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9일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와 시군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 시군 13개소와 유공자 39명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되었으며, 민원 대응 및 마음 관리 특강, 시군의 식품·공중위생 관리 우수 사례 발표, 정책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식품과 공중위생 관리 분야를 별도로 구분해 특색있고 창의적인 시책을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우수 시군으로는 식품안전관리 분야와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 모두 경주시가 ‘대상’을 수상하며, 내년에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청신호를 전했다. 이어,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에 안동시와 청송군, 우수상에 구미시, 영천시, 청도군, 예천군, 시책 우수 특별상에 김천시가 수상했으며,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에 포항시, 우수상에 김천시, 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금복장학재단(이사장 김동구)은 2024년 지난 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탁된 장학금으로, 금복장학재단의 경주 지역 누적 기부금은 총 2천만원에 이른다. 2007년 설립된 금복장학재단은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폭넓은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김동구 이사장은 “경주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 환원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 겸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의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TMF영농조합법인(대표 전상대)은 2024년 지난 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151명과 한우협회 경주시지부 등으로 구성된 경주TMF영농조합법인은 현곡면 공장에서 하루 100톤의 완전혼합발효사료(TMF)를 생산하고 있다. 이 법인은 매년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히 기여하며, 올해도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전상대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주TMF영농조합법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9일 새벽 발생한 감포항 인근 어선과 모래운반선의 충돌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사고 현장에 도착해 해양경찰과 소방당국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사고 현장에는 해경, 소방대원, 구급차 등 구조 인력과 장비가 동원됐으며, 사고로 어선 ‘금광호’에 탑승한 8명 중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경주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실종자의 무사 복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발생 직후, 해경은 긴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도 진행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해역은 수심이 깊고, 강풍과 파도 등 불리한 기상 조건이 겹쳐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주시는 해경과 소방당국과 협력해 사고 수습을 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의회운영위원장)과 박광호 의원(문화도시위원장)이 지난 6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24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정봉사대상은 모범적인 지방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지방자치실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수여되는 상으로서, 올해 경주시에서는 최재필 의원과 박광호 의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최재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버타운의 설립을 제안함으로써 경주시의 미래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공동주택관리 조례의 일부 개정과 고려인 지원 조례 신설을 통해 경주시 사회적 약자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힘썼다. 또한, 박광호 의원은 지역구 내 계획된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함으로써 지역민의 뜻을 적극 대변하였으며, 지난 7월부터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문화도시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보다 적극적인 현장방문 행보를 펼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재필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경주시의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의정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수상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살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의원들을 의사당 밖으로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중장)을 소환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 전 사령관은 이날 오전 10시16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저를 믿고 따라줬던 우리 특전대원들, 정말 사랑하는 데 정말 진심으로 죄송스럽고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죄했다. 이어 "조사하는 과정을 성실하게 임하고 사실에 입각해 다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에서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군 수뇌부의 엇갈린 진술에 대해 집중 조사할 전망이다. 곽 전 사령관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만나 12·3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국회의원을 의사당 밖으로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그는 위번 사항이라고 판단해 불응했다고 덧붙였다. 또 곽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당시 국회에 실탄을 들고 간 것은 맞지만 개인에게 주지 않고, 우발상황에 대비해 차에만 비치했다고 말했다. 다만 특수전사령관 산하 이상현 1공수여단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1개 시·군(울릉군 제외)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제공기관 관리 △기타 관리 △우수사례 등 4개 항목, 15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경산시는 제공기관 관리 및 바우처 생성 대비 이용률 등 정량평가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실적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정성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7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사업 등을 통해 약 1,300명의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IM뱅크 경주사랑봉사단(단장 박노근)이 지난 6일 오전 월성동 인근 주택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봉사단은 5000장의 연탄(450만원 상당)을 지역 내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IM뱅크 경주사랑봉사단은 경주 관내 5개 지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사회복지, 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노근 봉사단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호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IM뱅크 경주사랑봉사단의 헌신적인 봉사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나눔이 지역에 희망을 전하고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등록 회원 26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회원들의 겨울철 식생활 및 영양 관리를 돕고자 마련됐다. 김장 김치는 회원 각 가정에 5㎏씩 전달되며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치 지원을 받은 한 회원은 “혼자 있으니 김장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겨울 참 든든하네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안정된 일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향후 등록 회원과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 6일 문무대왕면 용당리 원당교에서 재가설 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복구된 교량의 개통을 축하했다. 원당교는 2022년 9월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교각과 슬래브가 유실되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12월에 준공했다. 복구 공사에는 총 사업비 33억 4000만원(국·도비 29억 4000만원, 시비 4억원)이 투입됐다. 새롭게 재가설된 원당교는 길이 88.5m, 폭 7m로, 통수단면(하천이 교량을 통과하는 통로 면적)을 충분히 확보해 홍수에 대비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량 접속도로 108m 구간도 정비해 주민 통행과 영농 활동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이번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통행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원당교가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