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로 인기몰이 중인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체험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스페이스워크에 300만 번째 체험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 개장한 이후 3년 1개월 만에 체험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과 인생샷 명소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스페이스워크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포항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은 낮과 밤,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워크 300만 번째 체험 입장 주인공은 충북 청주시에서 방문한 박현수 씨(46)로 “친구들과 온 포항 추억여행에서 첫 방문지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 오게 됐는데 300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니 매우 기쁘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여행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300만 번째 주인공은 포항사랑상품권과 포항운하 크루즈 상품권, 꽃다발 등을 기념 선물로 받았다. 박강혁 공원과장은 “3년 연속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스페이스워크 체험누적 방문객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29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2025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제’를 공식행사 없이 한파 쉼터 마련 등 방문객과 시민들을 위한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 위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들이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을 애도할 수 있도록 해맞이광장 내에 추모의 벽을 별도로 설치 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아침 포항 남․북구경찰서, 남․북구소방서, 해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가진 긴급 안전관리 대책회의에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호미곶 해맞이 행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시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나라 전체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만큼 당초 계획했던 다양한 해넘이 및 해맞이 프로그램 등 공식행사는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방문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설치한 한파쉼터 내에서 진행되는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및 어린이를 위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새벽영화제, 그리고 밀키트로 제공되는 떡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어촌에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주거 및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수원은 30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도내 어촌 빈집을 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북지역 어촌의 빈집을 재단장해 청년 및 지역활동가에게 주거·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 및 경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빈집 문제는 해결하고, 청년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월성원자력본부(경주)와 한울원자력본부(울진)를 중심으로 한수원의 지원사업비를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적인 협력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어촌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어촌 빈집 재생 프로젝트와 같은 지역 맞춤형 사업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이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등 농촌지도 및 기술보급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써 9개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참외담배가루이 경보체계 구축, 친환경 미생물 상시보급 체계 구축, 성주참외 최적화 스마트 연동하우스 개발 등을 추진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2025년도에도 청년농업인 양성아카데미, 싱싱멘토링프로그램 등으로 성주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벼 병해충 들녘별 일제방제, 시설참외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시범, 초유은행 구축으로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지역 현장을 누빈 결과.”라며,“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 농촌인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임고면에 거주하는 평천농장(대표 황보수환)은 지난 30일 연말을 맞아 임고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백미(10kg) 4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고면 평천농장에서는 해마다 백미 기탁 및 성금 후원 등 면민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황보수환 대표는 “생활이 열악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새해에는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날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며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임고면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 쌀로 넉넉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소외계층을 위한 평천농장의 따뜻한 나눔은 단순한 현물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인사이동조서(3~5급)<2025. 1. 1.字> ◇ 3급 : 1명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 4급 : 6명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주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정정득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푸른도시사업단장 신강수 ▲북구청장 김응수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고급리더과정 교육파견) 박재민 ◇ 5급 : 35명 ▲정책기획관 김상혁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비서실장 이원중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장 김정현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장 김정숙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서재조 ▲복지국 교육청소년과장 주유미 ▲도시안전주택국 건축디자인과장 김병규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장 김세원 ▲해양수산국 항만과장 천만석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마이스산업과장 박영희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직무대리 박은정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직무대리 김숙향 ▲건설교통사업본부 도로시설과장 심재용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장 김경화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장 직무대리 이흥섭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재생과장 조재진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장 직무대리 손초희 ▲푸른도시사업단 생태하천과(학산천복원추진단 T/F팀장) 정석진 ▲서울사무소장 김종발 ▲남구 자치행정과장(남구 민원토지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애도와 함께 국가적 위기일수록 주민들을 위한 근본적인 일들을 충실하게 추진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예정된 연말연시 행사 등의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되 특별한 애도 속에서 축하공연, 폭죽 등을 배제하고 간소화한다. 도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1시까지 공무원들은 물론 각계 사회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고, 도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과 SNS, 유튜브를 통해서도 추모한다. 경북도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행정부지사를 안전점검 TF 단장으로 구성해 1월 2일부터 2주간 실국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연이어 일어나기 때문에 주민 안전과 직결된 ▵항공 ▵대형선박 ▵대설한파 ▵인파사고 ▵산불 ▵전통시장 ▵요양원 등 7대 중점 분야에 대해 점검한다.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7대 중점 분야 안전 점검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수십차례 경미한사고와 징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의회 이철호 의장이 경상북도시군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24년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이철호 의장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9대 고령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이철호 의장은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군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철호 의장은 “이 상은 고령군민들의 신뢰와 지지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승진의결자 명단 (2024.12.30.字) ◇ 승진의결 : 11명(5급) ◇ 행정5급 감사담당관실 행정6급 이경호 행정5급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 행정6급 박미선 행정5급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 행정6급 오명화 행정5급 행정안전국 총무과 행정6급 김혜진 행정5급 행정안전국 회계과 행정6급 손혁영 행정5급 사회복지국 복지정책과 행정6급 이미경 행정5급 환경교통국 자원순환과 행정6급 한상훈 보건5급 문화체육관광국 위생과 보건6급 김정미 시설5급 도시건설국 도로철도과 시설(토목)6급 김현호 시설5급 환경교통국 교통정책과 시설(토목)6급 이상우 시설5급 행정안전국 공공시설과 시설(건축)6급 김경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과 성주문화원은 1. 1.(수) 새해 첫날 개최하기로 한「2025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무안 항공기 사고에 대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성주군은 2013년 무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지속적인 친선교류와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무안 항공기 사고에 대해서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여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시기에 행사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해맞이를 위해 '성주 가야산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세시음식 나누기 행사'는 기존대로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