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위기관리 매뉴얼(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형 주민 대피시스템(K-마 어서대피 프로젝트)이 전국‘최우수’ 위기관리 모델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행안부는 46개 기관별 개정 사항을 접수한 다음, 1차 정량적 심사로 16개 기관(광역 6, 기초 3, 국가 소속기관 및 민간기관 7)을 선정하고, 2차 정성적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12시간 사전예보제 ▴1마을 1대피소 신규 지정‧운영 ▴마을순찰대 구성‧운영 ▴주민대피협의체 구축 등 민관이 협력하는 전국 유일 주민중심형 재난 대응 모델이다. 주민대피시스템은 지난해 극한호우 속에서 주민을 구해낸 이장님들의 경험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사전 대피만이 주민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판단에 따라 만들어졌다. 도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1월부터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역(예천, 봉화, 영주, 문경) 재난부서와 마을 이장, 전문가와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기획했다. 3월부터 5월까지 시군과 안전 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정광원 명예회장(승원친환경기술 및 ㈜강산 회장,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이수진 부회장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광원 회장은 2017년부터 총 2억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바람직한 기업경영인상 구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실천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했다. 정광원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연식품 임경만 대표가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천연식품은 발효식초 전문업체로 지난 11월 경북도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명문장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09부터 총 3,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경만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이룸바이오(대표 조진형)와 봉사동아리 조조익선(회장 조희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16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경산시의 사랑의 온도가 한층 더 뜨겁게 느껴지길 바란다.”며, “경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16일 제329차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경산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경산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되어 경북 17개 시·군의회 의장과 경산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문길 의장의 환영사, 조현일 경산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활동 보고와 운영 안건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북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문길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경산을 방문해 주신 경북 시·군 의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한 해에도 경북지역의 발전과 지방자치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에 방문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경산시는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이자 미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12일 한전MCS(주) 경주지점(지점장 이종욱)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병록)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전MCS(주)의 기탁금 200만 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 원을 합친 금액이다. 한전MCS(주)는 전력서비스를 위탁받아 전기검침, 요금청구서 송달, 체납관리, 현장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기업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종욱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기탁이 안강읍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한전MCS(주)와 직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등대회를 통해 안강읍 저소득층 자녀 공부방 운영, 독거노인 반찬 봉사, 집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 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다.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대표 조영준)는 16일 힐튼경주 오크룸에서 '2024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의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힐튼경주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2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총 148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아 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장학 금액은 7천 4백만원에 이른다. 장학금 전달은 조영준 대표의 미래 관광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로 시작되어, 지속가능한 경영의 일환으로 11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힐튼 경주와 교육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은 기업이 우수한 관광인재를 확보하고,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갖도록 하는 동반성장의 결과를 가져왔다. 이를 위해 힐튼 브랜드 스탠다드 교육, 서비스 매너 교육, 우수학생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기별과 방학별로 연간 4회 인턴십이 진행되고 있다. 김남철 힐튼경주 총지배인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힐튼경주 간 유기적 관계 구축으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그동안 많이 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3, 24일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여당과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위(인청특위) 야당 간사를 맡은 김한규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청문회를 23, 24일날 개최한다는 점에서 (여당과) 잠정적으로 합의가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다만 여당은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는 상황이라 내부 보고를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시간을 좀 달라는 요청이 있다"고 부연했다. 24일을 기한으로 청문회 일정을 조율한 여야는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내일(17일) 인청특위 전체회의를 통해 청문계획서 채택 등 절차를 밟아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3명 인사청문회를 이틀 안에 진행하는 것에 대해 "과거에는 통상 후보자별 하루씩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으나 하루에 2명 이상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선례들이 없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2020년 선관위원 선임은 하루에 2명씩 계획서 채택부터 보고서 채택까지 하루에 끝낸 선례도 있어서 그 부분은 여야가 특별히 하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변호인단 구성을 마쳤다. 16일 오후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위원장이 변호인단 대표를 맡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변호인단은 "아직 내부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가급적 빨리 정리된 입장을 밝히겠다. 그 시기는 오늘 또는 내일이 될 수 있다"고 추가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 김 전 위원장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출신으로 지난 대선 캠프에서 정치공작진상규명특위 위원장을 지내고 이번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장을 연이어 맡은 바 있다. 김 전 위원장 이외에도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로 40년 지기인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이 변호인단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공식 절차에 들어간 헌법재판소 심판과 수사기관의 강제 수사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첫 재판관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1차 변론준비기일을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열겠다고 밝혔다. 수사기관에서는 윤 대통령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13일 영천시 매산동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더행복하우스’ 7호 사업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윤난숙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행복하우스는 지난 2022년 상주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9호점까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경북개발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영천에서 7호점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7호점은 다문화・다자녀 가구로 외부 재래식 화장실, 취약한 단열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열을 위한 벽체 보강 및 샷시 교체, 화장실 개축, 지붕 보수 등 집수리 전반에 걸친 활동이 약 3주간 이루어졌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개발공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사비를 기부하고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대상자 선정, 사후관리 등을 통해 서로 협력해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해주신 경북개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민생경제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흔들림 없는 현안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 ▲시민 소통으로 불안감 해소 ▲민생경제·서민 생활 안정 대책 추진 ▲취약계층 보호 및 철저한 시민 안전관리 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사회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각종 지역 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당면 업무의 흔들림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지역산업과 경제위기감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을 우려하며, 지역 내에서의 ‘착한소비’를 적극 권장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분위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직후 이 시장은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정이 혼란스러운 시기지만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 나가며, 경제와 민생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한 필수 공공서비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