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상덕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정석원)는 지난 8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회원 및 주민, 관내외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유학생들이 일본의 수도인 도쿄 한복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운동으로서 이날 2․8독립선언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8독립선언을 주도하고 이후 임시정부의 재건을 위해 힘썼던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훈하신 김상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정석원)의 “반민특위의 성립과 와해”에 대한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2․8독립선언 106주년을 맞이하여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 정신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이번 행사가 김상덕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지역의 통합과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임하수 제42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2025년 2월 9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2005년 행정고시 48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하수 신임 청장은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장, 대변인, 해외자원개발담당관, 산지정책과, 기획재정담당관, 세계산림총회준비기획단을 거쳐 산림복지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등을 역임한 후 제42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취임했다. 임 신임 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산림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국유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연계 통합지휘체계를 강화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권혁수, 이하 연구원)은 경북지역의 해양수산 전후방 관련산업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2025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참여 홍보 및 지원프로그램 소개를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경북 지역 해양수산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 마케팅,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등 14개 프로그램 지원 및 투자유치지원을 통해 지역 해양수산관련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통해 2016년 ~ 2024년까지 지역 해양수산연관 기업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 3,521명, 연평균 8.3% 매출 증가, 신규 창업기업 40개사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해양수산산업에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해 왔다. 2025년에는 IR데모데이, 비즈니스모델, 엑셀러레이팅, 품질인증, HACCP, 수출교육,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국내 및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 해 수출 교두보 역할을 추진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2월 12일에서 2월 21일까지 울진, 영덕, 포항, 경산에서 진행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성익, 민간위원장 박종수)는 지난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와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나물나눔 행사를 가졌다.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민간 중심의 지역복지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운영 추진 및 매칭금 안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 협조 ▶´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 현황 및 특화산업 논의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취약계층 70세대에게 오곡밥과 나물 나눔을 통해 온기를 전달했다. 박종수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도 여러 특화사업 추진에 위원님들과 합심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매전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과 나물반찬을 드시면서 소원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라고 전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기회의 및 나눔 행사에 참석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2월 5일, 전국 최초 국․공립 통합대학을 지원하는 ‘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제35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인구의 유출, 산업구조의 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대학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도 내 공립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와 국립대학인 안동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국․공립 대학 통합을 시도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공공형대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통합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 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 공공형대학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 교육부가 지정한 대학 내 전담기관 지원 △ 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 심의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 폐지된 공립대학과 관련한 공유재산 및 물품의 무상사용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권광택 의원은 “전국 최초의 국․공립대학 통합 사례인 공공형대학은 경상북도가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통합된 공공형대학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수륜면(면장 김경란)은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다. 이날, 지신밟기 행사에는 흥소리(회장 김점숙) 풍물패와 주민,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 면민의 안녕과 만복 ▲ 농·축산물의 풍작 ▲ 수륜면 산불 등 재해 ZERO 등을 기원하는 고사상을 정성스럽게 지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수륜면 흥소리 풍물패 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을사년 한해에도 수륜면에 많은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3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4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2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선태 의장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에는 탈피를 통해 거듭 성장하는 지혜로운 청사처럼 영천의 새로운 시작, 성장하고 발전하여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각 분야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심도 있게 검토하며,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025년 도시숲 관리사업’에 참여하는 기간제근로자 72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숲 관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건설보건부장 최병화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산업재해 발생 사례 및 예방대책, 각종 장비 사용법,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개인 보호장비 착용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전동톱과 예초기 등 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철길숲, 송도송림, 해도숲 등 도시숲과 가로수(5만 7,874본), 녹지대(190ha, 25만 본) 관리에 대한 직무 교육도 병행했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도시숲을 건강하게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으로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재대구포항향우회(회장 김석종) 회원 일동은 지난 7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신년교례회 자리에서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기탁은 재대구포항향우회 회원들의 고향사랑 실천의 하나로 지난 2023년 510만 원을 시작으로 2024년 1천만 원에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석종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고향사랑 기부금이 포항시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곳에 잘 쓰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향우회는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기탁된 기부금은 포항시의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며 “재대구포항향우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고향 사랑이 포항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서 포항시에서는 농수산물 특판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과메기, 한라봉, 샤인머스켓 등 시식 코너를 마련해 고향의 맛을 느낀 향우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석)과 함께 금호윤성모닝타운에서 민·관 합동 고독사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동네 걱정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에 도움을 손길을 내밀고,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돌보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및 봉사자들은 문고리형 홍보 전단지를 집집마다 달고, 우편함에 우편물이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는 가구를 파악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셀프안부폰 사업, 사회적 관계망 집단프로그램 참여 등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에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정일석 관장은 “고독사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고독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회적 고립 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개개인이 고립되지 않는 환경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