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윤철남 의원은 「2024년 대한민국충효대상」 국가공헌 의정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충효대상은 충효 사상을 계승하고 국가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윤철남 의원은 지역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철남 의원은 「경상북도 모자·부자보건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한부모가정의 보건·의료 지원을 강화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의료비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지원체계를 현실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왔다. 또한, 농업대전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농업소득 2배 증대를 목표로 하는 농업대전환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의 정책과 실행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적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서는 예산 심의·의결 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재정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 윤철남 의원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 박광호 의원은 19일 제287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 경주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경주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광호 의원은 APEC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개최지가 경주로 확정되는 과정과 유발효과에 대해 언급한 후, 2025 APEC 공식 엠블럼 공개,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의 통과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정치적 격랑을 겪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주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광호 의원은 경주 시민들에게 국제적 에티켓과 친절을 바탕으로 경주를 방문하는 외빈들을 환영해 줄 것과 행사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 및 봉사활동·지원 등으로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경주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인프라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과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8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종합평가’에서 주택행정분야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택행정 업무 전반에 걸쳐 행정처리의 적절성과 실적을 점검·확인하는 종합평가로 진행되었다. 경산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주택과를 신설하여 주택행정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관내 173개 공동주택 단지의 자치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입주민들의 불안 요인을 해소하고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적극 해결했다. 경산시 황종학 주택과장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로 돌아와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정받은 경산시의 주택행정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걱정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천을 더 잘 알고 김천시민을 더 잘 아는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어렵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오랫동안 함께 김천을 지켜 온 정치인 김응규 후보는 이날 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비장한 각오로 출마선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물이 흐르다 막히면 뚫고 가듯이 세월 또한 그냥 흐르지 않는다라며. 다시 뛰자 김천! 힘내자 김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보자는 후보자 김응규에게 소임을 맡겨 주신다면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인생의 스토리가 많은 김응규 4전5기의 오뚜기 정신으로 김천경제를 살리고 살기좋은 김천으로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초유의 시정공백과 잘못된 관행을 과감한 개혁과 쇄신을 통해 다시 출발하는 대 변화가 필요하다며 자연재해와 유해환경으로 부터 시민의 생명권, 재산권, 건강권 수호, 지역화폐 발행, 임대금 보조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보호정책 연구 검토, 구 도심과 혁신도시 상생전략 수립, 대학 부속병원과 노인전문병원 유치,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망 설치 등을 약속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복지학을 전공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에 대한 임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정안정 고당정협의회 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께서는 안보와 치안 유지가 국정 회복의 첫 걸음이라는 각오로 두 장관에 대한 임명을 조속히 결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등 중요한 군 지휘관이 직무대리 체계로 유지되고 있다"며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 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연말 다중인파 밀집 상황이 예상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행안부 장관 임명 역시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우리 외교 안보 라인은 확고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해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주변 정서와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게 하길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그는 또 "트럼프 행정부 측과의 접촉에 있어서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대생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25)씨에게 징역 26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지난 5월6일 여자친구 A씨와 결별 등 문제로 갈등을 빚다 인근 건물 옥상에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조사 결과 그는 중학교 동창인 A씨와 만남을 이어오다 문제 상황이 생기자 살해하기로 계획하고 미리 흉기를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씨 측 변호인은 최씨가 불안장애를 겪고 있던 점 등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정신감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감정 결과 범행 당시 최씨는 심신장애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에 관한 심리 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폭력 범죄 재범 위험성 평가(KORAS-G)'는 높은 수준이었지만, '사이코패스 평정 척도(PCL-R)'는 사이코패스 진단 기준에 못 미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8일 결심 공판 당시 최씨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전자장치 부착 30년 및 보호관찰도 명령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획재정부, 서울시,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1등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대한체육회 등은 가장 낮은 단계인 5등급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16개 공공기관 청렴 수준을 종합 측정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평가는 민원인과 기관 내부 공직자 등 약 30만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점)'와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점)'의 합에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10점)'를 감산해 이뤄졌다. 46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17개 교육청 등 총 460개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평균 80.3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0.2점 하락한 수치다.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은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 3개였다. 작년 종합청렴도 4·5등급을 받은 뒤 권익위 청렴 컨설팅을 지원받은 22개 기관 중 18개 기관 종합청렴도 등급이 상승했다. 한편 13개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는 79.6점, 243개 지방의회는 69.2점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중에는 정부와 여당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해온 6건의 법률안이 포함돼 있다"며 "입법권과 입법 취지는 최대한 존중돼야 하지만 정부가 불가피하게 재의요구를 요청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이 재의요구안한 6개 법안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농업 4법'과 국회증언감정법, 국회법 등이다. 한 권한대행은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재의요구를 요청하게 된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한 권한대행은 "농업 4법이 시행되면 시장기능을 왜곡해 쌀 등 특정 품목의 공급이 공급과잉이 우려되며,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며 "재난피해 지원 및 보험의 기본원칙과도 맞지 않아 상당한 논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다시 정부로 이송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재의 요구 당시 정부에서 이의를 제기한 남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외동읍 소재 미소지움 어린이집(원장 전희정)에서 17일 라면 979개(22박스)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미소지움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전희정 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중요성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기탁해주신 라면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부 물품은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유한아스콘(대표 이상철)이 1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동면에 위치한 ㈜유한아스콘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제조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도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상철 대표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며 “기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