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을사 GO’ 이벤트로 특별한 행운을 만나보세요!라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을사 GO’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을사 GO’ 이벤트는 1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는 입장객 중에서 특별한 행운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첫 입장객, 첫 ‘뱀띠’ 입장객, 이름에 ‘사’가 포함된 입장객 등 총 3명에게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럭키박스가 증정된다. 또한, 당첨자의 동반 가족도 무료입장을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첫 입장을 놓쳤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전 기간 동안, 뱀띠 입장객, 이름에 ‘사’자가 포함된 입장객, 한복을 착용한 입장객에게는 본인에 한해 입장요금 50% 할인 혜택(6,000원)을 제공한다. 또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사적지 할인, 숙박 할인, 세금 포인트 할인, 헌혈증 기부자 무료입장 등의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홈페이지나 안내를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24일 영일만항에서 출항해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 및 하코다테시를 거쳐 29일 입항하는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 선박 일정에 맞춰 포항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1,100여 명이 탑승한 크루즈선 내 승객 왕래가 가장 많은 안내데스크 및 로비에서 리플릿 및 기념품 배부와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소개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 기항지인 하코다테에서는 하코다테시청의 협력으로 현장 로드 마케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하코다테시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하코다테 카메다 프라자’에 특설 부스를 설치해 현지인들에게 관광홍보물을 배부하고 환동해 중심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의 대표 핫플레이스와 먹거리를 적극 홍보했다. 포항의 대표 겨울 특산물 과메기에 관심을 보인 한 하코다테시민은 “일본에는 없는 음식이라 한번 맛보고 싶고, 스페이스워크에서 보는 경관이 아주 멋질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지 언론사에서도 포항시의 로드 마케팅을 취재하러 오는 등 관심을 보였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크루즈 운항에 따른 일본 현지 포항홍보는 올해 두 번째로,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포항을 알리도록 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동해선 철도의 내년 1월 1일 개통을 앞두고 동해선을 이용하는 열차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동해선 개통으로 단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유형(당일 관광, 숙박 관광) 및 인원수 등 지원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포항의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서 개최되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센티브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시는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는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한 숙박 및 교통 할인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국내 여행플랫폼(야놀자)와의 협업으로 포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이벤트를 연초에 시행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포항 현지에서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광택시 할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동해선이 본격 운행되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동해선 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경기침체의 악재 속에 얼어붙은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6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를 전하는 한편 연초 특례보증 대출 지원의 신속한 집행에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보증금을 기존 10배에서 12배로 확대 지원할 것을 약속받아 지역 소상공인의 빠른 경영 안전자금 확보가 가능해져 어려운 시기를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내년 특례보증 확대로 보증재단의 업무 가중이 예상됨에 따라 이 시장은 이날 북구 중앙상가 일대 빈 상가를 활용한 경북신용보증재단 북구지사 신설을 제안해 긍정적 검토를 약속받았다. 또한, 이 시장은 1분기 600억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시행으로 연초부터 지역 내 골목상권에 자금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이 시장은 수 차례 직접 중소벤처기업부 문을 두드릴 정도로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최근 대해불빛시장과 구룡포시장이 마침내 공모사업에 최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경북도가 사고 수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도민을 대표해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분들과 가족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경북도 차원에서도 빠른 수습이 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현재 전남도와 소통하면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있으며, 구호지원금, 자원봉사 등 예상되는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29일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의 희생자들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면서, “지금은 분초를 다투는 위기상황이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한분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도와 긴밀히 연락을 취해 인력 구조장비 등 경상북도의 의회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오랜시간 지역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지금까지 서로 노력하면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이에 박의장은 전남도의회와 한마음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할 것이라면서 “현재 전남도의회와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논의하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만 의장은 아울러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과 구조대원의 안전에는 각별히 유의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도민여러분께서도 마음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인증제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간소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등 진입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12년 이상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유지한 모범기업엔 정기 근로감독 면제와 같은 추가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27일 제7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저출생 대책 이행상황 점검 및 추가보완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저고위는 가족친화인증제도를 기존 '인증'만 있는 체계에서 '예비인증-인증-선도기업'과 같이 세 단계로 나누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 중 예비인증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인증제도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고안됐다. 예비인증에 대해선 출산·양육에 특화, 간소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한다. 또 일·생활균형 인프라 구축비 지원 시 가점을 주는 등 인증기업 대상 인센티브 중 일부를 제공하고 예비인증 후 3년 내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12년 이상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유지한 기업 중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일정기간 이상 노동법 준수에 문제가 없는 선도기업에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헌법재판소(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등과 관련해 헌법재판관 6인 체제에서 선고가 가능한지 여부를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과거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문 권한대행은 "기본적으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처럼 '6인 체제'에서도 변론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따라서 다른 분들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변론을 넘어 선고가 가능한지에 관해선 "계속 논의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헌법재판관은 총 9명으로 구성되는데 국회가 퇴임한 재판관의 후임자를 선출하지 못하면서 현재까지 6인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이 공보관은 이와 관련해 "재판관 6인 체제로 선고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상황이 변동하기 때문에 선고를 할지 여부는 계속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부연했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탄핵과 관련한 정족수에 대해선 "아직 헌재의 결정이 없었기 때문에 헌재의 공식 입장이 있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헌재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5년 성주군 의회는 농정과 본예산 550억원을 삭감없이 원안 가결했다. 이는 2024년 본예산 513억원 대비 37억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성주군 행정과 의회는 농업조수입 1조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참외조수입 6,200억원을 달성한 이유는 행정과 의회가 하나가 되어 농업분야에 아낌없는 지원과 3,800여 달인인 된 참외재배 농가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다. 지난 2024년 한해, 성주참외는 1월부터 3월까지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로 인해 수정, 착과불량, 발효과‧기형과 발생이 증가하여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행정, 생산자, 유통기관 등이 합심하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참외 조수입 6,200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일조량 피해에 따른 참외 영양제 공급지원(3억원) ▶일조량 부족 재해인정 및 지원(52억원) ▶쿠팡 MOU체결(온라인 매출 확대 협약) ▶참외 작황 및 출하 동향 점검을 위한 농식품부장관 방문 ▶성주참외 소비촉진 및 홍보행사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황성동 교회 연합회(회장: 목사 이진동)는 24일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 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하)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황성동 교회 연합회의 모금으로 마련된 생필품 꾸러미로, 즉석식품과 기타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꾸러미는 각 통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성동 교회 연합회는 총 11개 교회(경일교회, 경주대광교회, 경주서부교회, 경주중부교회, 경주황성교회, 목원침례교회, 선한능력교회, 새경주교회, 유림교회, 주안애교회, 한마음교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동 황성동 교회 연합회 회장은 “성탄절을 맞아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생필품을 준비했으며, 이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풍성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황성동 교회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