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초전면(면장 곽호창)에서는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을 맞아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에 적극적인 총력을 기울이기 위하여 17일 오전 10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초전면에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 위한 산불 예방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기념 사진 촬영, 산불감시원 운영 규정 및 근무요령 안내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곽호창 초전면장은 “요즘 산불이 대형화되고 발생 시 피해 범위가 광범위화 되는 추세인 만큼, 소각행위 감시활동과 마을 예찰 활동에 적극 임하여 관내에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감시원들과 공무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산불없는 초전면으로 지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랑의 빵 나눔 봉사단은 17일 화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구운 빵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단은 총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4년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천시 관내를 돌며 직접 구운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백순해 단장은 “최근 한파가 지속되어 많이 추웠는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빵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신규식 화남면장은 “한 번 하기도 힘든 나눔 실천을 매년 꾸준히 해 주시는 봉사단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준비해주신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황성동환경보호협의회(회장 여경화)는 15일 주말을 맞아 기정빌라, 삼보타운, 황성주공 1차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배진석 경북도의원도 함께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동환경보호협의회는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동네, 우리가 지킨다!’는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주택단지 일대를 정비했다. 배진석 도의원은 “깨끗한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주말에도 봉사해주신 환경보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환경보호협의회의 꾸준한 활동 덕분에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성동환경보호협의회는 황성동 지역의 자생단체로서 환경 보호와 주민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외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준호, 민간위원장 강기순)는 지난 14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꿈이 크는 책가방 지원 사업’을 통해 초·중·고 신입생 13명에게 책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상급학교 입학을 응원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공동모금회 및 경주시 연합모금사업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강기순 민간위원장은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책가방이라는 작은 선물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행복한 외동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건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석하늘내’(공공위원장 이헌득, 민간위원장 이상기)는 지난 14일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협의체 사업 및 신규 특화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과 유공시민 표창, 2024년 사업 결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협의체 사업과 새로운 특화사업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건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발족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으며, 지역 내 위기가구와 취약계층 발굴, 복지자원 연계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 해 왔다. 특히, ‘찬찬찬 반찬지원사업’, ‘온기돌봄 꾸러미지원사업’, ‘포근포근 잠자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기 민간위원장은 “2025년에는 단석하늘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규 특화사업을 개발하고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협의체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찾아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써 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17일 공사장 등에서의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불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인한 화재는 400건에 달하며, 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는 약 87억원에 이른다. 특히, 3~5월에는 146건(36.5%)의 화재가 발생해 건조한 봄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크기는 작지만, 온도가 1,600℃에서 3,000℃에 달하며, 작업 환경에 따라 수평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될 수 있다. 불티가 가연성 물질에 떨어지면 즉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곳에 떨어진 불티는 몇 시간 후 발화해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다. 이와 같은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현장 주변에 가연성 물질과 인화성 위험물을 제거하고, 이를 제거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불티 비산 방지 덮개, 불꽃받이, 용접 방화포 등을 구비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작업자는 사전에 공사 관계자에게 작업의 내용, 장소, 시간, 방법 등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정원산업을 주목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수립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에서 벗어나 관광, 환경, 문화, 치유가 결합된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하며, 이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의 명품 산림자산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에 흩어져 있는 산림관광자원을 ▴아름다운 ‘수목원‧정원’ 속에서 쉼(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산림레포츠’를 체험하면서 쉼(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쉼(국립 산림치유원) ▴‘숲길’을 걸으며 쉼(동서 트레일) 등 ‘숲속 쉼’이라는 4가지 테마로 연결된 산림관광 플랫폼인 ‘백두대간 포레스트 정원’으로 구축해 점 단위의 산림관광자원을 선으로 연결해 정원이라는 면으로 확대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림관광 상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산림청-도-시군-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산림치유원-경북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도지사와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공동 참여하는 최고 정책협의체인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은 올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의 정책은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하에 추진 되어야 한다는 경북도와 시장군수협의회의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루어졌다. 현재 운영되는 지방자치관련 협의체는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의 의장이 참가하는 4대 협의체(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 및 자치구의회 의장 협의회)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의체인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있다. 경북도는 기존 운영 협의체와는 별도로 새로운 지방자치와 분권 협력 기구로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참가하는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출범한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다른 협의체들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먼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인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을 처음으로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로 재설정해 그동안 수직적으로 이어온 도와 시군 간의 관계를 파격적으로 혁신했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새로운 지방자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는 13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가 내놓은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방안은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돌봄 시설 상시 안전 점검 등 세 방향이다. 먼저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으로는 세밀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기존에 추진 중이던 정책을 확대 강화한다. 자율방범대, 의용 소방대 등과 함께 어린이 안전 귀가를 위해 도보, 버스 이동 시 동행하고 안전 순찰도 강화한다. 특히, 걷기 앱을 활용한 우리 아이 이동 길 안전망을 통해 아이가 평소 이동 경로를 이탈한 경우 보호자에게 통보하고, 신고된다.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대책으로는 동국대 경주병원과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24개소를 활용해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정기적인 대면‧전화 상담을 통해 이상 시 치료로 연계하고 돌봄 기관으로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도 운행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경산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공재정의 투명한 운영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공공재정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관계 공무원 및 민간 보조사업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공공재정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출연금 등 공공재정 지급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의 보조사업자 및 시청 및 산하 기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공재정환수법 전반에 대한 사항 ▲분야별 신고 사건 처리 및 유권해석 사례 소개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사업 분야별 주요 적발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사례별 적법한 업무처리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공공재정 부정수급 예방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공공재정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조성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행정과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