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심뇌ᐧ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경상북도 금연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 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금연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고, 금연사업 발전 방향 모색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 보건소는 금연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확대 운영, 금연구역 지도ᐧ점검 및 합동단속 실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흡연 예방 교육(실버노담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을 통해 전년도 대비 금연 클리닉 등록률 향상 및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과 금연 지원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에도 담배 연기 없는 청도군을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 확대 운영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흡연 예방 교육 등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 동기 부여와 적극적인 금연 환경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의사회(회장 이건희)는 지난 10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나눔 성금 3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의사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중방동 소재 스트로게그룹홈과 경북샤론의집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산시의사회는 경산시와 협력하여 의료공백 위기 대응 및 응급의료체계 유지 등 주요 의료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으며, 우리아이 보듬병원이 경산형 의료서비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건희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뜻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작은 정성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경산시의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시민 중심, 시민 행복의 경산을 만드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의사회가 협력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안전·건강·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달서천 2,3,4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12월 10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한도액 5,789억원을 승인받았다. [한도액 신청 금액기준은 PSC(정부실행가)로 신청하고, 한도액 내에서 사업추진 PSC(정부실행가 기준) : 5,789억원, PFI(민간제안가 기준) : 5,362억원] 대구광역시는 달서천 2,3,4구역은 달성공원 ~ 서문시장 ~ 대명동 계대 주변까지 도심구간이 포함되며, 한도액을 승인받음으로써 총사업비 5,362억 원 중 국비 1,608억 원을 확보하게 됐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발판을 마련했다.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은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광역시로 귀속돼, 20년간 시설임대료 및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달서천 2,3,4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2023년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군, 농수산위원회)이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정책을 제시한 것으로 인정받아 11일, 경상북도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노성환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 딸기 명성 회복과 수출시장 확장을 목표로 한 ‘베리굿(Berry Good)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농업자원관리원의 기술을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로 전수해 함께 생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지역 농가와 공유하고, 자체 품종 개발에서부터 생산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주장했다. 현재 40~50%에 그치는 자체 품종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내놓았다. 또, 쌀값 하락 문제 해결을 위해 잎과 줄기, 알곡을 포함한 벼 전체를 가축의 사료에 이용하는 총체벼 재배 확대를 강조했다. 총체벼 재배를 통해 벼 재배면적을 조절하고, 축산농가에는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사료비 부담을 낮추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주산지 작물 연작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녹비작물을 수확하지 않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 새마을회(회장 전인주)는 11일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청도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의장를 비롯해 군의원과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 조순계 새마을부녀회장, 박창목 직장공장협의회장, 박준익 새마을문고회장 및 새마을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대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새마을운동 추진 유공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이종호 청도군새마을협의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이 새마을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손성찬 화양읍 새마을협의회장, 김혜자 매전면 새마을부녀회장, 최정원 직장공장협의회 총무, 이영남 각남면 새마을문고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경상북도지사상과 청도군수상 등 총 34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은 “올 한 해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2024 새마을환경살리기 및 제25회 재활용품경진대회, 흙 살리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지자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시기인 14일 대중교통 환승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시행으로 서비스 지역이 기존 3개 지자체(대구, 경산, 영천)에서 9개 지자체(대구, 경산, 영천, 김천, 구미, 칠곡, 고령, 성주, 청도)로 확장된다. 또한, 9개 지자체 및 대경선의 요금이 표준요금으로 통일되며, 요금은 일반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으로 책정된다. 환승 기준도 9개 지자체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며, 환승 시간이 기존 하차 후 30분에서 60분으로 연장된다(단, 대구 시내버스, 도시철도, 광역철도는 30분 유지). 환승 횟수도 2회로 확대되며, 광역철도 환승 시 기본 요금의 50%가 할인되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광역철도(대경선) 개통과 광역환승제 확대 시행으로 9개 지자체 간 대중교통 공동생활권이 형성됨에 따라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시행으로 지역경제 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장)이 도내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 육성 및 지원 근거 담은 「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로 법률저널이 주관하는 ‘2024 지방의정대상’ 광역의회 입법활동 부문에 선정되어, 11일 경상북도의회 본희의장에서 전수식을 가졌다. 법률저널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지방의정대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역정치인의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우수조례 및 우수의원연구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 의원이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역의 잠재적 가치와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성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 인구감소 위기를 타개하고 나아가 지역적 가치 발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선희 의원은 “경북에서도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사업적 성과와 지역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움직임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나 이러한 추세와는 달리, 이들에 대한 지원 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이충원 의원(의성군, 농수산위원회)이 농수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해결 대안을 제시해 11일 경상북도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이 의원은 축산분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날카롭게 분석했다. 의성 신기농장의 축분바이오차 사업에 18억~20억원이 투입되었으나 참여농가가 33호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2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봉화 지역 축분바이오차 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아울러 도비 360억원이 투입된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전체 농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축산분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농가 선호도가 높고 부피가 작으며 냄새 저감 효과도 뛰어난 밀폐형 축분 고속건조발효시스템(콤포스트) 사업은 현재 30개소에 불과하다며 지원 규모 확대를 제안했다. 농업의 시작이자 기초인 종자 생산량이 전년 대비 벼종자 30%, 밭작물 종자는 57%나 급감한 문제를 지적하며, 농가의 안정적인 종자 수급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농업자원관리원의 의성 이전이 2027년 6월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면밀한 점검을 촉구했다. 폭염 피해와 관련해서는 상주 켐벨포도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은 11일 제35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봉화군에 소재한 영풍 석포제련소 문제는 폐쇄나 이전에 대한 논의보다 현실적 대안 마련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박창욱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제련소 직원들이 떠나는 순간 석포면도 함께 사라지고, 봉화군과 영주시의 지역경제 침체도 불 보듯 뻔하다”면서 “경북은 물론 국내에서 제련소를 이전할 지역을 찾기 힘들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비용 소요로 이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제련소 이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5명을 포함한 TF구성을 마쳤다. TF팀은 제련소 이전을 위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과제 발굴, 기술·정책·법률 검토, 이전 공론화 및 갈등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다. 박창욱 의원은 “경북북부의 낙후된 지역 경제를 생각한다면 이전과 폐쇄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대안을 먼저 제시했어야 한다”면서 “석포제련소가 남아있는 동안에는 철저한 관리감독과 행정조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지만, 사람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11일 제35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해안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예산이 거대 야당의 일방적 삭감으로 인해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며, 예산 복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대한민국을 산유국으로 도약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 부존 가능성이 높은 7개 유망구조가 도출되었고,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전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4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과 합의 없이 산유국의 희망을 담은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의 98%에 달하는 497억 원을 일방적으로 삭감하였고, 10일 야당 단독 수정을 거친 감액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되었다고 전하며, 이는 경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처사라 비판하고, 경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나서 예산을 복원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