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발전본부 연료실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19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10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발전본부 연료실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방한용품은 성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필요한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수원 발전본부장은 “한겨울이 오기 전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한용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채우 성건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온정을 나눠주신 한수원 발전본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방한물품은 정성껏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수원 발전본부의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에 온기를 더하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시·군 평가에서 식품안전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 환경 개선 등 총 4개 분야 14개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송군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조리 종사자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ATP)을 통해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완책을 제시하며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송군은 다소비 가공식품과 유통 농산물에 대한 수거 검사를 강화해 위해 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으로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식품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식 소비가 증가하고, 음식 관광이 중요한 관광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군민뿐만 아니라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9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3층 라운지에서 ‘경북 관광 뿌리발굴단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관광 뿌리발굴단 사업은 인구소멸지역의 다양한 현안 이슈 해결을 위해 관광산업 측면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뿌리발굴단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新관광모델을 발굴하는 단체로 대상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관광사업체 및 관광 관련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지난 6월 공사는 각 시군의 관광실태를 진단하고 지역관광 여건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시행된 ‘빅데이터 기반 지역관광분석’을 마친 문경, 상주, 영주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해 참가 단체를 모집했다. 최종 선정된 3개 단체는 개발한 콘텐츠에 대한 개발비, 홍보·마케팅비 등 시범사업 운영자금을 지원받는다. 뿌리발굴단은 관계기관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조사, 발굴한 지역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상주 슬로우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 △영주시 보유품종 부석태로 만든 두유 등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각 뿌리발굴단별 프로젝트 내용 및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5일 산운생태공원에 백악기 공룡과 화산을 테마로 한 새로운 놀이시설인 ‘디노볼케이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디노볼케이노’는 인근 금성산 화산체를 본떠 만든 놀이시설로, 내부에는 지하에서 올라온 마그마가 알록달록한 지층을 뚫고 올라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마치 땅속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준다. 특히, 화산체 위의 티라노사우르스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쿨링포그는 화산가스를 형상화하며, 빨간색 미끄럼틀은 용암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놀이시설 측면에는 이구아노돈, 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르스 등 공룡 부조가 공룡발자국과 함께 설치돼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랩터공룡이 용암을 만나 뼈만 남은 모습 등 다양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놀이시설에 가까워지면 화산체 위의 티라노사우르스가 움직이며 소리를 내어 이용객들의 흥미를 끈다. 시설에는 세 개의 입구가 있으며, 약 1m 높이의 공룡알을 제외한 두 입구는 성인도 충분히 통과할 수 있는 높이로 설계됐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통해 금성산과 비봉산 화산체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바닥은 세척모래로 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 추진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경산시는 심뇌혈관질환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교육과 홍보활동, 당뇨합병증 예방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산시는 직장인, 노인대학, 학생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한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전광판, SN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자가 주도하는 자조모임을 통해 건강 자율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질병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예방관리를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성과를 다시 한번 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의성군수 김주수)는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제13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행된 회의에서는 안동시 홍보동영상 시청, 지난 정기회의 때 제기된 정책 건의 건에 대한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의 검토 결과 등 지방정부의 시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정책이나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사항 채택, 시군 상호 간의 현안 해결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건의사항으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 손실보전 도비 지원 △조림사업 하자보수에 대한 관련 법규 신설 건의 총 2개의 안건이 채택됐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22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 증진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연말 각종 행사와 현안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경북 전체가 발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우리 협의회가 앞으로도 시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님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양봉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꿀벌 월동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12~2월) 기온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꿀벌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내 1호 꿀벌수의사” 정년기 원장이 농가와 소통하며 자유로운 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월동 후 새로 산란한 일벌유충을 길러내는 월동꿀벌의 역할을 강조하며, 벌집 내 먹이가 풍부하고 유충이 없는 상태로, 봉구를 형성하여 월동하도록 당부했다. 또, 월동 세력 고르기를 통한 월동 자격군 관리, 월동 전 방제로 꿀벌 병해충 관리방법 등 핵심 관리사항들을 꿀벌농가에 전파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가천면의 한 농가는 “궁금했던 사항에 자유롭게 질의 할 수 있어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경력 많은 양봉인은 간과하고 지나가는 기본적인 부분을 잘 짚어 주어 관내 양봉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가 올해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한 금연 사업 성과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금연 사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고 11일 밝혔다. 구미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지역사회 금연 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금연 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12월 11일에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관련 기관이 참여해 금연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대회’는 각 지역의 금연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독려하는 행사다. 두 대회는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율 감소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구미보건소는 △금연 상담과 클리닉 운영 △금연 상담 및 클리닉 운영 △흡연 예방 교육 △금연 캠페인 전개 △금연 환경 조성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흡연율 감소와 금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연을 실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11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총 32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경희학교 김운학 교감선생님이 통합교육에서의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보호에 중점을 두어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긍정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통합교육과 인권교육에 대해 알고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들의 노력과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사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는 11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2024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사업 부문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흡연율 감소와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영천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금연사업을 기획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며 주민들의 참여와 성과를 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 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금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보건소는 사업장 금연동아리 운영을 통해 사업장 내 흡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금연 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연동아리는 참여자들이 금연 목표를 설정하고 동료와 함께 실천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금연 의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개인의 금연 노력에서 나아가 사업장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활동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금연 서비스 제공, 직장 및 공공장소 금연 환경 조성,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금연사업을 추진하며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