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미그룹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의약품 제조소 GMP 정기 실태조사를 ‘무결점(Zero Observation)’으로 완료하며 무균 제조공정 분야 선도적 위상을 입증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 2월 식약처가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공식 전달받았으며 단 한 건의 지적(보완)사항 없이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한미 바이오플랜트는 글로벌 규제당국의 최신 규정인 cGMP(current GMP)를 충족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무균 공정의 설계 및 유지관리,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밀한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관리 기준을 제시하는 유럽의약품청(EMA)은 최근 의약품 품질 유지와 오염 예방을 위한 보다 강화된 규정인 ‘유럽 GMP Annex1’을 개정했고, 식약처가 발간한 최신 가이드라인에도 ‘오염관리전략(Contamination Control Strategy, C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4일 출국해 미국 현지 시각으로 26일 귀국길에 오른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미에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국빈 방문이 아닌 공식 실무방문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25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실무 방문으로 보면 될 듯하다. 실질적으로 심도 있는 협의를 갖는 데 초점을 둔 방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앞서 타결된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한미동맹과 국방비 증액 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며, “굳건한 한미 연합 방어 태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부는 공동성명을 목표로 막판 의제를 조율 중이다. 공동
◇국장급 인사발령 △장관정책보좌관 김정현 ◇과장급 인사발령 △관광정책국 관광산업정책관실 융합관광산업과장 김나나
▲ 생명기초조정과장 우명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산업통상자원부가 베트남과 산업·공급망·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부는 11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방한 계기로 개최된 한-베트남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재생에너지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와 원전 인력양성 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산업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협력 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태양광과 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망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민관 협업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우리 투자기업 애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과 베트남 에너지산업공사(PVN)는 '원전 인력양성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원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우리 원전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여 양국 간 원전건설 협력의 기반이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지난 4월 제8차 전력개발계획수정안을 통해 신규원전 도입과 재생에너지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35년까지 원전 4기를 가동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지난 2023년 55%에서 오는 2030년까지 62%로 늘린다는 목표다. 한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에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공정거래협약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는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와 상생협의체에 대해 "플랫폼-입점업체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고, 소상공인의 정책 체감 효과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3년 3월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소상공인 사이 갑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자율규제 방안은 상생 및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배달 플랫폼 입점계약 관행 개선, 분쟁처리 절차 개선 등 3가지를 골자로 하고 있었다. 공정위는 지난해 4월 자율규제 시행 1년을 맞아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입점 소상공인 부담 완화 등 상생 분야에서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일부 축소한 것으로 판단한 바 있다. 자율규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기준을 명확히 확립하고 상생방안을 안정적으로 제도화하는 입법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국회에 발의된 온라인플랫폼 거래공정화법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공채로 전국 139개 새마을금고에서 총 22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오는 20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필기전형은 다음 달 6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필기전형 시 지원자의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검사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평가한다. 면접 평가자로 외부 면접위원 1명 이상이 참여한다. 모든 면접 평가자는 지원자와 친·인척 등 특수관계가 없다는 서약서와 확인서를 제출해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된다. 내년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 채용 시 추가로 면접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용보증기금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14기 혁신아이콘' 기업을 선정한다. 신보는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4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10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3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신보는 이번 모집부터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녹색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한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 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컨설팅,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보는 제1기부터 제13기까지 68개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해 약 9000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다.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유니콘기업 '버킷플레이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부부, 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 여권 인사들이 사면 대상에 대거 포함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5일자로 조 전 대표 등 2188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들 명단이 포함된 8·15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의결했다. 정치인과 주요공직자 등은 27명이 사면된다. 정부는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내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정수행 과정에서의 잘못으로 처벌받았으나, 장기간 공직자로서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헌신한 주요 공직자들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 등을 사면함으로써 통합과 화합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잔형집행면제 및 복권 대상에는 조 전 대표와 백원우 전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하영제 전 의원, 형현기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포함됐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만기 출소일은 내년 12월이지만 잔형집행면제 및 복권 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코로나19 기간 동안 발생한 5000만원 이하의 연체 채무를 성실 상환한 324만명의 연체이력정보가 삭제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관련 브리핑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채무 변제를 연체한 서민·소상공인이 정상적인 경제생활에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연체이력정보의 공유와 활용을 제한하는 신용회복 지원 조치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대상자는 약 324만 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이와 관련,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오는 9월 30일 이같은 내용의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발생한 소액(5000만원 이하) 연체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다. 금융위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소액연체가 발생한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약 324만명이며, 이중 272만이 현재까지 전액 상환을 완료해 신용회복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나머지 약 52만명도 연체액을 연말까지 전액 상환할 경우 신용회복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금융위는 "코로나19,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주말인 오는 9~10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호우 피해 지역의 철저한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8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이러한 내용의 관계기관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낮부터 10일 오전 사이 전라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해안 70㎜ 안팎)의 강한 비가 최대 150~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본부장은 주말 취약 시간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각 기관의 사전 대비를 요청했다. 해수욕장, 해안가, 계곡, 펜션 등을 찾는 여행객이 위험 기상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예찰을 실시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와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을 비롯해 과거 인명피해 발생 지역은 철저한 상황 관리와 사전 통제 및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 지역은 지하차도 상황 모니터링과 통제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농촌 지역은 농경지 물꼬 작업으로 인한 휩쓸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지자체에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한의학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안이 마련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한의학회는 8일 입장문을 내고 "하반기 전공의들의 수련 재개가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이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전공의 수련을 정상화 해야 할 때"라며 "정부와 의료계는 그동안 논의됐던 필수의료 지원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핵심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입영 전공의들의 수련 연속성 보장 문제에 대해서는 "전역 후 기존의 수련 현장으로 돌아와 수련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부처가 적극 조치해 달라"며 "이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해 숙련된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 의료 인력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미래 의료 역량을 보존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복지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이 참여한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사직 전공의가 원래 근무하던 병원에서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조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은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CU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채널 중 최초로 CU에 입점하며, 올리브영에 이어 더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페퍼민트 에센스를 함유한 4.7mm의 액상 캡슐 형태의 구취 케어 제품으로, 섭취 시 입 안 가득 상쾌함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이중 캡슐 구조를 적용해 강력한 쿨링 효과를 제공하며, 얇은 커버링 기술을 통해 캡슐이 터질 때 껍질의 잔여감 없이 부드러운 목넘김이 가능하다. 또한,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언제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CU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이중 캡슐 구조로 입안 가득 상쾌함을 전하는 ‘듀오버스터 민트볼’을 다양한 일상 속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 ‘한미 사랑의 헌혈’이 45년째를 맞았다. 한미그룹은 지난달 24일부터 경기도 화성시 팔탄사업장과 서울 본사 등에서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연이어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는 8월 말까지 R&D센터와 바이오플랜트 등 경기도 동탄, 평택, 송탄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달 28일, 29일 폭염 속에서 진행된 서울 본사 캠페인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등 혈액 수급 안정화에 작은 힘을 보탰다.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도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한미의 오랜 경영 이념인 ‘인간존중’, ‘가치창조’ 실천에 뜻을 함께 했다. 한미의 이 캠페인은 1980년,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이 서울 시청역에 마련된 ‘헌혈의 집’ 개소에 직접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고, 한미는 1981년부터 매년 새해 초 헌혈 캠페인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전통을 가지게 됐다. 현재는 상·하반기 연 2회 정기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 선대 회장은 생전 “내 몸속의 피를 환
◇본부장 ▲일터혁신본부장 남지민(승진) ▲중장년고용전략본부장 김영수 ◇팀장 ▲김보령 일터혁신본부 일터개선팀장(승진) ▲김정희 노사상생본부 노사협력팀장 직무대리 ◇지사장 ▲중부지사장 김현규 ▲충청시사장 박대건 ◇소장 ▲호남지사 광주중장년내일센터 소장 김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