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상기후에 따라 심해진 겨울철 한파로 농가의 비닐온실(비닐하우스) 난방비 부담도 커진 가운데 난방비를 최대 20% 절감할 수 있는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이 실용화를 앞둬 농가의 근심을 덜어줄지 관심이다. 농촌진흥청은 22일 온실 난방비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작물 재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을 농가에 시범 보급하고 실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승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비닐온실은 에너지를 투입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설이지만 겨울철 난방비가 경영비의 20~30%를 차지해 농가 부담이 크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겨울철 한파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설 난방비 절감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시설재배 농가는 화학솜과 폴리에틸렌(PE) 폼 소재로 된 다섯 겹의 보온커튼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화학솜은 습기를 흡수하면 보온력이 떨어진다. 또한 아침에 커튼을 걷을 때 솜이 머금고 있던 찬 물방울이 작물에 떨어져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생장이 멈추는 순멎이현상을 일으킨다. 폴리에틸렌 폼은 투습도가 낮아 온실 안 습도가 높아지는 문제를 유발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매월 네번째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APEC 대비 민관 클린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을 갖고, 개최도시에 걸맞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범시민 청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APEC 클린데이 지정 운영 보고로 시작된 선포식은 APEC 클린데이 선포를 기념하는 손수건 퍼포먼스에 이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인접한 신평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으로 마무리됐다. 향후 시는 매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부서별로 노후 시설물과 다수 민원 취약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미관을 저해하는 중점정비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APEC 클린데이와 연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한금석 소장) 직원 일동(4명)은 1월 21일 울진군 기성면 일대에 거주 중인 이웃 3곳을 대상으로 위문 방문했다. 이날 진행한 위문 방문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우리 사회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소외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위문 방문을 다니며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위문품도 같이 제공하고 덕담도 주고받았다. 특히, 한 이웃 어르신은 본인의 젊은 시절 다니던 여행 사진들을 보여주며 “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도 일생을 살아가며 여행을 많이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우리 직원들의 방문이 다가오는 명절에 작은 보탬이 되어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하며 “다가오는 명절을 비롯해, 항시 우리 지역사회 주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산불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21일 경주에 위치한 안강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50여 명, 그리고 경주시청 및 경주소방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역할을 강조하고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친지에게 줄 선물 등 설맞이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최병준 부의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서민경제의 버팀목”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경산시지회,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경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과 생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 행동요령 ▲생활 안전사고 예방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이 포함되었으며, 홍보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 물티슈, 생명구조 마스크 등의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 과제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관)은 21일에 청사 잔디광장에서 숲가꾸기 참여근로자, 임업관계자, 직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 전문강사 등 약 140명 참석하에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숲가꾸기 추진에 앞서 체계적인 사업을 통해 품질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표명했다. 또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중대재해 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축구장 크기의 약 1만 200백배인 7,251ha에 187억 예산을 투입하여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그 중 국민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확대 추진하여 산림재해에 강한 숲을 조성 할 계획이다.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 추진에 앞서 참여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숲가꾸기를 통해 미래 후손들에게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교육청은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일대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21일 오전부터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헌법재판소 인근 3개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헌법재판소 주변 교동초(공립), 재동초(공립), 운현초(사립)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우러 정 교육감은 해당 학교의 교육활동 상황도 둘러봤다. 현재 돌봄, 방과후학교, 겨울캠프 등 방학중에도 교육활동을 운영 중이며, 교동초는 128명, 재동초는 140명, 운현초는 91명의 학생이 교육활동에 참여 중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규모 집회·시위 관련 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을 집회 전 사전조치, 집회당일 대응, 집회종료 후 조치 등 3단계로 구분해 마련하고, 각 단계별 구체적 대응책 추진함으로써 통학로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집회가 지속되는 동안 인근 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고용노동부의 온라인 고용서비스인 '고용24'의 개인회원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고용부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9월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고용24에 1000만62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3명 중 1명이 고용24 회원에 가입한 셈으로, 매일 104만명이 고용24를 방문하고 있다. 고용24 기업회원도 매월 약 10만개씩 현재까지 40만9000여사업장이 가입했다. 고용24는 그동안 여러 홈페이지에서 흩어져 있었던 고용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아놓은 것이다. 그동안은 취업을 위해 워크넷, 실업급여와 근로장려금을 위해 고용보험, 직업훈련을 위해 직업훈련포털 등을 각각 방문해야 했으나, 고용24 출범으로 번거로움이 덜어졌다. 고용부는 고용24 도입으로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정보들의 통합·연계가 가능해졌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와 자동심사, 로봇자동화(RPA) 도입을 통해 업무처리도 크게 효율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행정처리 기간도 크게 짧아졌다.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발급, 국민취업지원등은 신청에서 처리까지 걸리던 시간이 2022년 7일에서 지난해 3.6일로 48%가량 단축됐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북구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영천 샤인머스켓 깜짝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저장 샤인머스켓 1.5kg 규격으로 1,000상자를 농식품부 할인지원을 통해 1상자당 8,784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는데, 짧은 기간 진행된 행사였음에도 울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판매 물량이 완판되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와 조공법인이 작년 12월 같은 장소에서 3일간 진행한 ‘영천 샤인머스켓’ 판매행사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1.5kg 규격 1,000상자를 완판하면서 이번 1월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작년 샤인머스켓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저온창고에 많은 양을 저장해 둔 농가가 많아, 저장 중인 샤인머스켓의 품질이 떨어지기 전 2~3월 중에 저장 샤인머스켓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판매행사를 또 한번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을사년 새해 울산에서의 영천 샤인머스켓 첫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우수한 품질의 영천과일을 더 많은 지역의 소비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제단조(대표 김용우)는 20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1,0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용우 대표는 “추운 겨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고, 소외된 분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용우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산면에 소재한 ㈜국제단조는 1979년에 설립된 로터리칼날 전문 생산 기업으로, 로터리 칼날 국산화를 선도하며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