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옥산동 소재 아이누리어린이집(원장 김희숙)은 1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난해 12월 개최한 나눔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 928,48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한다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김희숙 원장은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가탁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흥수 복지문화국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 준 소중한 금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세제몰(대표 연응준)은 1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식기세척기 세제 174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연응준 대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주방세제가 자주 사용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도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제몰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시설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인 만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동에 위치한 세제몰은 온라인 미디어 커머스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해소하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회사로, 식기세척기 세제, 욕실 세정제, 섬유 탈취제 등을 주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2021년부터 꾸준히 세제를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월 정기 기부에 동참하는 ‘착한가게’에도 가입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22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버블앤저글링 매직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월 ‘한울 다누림 무비데이’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버블앤저글링 매직쇼’로 변경해 시행하며, LASHOW팀이 출연해 화려한 저글링과 신비로운 버블쇼를 선보일 것이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한울에너지팜 로비에는 관객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은 1월 22일 수요일 10시 30분, 13시 30분, 19시 총 3회로 10시 30분과 13시 30분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시행할 것이며, 19시는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환경부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해외직구 제품 가운데 국내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 86개를 적발해 유통을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9월 19일 1차 안전성 조사 결과를 공개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해외 온라인 유통사의 590개 제품을 구매해 안전성을 추가로 조사했다. 그 결과 총 86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안전성 조사한 590개 제품은 방향제, 코팅제 등 생활화학제품 257개, 귀걸이, 목걸이 등 금속장신구 283개, 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 등 석면함유우려제품 50개로 구성됐다. 이 중 생활화학제품 40개, 금속장신구 38개, 석면함유제품 8개 총 86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테무에서 파는 'Luxury lucian'이라는 제품은 함유 금지물질로 지정된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와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MI와 MIT는 가습기살균제에 포함됐던 유독 화학물질로 인체 노출 시 피부나 호흡기, 눈 등에 자극을 줄 우려가 있다. 이 같은 MIT, CMIT를 함유한 생활화학제품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고용노동부가 쿠팡에서 배송업무를 하는 기사들이 근로자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다만 현재 쿠팡로지스틱스(CLS)와 그 위탁업체 일부에서 산업안전보건규칙 위반을 적발해 과태료 9200만원을 부과했다. 고용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쿠팡CLS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쿠팡 배송기사의 산재사망 등 쿠팡 관련 산업안전보건 및 근로조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당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모두 특별감독을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문했으나, 특별감독은 동시에 2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1년 간 3회 이상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등 요건이 있어 고용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1달여 간 기획감독을 실시했다. 이번 감독은 24시간 배송사업에 대한 최초 감독으로, ▲산업안전보건 기획감독 ▲일용근로자 적정 근로계약 체결 등 기초노동질서 감독 ▲배송기사 불법파견 근로감독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했다. 우선 고용부는 쿠팡 택배기사들의 '불법파견' 의혹과 관련해 택배기사들은 쿠팡CLS로부터 직접적인 업무지시를 받고 일하는 근로자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5월 쿠팡 심야 로켓배송 업무를 하던 택배기사(퀵플렉서) A씨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관내 성창종합기획(대표 정덕호)에서 100만원, 덕유농장(대표 김금필)에서 300만원, 금호읍 호남리(이장 이진우) 주민 일동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13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창종합기획은 금호읍에 위치한 인쇄 업체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총 5회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덕호 대표는 “영천에서 받은 신뢰와 사랑을 장학금 기탁을 통해 환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에 동참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덕유농장은 화북면 옥계리 보현산 자락에 5만평의 친환경 자연방목 농장으로, 토종 흑염소 및 꽃사슴을 방목사육하며 HACCP 인증받은 흑염소 진액을 농장에서 자체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 31년간 최고 품질의 흑염소 및 사슴 진액을 생산해 많은 방송에 소개됐으며,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제품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16년째 경상북도와 영천시 자연보호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금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세계주철(대표 최익구)은 13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익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전했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익구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촌면에 위치한 (주)세계주철은 수도용 밸브, 주철 이형관, 압륜 및 주철 맨홀 뚜껑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주철 맨홀 뚜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의원, 교통 전문가, 운수업체 대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시내버스 위치정보를 1초 단위로 수집·갱신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 기술이다. 기존 시스템 대비 정밀성과 정확도가 대폭 향상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의 현황과 신규 시스템의 추진 방향, 목표, 향후 계획이 설명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구미시는 2011년 칠곡군, 2015년 김천시와 협력해 구축한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고도화 사업을 지난 12월부터 추진 중이다. 사업의 핵심은 노후 서버 장비의 전면 교체와 신규 시스템 개발로, 이를 통해 시민들은 초 단위로 갱신되는 정밀한 버스 도착 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제4기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권기득 위원장)이 25년 1월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월 21일 운영위원회의에서 25년도 사업계획(안)을 논의하고, 2월 초 대의원회의를 거쳐 연간 운영계획을 확정 할 예정이며, 출범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 등을 고려하여 4월에 개최 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제4기 의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권기득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합리적인 기준에 따른 공정한 인사 시스템 도입 △불필요한 관행적 보고회 및 종이 행정 철폐 △저연차 공무원의 생존권 보장을 내걸어 총선거인 871명 중 718명(투표율 82.2%)이 참여하여 526표(득표율 73.46%)를 획득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권기득 위원장은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위원장이 되겠다.”라며, “질적 개선이 이루어진 일터 환경을 조성하고, 상식이 통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특히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13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26명의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2024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중 행정, 세무, 방호, 공업, 녹지, 간호, 시설, 방송통신, 운전 등 9개 직렬이다. 이들은 3주간 기본교육을 마친 후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 각 행정 일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임용식은 공무원 선서와 청렴 실천 서약으로 시작됐다. 특히, 신규 공무원 전원이 전통 신라복과 청렴을 상징하는 익선관을 착용한 이색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교지 형태의 임용장과 함께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전달받으며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신라복 착용 임용식은 경주시가 2020년부터 이어온 전통이다. 익선관은 매미의 날개를 닮아 청렴을 상징하며, 목민심서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신규 공무원들에게 “2025년 APEC 정상회의라는 역사적인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경주가 글로벌 천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여러분의 담대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찬란한 역사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