단장 김상우 △기술혁신처장 최광식 △조달전략실장 정재락 △인재육성실장 김완용 △재무실장 최영재 △ICT융합처장 박성호 △발전처장 반병훈 △체코원전사업처장 장현승 △건설기술처장 이용희 △수력처장 정병수 ◇고리원자력본부 △본부장 이상욱 △제1발전소장 류정룡 ◇한빛원자력본부 △본부장 김성면 △제2발전소장 홍선수 ◇월성원자력본부 △본부장 정원호 △제3발전소장 김호상 ◇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강태윤 △제1발전소장 하경석 ◇새울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하훈권 △제2발전소장 남영석 △제2건설소장 전광옥 ◇한강수력본부 △본부장 권창섭 ◇청평양수발전소장 김보선 ◇산청양수발전소장 김철기 ◇예천양수발전소장 박병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5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수여하는 ‘농업발전혁신인像’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발전혁신인像은 농업 지원정책과 농가 소득 증대, 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올해는 김 시장을 포함한 8명의 지자체장이 선정됐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농업예산을 2년 연속 대폭 증대 편성했다. 여기에 「농촌협약」,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재원을 확보하며, 농업분야에 총 2,000억 원 규모의 투자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 5월에는 첨단 「통합 RPC 구축 사업」을 준공해 연간 최대 2만 톤의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구축해 구미쌀의 품질과 유통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또, 구미에서 시작된 교촌치킨과 K-Food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냉동김밥 생산업체 (주)올곧에 쌀을 대량 공급하는 등 유통 활로 개척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국산밀 자급률이 1%대에 불과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김 시장은 「밀산업 밸리화 들녁특구」를 조성했다. 도내 최초로 밀 제분시설을 개소하고 동네빵집과 협력해 건강한 우리밀 빵을 개발하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3일, 웨딩파티엘 연회장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북대표 경주시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단식에는 경주시 남심숙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수향만리회 김하곤 회장과 회원들, 미래갤러리 최진영 대표,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김헌덕 회장, 선수단 및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영 종목에서 입상한 김혜정 선수가 대표로 차기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선발된 경주시 선수단(선수 22명, 지도자 2명)은 12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0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정태윤 경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경북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11위를 기록했지만, 경주시 선수단은 작년보다 더 많은 종목에 도전하며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경주시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은 “장애는 틀림이 아닌 다름이다. 현재 건립 중인 경주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4일, 경주를 방문한 파벨 파찰(Pavel Pacal) 체코 트레비치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트레비치시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이 진행 중인 두코바니 원전이 위치한 도시로, 유대인 지구와 성 프로코피우스 바실리카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도시다. 지난해 경주시와 트레비치시는 한국수력원자력(KHNP)의 제안으로 우호도시 관계를 맺었으며,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파찰 시장의 이번 경주 방문은 3일부터 5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NES 2024(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 콘펙스)’와 세계원전도시서밋(WNCS) 참가를 계기로 이뤄졌다. 주낙영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작년 체코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매우 기쁜 소식이었다”며, “이는 트레비치시와 파찰 시장님의 적극적인 성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파찰 시장은 “내년 2월 트레비치시에서 원전 수주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싶다”며, 경주와 트레비치 간 관계를 자매도시로 격상하자는 제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해제와 관련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당 대표로서 대통령의 탈당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어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국민께서 그걸 용납하시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당 의원들과 당원들도 엄정한 현실과 민심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발전해야 하고 국민의 삶은 나아져야 한다"며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 정권을 잡으려는 세력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계엄 선포 당일보다 어제와 오늘 새벽까지 더 고민이 컸다"며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 계엄 선포 최초 시점부터 가장 먼저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애국심에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비롯해 위헌적 계엄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나라에 피해를 준 관련자들은 엄정하게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