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지난13일 보건소 1층에서 민원부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의 시작은 친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절 실천 다짐 대회와 동시에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 실천 다짐대회는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민원인을 맞이하기 위해 친절 마인드 함양으로 마음과 뜻을 다시 세우는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자 △친절구호 제창 △내소자에게 친절 인사 △기본자세 다짐 등을 실시했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캠페인에서는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며 직원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함을 당부하였으며,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에게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에 대해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결과 발표일까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의대 증원 여파로 올해 서울대 최초합격자 8.9%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 최초합격자 중 124명이 등록을 포기했고 밝혔다. 이는 모집인원 대비 8.9%로 전년(97명·7.1%) 대비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대 인문계열 등록포기자는 지난해 20명에서 27명으로, 자연계열은 76명에서 95명으로 늘었다. 예체능계열 등록포기 1명에서 2명으로 증가했다. 서울대 인문계열에서는 전체 26개 학과 중 12개 학과에서 등록포기자가 발생했다. 일반전형 자유전공학부 7명, 일반전형 경제학부 5명, 일반전형 경영대학 3명, 일반전형 인문계열 3명이다. 자연계열에서는 전체 44개 학과 중 34개 학과에서 등록 포기가 나왔다. 일반전형 간호대학 11명, 전기정보공학부 10명, 산림과학부 6명, 컴퓨터공학부 6명이다. 이례적으로 서울대 의예과 등록포기도 1명 발생했다. 연세대는 446명의 정시 최초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했다. 지난해 483명 보다 7.7%(37명) 줄어들었다. 인문 177명, 자연 265명, 예체능 4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연세대 인문계열 26개 학과 중 20개 학과에서 나왔다. 경영학과 87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하얼빈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 설명에 한국어 오류를 지적했다. 서 교수는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인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현장에서 응원을 펼친 관광객들이 하얼빈역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다녀온 후 많은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다"며 "틀린 맞춤법, 띄어쓰기는 물론 진감하다(울려 흔들다 또는 흔들리다) 등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도 여러 개 보였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년 전 기념관을 방문했을 때도 이런 오류에 대해 현지 직원에게 강하게 항의했는데 전혀 고쳐지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기념관의 관리 및 감독은 중국 측에서 하고 있지만, 국가보훈부 등 관련 정부 부처에서 중국 측에 항의한다면 충분히 시정될 수 있는 부분이라 여겨진다"며 "이처럼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의 보존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만이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경관을 훼손하는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소유자가 직접 빈집 철거시 동당 200만원을 지원하며, 토지소유자가 5년 이상 공공용지로 사용승낙시 영천시에서 직접 빈집을 철거하고 공용주차장이나 쉼터 등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10일부터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현장 확인 및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22년 ‘영천시 빈집정비 지원 조례’ 제정, 2023년 빈집실태조사 실시, 2023~2024년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추진으로 총 빈집 22개동 철거를 추진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방치된 빈집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환경문제, 범죄예방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안강읍 애향단체 안맥회(회장 이해성)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칠평천 둔치에서 제18회 시민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 민속문화 계승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그리고 안강읍민 2,0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달집태우기, 소원 성취문 작성, 전통 민속놀이 체험, 축하 공연, 떡국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읍민들은 소원문을 달집에 붙이며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번영,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평천 둔치에서 매년 열리는 안강읍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다른 대보름 행사들과는 사뭇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맥회 주관 아래 여러 사회·자생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유관기관 협조 하에 체계적인 안내와 교통 통제, 안전 관리가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에서는 큰 솥에 끓여낸 따뜻한 떡국과 고소하고 매콤한 두부김치, 시원한 막걸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어 따뜻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2월 13일 주식회사 블루앤과 재난대응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아파트 공동현관에 소방대원 공용휴대폰 자동출입 등록 시스템(GAYO)앱을 도입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는 652건의 공동주택 화재로 163명의 인명피해 발생했다. 현장 도착 시 공동현관 비밀번호 입력이나 경비실 호출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저해한다고 자평했으며, 경산 지역 28개 공동주택단지(17,218세대)에서 활용되어 소방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산시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화재나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옥)는 13일,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하여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압량읍 백안금구지구 배수개선 사업장(백안리 15번지) ▲진량읍 다문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사전재해 예방, 영농환경 여건 개선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진행중인 백안금구지구 배수개선사업 중 백안리 15번지 사업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계획과 추진상황 등을 청취했다.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현재까지의 공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작업근로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함께하는 문화 복지, 소통하는 공동체 활동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다문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장을 방문해 시설물이관 및 운영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미옥 산업건설위원장은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안금구지구 배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봄을 알리는 가장 아름다운 신호, 복숭아꽃이 경산시 압량읍 복숭아 하우스에서 첫 개화를 시작했다. 이른 봄의 전령처럼 피어난 꽃들은 희망찬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며 설렘을 안겨준다. 난방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복숭아는 노지재배 보다 약 두달 가량 앞서 꽃을 피우는데, 올해는 2월 초까지 이어진 저온으로 인해 지난해 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이후부터는 복사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태 농장주는 “매년 복숭아 품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재배 기술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설 하우스에서 자라는 복숭아는 온습도 관리뿐만 아니라 노지 대비 한 단계 높은 영농 기술로 철저히 관리되어, 보다 빠른 시기에 출하된다. 경산복숭아는 특유의 향과 맛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화사한 봄의 전령인 복사꽃이 전하는 따뜻한 봄의 기운은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며, 꽃이 맺은 복숭아 열매는 5월부터 소비자들에게 출하될 예정이다. 특히, 이른 시기에 출하되는 새콤달콤한 경산복숭아는 복숭아를 손꼽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 임원들과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귀농귀촌연합회의 사업 계획 및 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그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추진할 사업들을 공유했으며, 2025년 자문위원 1명과 운영위원 4명을 위촉해 청도군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인재육성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귀농귀촌인들의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몸소 실천해 회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청도군은 올해에도 귀농귀촌연합회와 적극 협력하여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인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 △주말농장 ‘들락날락’ △청도어때 캠프 등 다양한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민들에게 청도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선발된 의성군청컬링팀이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청컬링팀은 믹스더블(혼성일반부)과 4인조(여자일반부)에 참가하며 모든 시합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믹스더블에는 남자 김진훈, 여자 안정연, 코치 이동건으로 팀을 이룬 의성군청컬링팀이 2월 16일(일) 경기도청과 시합을 첫 시작으로 2월 18일(화)까지 총 3일간 시합을 치르게 된다. 또한, 4인조(여자일반부)에는 스킵 김수현, 서드 방유진, 세컨 정민재, 리드 안정연, 코치 이슬비로 팀을 이룬 의성군청 여자컬링팀이 2월 20일(목) 시합을 첫 시작으로 2월 21일(금)까지 총 2일간 시합을 치르게 된다. 의성군청컬링팀 선수들은 “이번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위해 그동안 국‧내 외에서 갈고닦은 훈련의 성과를 여실히 보여드리겠다.”라며 “훈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주수 의성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이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4연승으로 13일 20시에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