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20일 창립 45주년을 맞이했다.광주은행은 이날 오전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김장학 은행장을 비롯한 고객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우수 고객, 광주은행 선배직원, 광은리더스클럽 회장단 등도 함께 참석해 광주은행의 창립 45주년을 축하했다.기념식은 우수 직원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광주은행의 지난 45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지역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광주은행은 각 부문에서 선정한 광주은행 우수 고객 1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화가가 그리고 도예작가가 제작한 고객들의 얼굴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해 고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김장학 은행장은 “지난 45년간 광주은행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과 고객님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이다”며 "앞으로 도약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 고객 최우선 마인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내부 역량강화 등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광주은행은 이번 창립 45주년을 맞아 PB고객 투자상품 설명회, 소호명가 판매기획전, 대학입시설명회, 낙도 어린이 초청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은행권이 저금리 기조에 맞춰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예금 금리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KB국민은행은 다음달 14일부터 4개 상품의 우대금리를 1.5%포인트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 상품은 ▲KB스타트 통장 ▲KB락스타통장 ▲KB주니어스타통장 ▲KB국군장병우대종합통장 등이다.국민은행은 젊은층 고객들에게 저축 유인을 제공하기 위해 결산기 평균잔액 100만원 이하(KB주니어스타통장은 50만원 이하)에 대해 연 4.0%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왔다.다음달 14일부터 우대금리는 연 4.0%에서 연 2.5%로 떨어진다.국민은행은 지난 11일부터 변경 내용은 영업점 및 자동화기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가입고객에게는 휴대폰 문자(SMS), 이메일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해 왔다.외환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 '예스큰기쁨정기예금' 금리를 가입 기간에 따라 0.03~0.05%포인트 하향조정했다.신한은행은 지난 4일 '신한 S20 적금'(6개월)의 금리를 연 2.40%에서 2.20%로 조정했다. 1년 만기 '신한 그린애(愛)생활적금'과 '신한 아기플러스 적금', '신한 마이숍 가맹점 적금'도 각각 0.20%포인트 내렸다.우리은행은 7월8일부로 '우리 신세대 통장'(100
앞으로 외국인 산재근로자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근로복지공단과 우리은행은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산재근로자 전용 해외 자동송금서비스(에버드림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에버드림 서비스에 가입하면 산재보험급여만 입금되는 전용계좌를 개설해 외국환거래규정에 따른 소득관련 증빙서류 확인이 필요 없다. 이에 따라 외국인 산재근로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인터넷·텔레뱅킹 등을 이용한 해외송금이 가능해졌다.또 사회적 취약계층인 외국인 산재근로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산재보험급여 수급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외송금 시 수수료·전신료 전액 면제와 환율 50% 우대 등의 혜택과 압류방지 기능을 적용했다.여권과 외국인등록증, 송금 받을 은행명, 해외계좌번호, 예금주명 등을 준비해 가까운 우리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가입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콜센터(1599-2288)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외국인 산재근로자가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압류 걱정 없이 무료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어 금융 이용 편의와 산재보험급여 수급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세계 경제의 가장 큰 과제로 '투자 부진'을 꼽았다.김 총재는 이날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성장, 실업문제와 연결되는 게 투자인데, 오늘 나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보면 2007년에 비해 투자 수준이 6~7% 가량 낮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투자 부진의 원인으로는 '불확실성'을 들었다. 그는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불확실성 탓"이라면서 "각 나라마다 다르지만 미국의 경우 불확성이 재정문제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낮은 인플레이션을 적정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작업도 과제로 지목했다.그는 "미국·유럽 등 선진경제처럼 우리나라도 예상만큼 인플레이션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면서 "세계 중앙은행들이 어떻게 적정 수준으로 올리느냐가 과제"라고 언급했다.자본 흐름과 관련해서는 "각국 중앙은행 간에서는 'follow the leader(리더를 따른다)'란 말이 나오듯, 세계 중앙은행의 정책금리가 양적완화를 주도하는 미국에 달려있다는 얘기도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환율이 많이 변한 게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는 통화가치가 떨어진 인도·터키 등과는 다르다"고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배 한국경영자총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제19차 정례회의를 열고 4개 종목의 주식에 대해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로 8인을 검찰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또 1개 법인에 대해서는 상장법인 등의 신고·공시의무 위반 혐의로 과징금 8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상장법인 A사의 실질사주 B씨는 허위공시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주가를 상승시킨 후 차명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해 약 2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B씨는 A사의 대표 C씨와 공모해 중요내용을 거짓 기재한 증권신고서 등을 공시, 거액의 유상증자를 성공시켜 210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증선위는 B씨와 C씨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증선위는 자기 지분을 고가에 처분하기 위해 차명계좌를 이용,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와 해당 상장법인의 직원 등을 고발키로 했다.아울러 2007년 5월~2013년 8월 기간 중 실질 대주주이자 등기이사인 D씨가 해외법인 계좌를 통해 동사 주식 12.13%를 소유하고 있었음에도, D씨의 차명주식을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에 누락해 허위 기재한 씨제이프레시웨이㈜에 대해 8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증선위는 또 자본시장법상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를 위반한
중국의 변화를 바라보는 국내 증권가의 시선이 뜨겁다.중국 공산당이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를 통해 불합리한 기존 정책을 개선하고 강한 개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가운데 중국의 민간 경제와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에서는 금융 개혁의 수혜 대상인 증권주와 보험주, 산아제한 완화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유제품·기저귀 관련주와 함께 유틸리티·소비·환경 관련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영증권 김선영 연구원은 20일 "산아제한 완화로 단기적으로는 기저귀, 분유, 유아복 등 아동용품 소비 증가가 기대되며 장기적으로는 라면, 주류, 과자, 인터넷 등이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내년부터 '에너지 절감형 가전제품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정책'을 도입하는 등 환경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자동차, 보일러, LED, 신재생에너지 등이 수혜 대상"이라고 분석했다.그는 특히 "환경문제가 조명되면 신재생에너지를 포한한 7대 전략산업 뿐 아니라, 보험, 실내운동장 건설업(헬스장, 수영장 등), 실내활동 관련 산업(인터넷, 모바일, 영화, 백화점쇼핑, 온라인쇼핑, 홈
▲삼정펄프, 보통주 1주당 0.2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26일.▲신원종합개발, 충청북도 영동군과 영동산업단지 조성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91억3709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78%.▲에스에프에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85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83억500만원, 183억5800만원으로 14.2%, 22.0% 증가.▲한진중공업, KTG와 남대문호텔 신축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598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5%.▲나노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5억6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9억4600만원, 32억9300만원으로 93.5%, 35.7% 증가.▲코렌,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3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2.8%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2억1600만원, 38억4000만원으로 50.44%, 1276.3% 증가.▲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광고기획 및 매체대행 사업부문(휘닉스미디어)을 분할해 신설회사 설립 결정. 분할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코스피 지수는 20일 전 거래일(2031.64)보다 14.40포인트(0.71%) 내린 2017.24에 장을 마쳤다.외국인들이 144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884억원, 기관이 53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지수를 견인하는데 실패했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653억원, 비차익거래로 317억원이 각각 들어와 97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의료정밀(-4.95%)과 은행(-2.02%)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업(-1.49%), 건설업(-1.45%), 기계(-1.31%), 전기·전자(-1.22%), 운송장비(-1.07%)가 모두 하락했다.제조업(-0.86%), 금융업(-0.70%), 종이·목재(-0.60%), 유통업(-0.56%), 보험(-0.51%) 역시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화학(-0.37%), 의약품(-0.32%), 운수창고(-0.29%), 서비스업(-0.15%), 철강·금속(-0.03%)도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반면 전기가스업(1.15%), 비금속광물(1.07%)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섬유·의복(0.28%), 증권(0.21%), 음
'4.1 부동산 대책'과 '8.28 전월세 대책' 등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대책이 이어지면서 모처럼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양도세 감면 혜택 등 각종 부동산 정책이 연내 종료됨에 따라 대형 건설사의 알짜 유망 물량이 쏟아지면서 11월 분양시장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올 10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조사한 결과, 주택거래량은 총 9만281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3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70.4%, 지방은 14% 증가했다.특히 10월 거래량은 역대 10월 거래량 중 2006년 이후 최고치로, 8.28 대책 이후 주택 수요자의 매수심리 회복 등으로 9월 이후부터 거래가 비교적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후속법안이 아직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은 상황인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거래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아가면서 이런 분위기를 타고 건설사들도 앞 다퉈 분양시기를 조정하고 있다.특히 지난 9~10월 분양 물량은 총 9만6982가구로, 올 주택시장의 최대 화두인 '위례신도시', 강남 재건축 등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올해 마지막인 12월 분양물량인 1만53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양도소득세 한시적 면제 종료(12월31일)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연내 분양을 서두르기 때문이다.20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중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는 20곳 1만53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이는 전년 동기대비 233% 증가한 반면 이달(11월) 3만1924가구보다 67%가 감소한 수준이다.권역별로 ▲수도권 10곳, 4211가구 ▲광역시 7곳, 4729가구 ▲지방 3곳, 1591가구 등이다.◇수도권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고덕시영재건축 아파트가 12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92㎡, 총 3958가구를 짓고 이중 9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고덕점, 강동경희대학병원 등을 이용하기 쉽고 배재고 등의 학군이 좋다.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역삼자이가 12월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56~114㎡, 총 408가구며 이중 8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걸어서
서울 시내 전세 지형도가 5년새 재편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대한민국 부동산 1번지로 통했던 강남구가 지고, 그냥 부자동네로만 여겼던 서초구를 필두로 전세 지형도가 재편되고 있다.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2주 기준 수도권서 전세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서초구로, 평균 5억394만원이다. 이어 ▲강남구 4억5782만원 ▲송파구 4억287만원 ▲용산구 3억8912만원 ▲광진구 3억4810만원 ▲중구 3억3816만원 ▲종로구 3억462만원 ▲성동구 3억146만원 순이다.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평균 전세값 1위 지역은 부동의 강남구였다. 하지만 강남구 재건축단지들이 재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상황은 역전됐다. 그 사이 서초구는 래미안퍼스티지를 비롯해 반포자이·반포리체 등을 잇달아 분양하며 강남구를 앞지르기 시작했다.이후 서초구는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강남구와 격차를 벌리고 있는 실정이다.강남3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송파구는 2008년 리센츠, 잠실엘스, 파크리오 등 잠실 새아파트의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역전세난이 발생, 7위까지 하락했으나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다시 가격을 회복해 3위 자리를 되찾았다.5년 전
제주 그랜드호텔이 운영을 맡아 화제를 모은 가칭 'G호텔'이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로 브랜드명을 확정하고 오는 22일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분양에 나선다.'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분양형 비즈니스 모델로,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전문 업체의 운영관리를 통해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특히 최근 제주에서 공급되는 분양형 호텔의 경우 보통 시행사가 운영관리를 맡지만,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30년 이상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지닌 제주 그랜드호텔이 위탁 운영 할 예정이다.이 호텔은 제주시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최고 쇼핑장소로 꼽는 신라면세점 바로 앞에 위치했다. 제주시 연동 차 없는 거리인 '바오젠로' 역시 도보로 5분 거리다.'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객실별로 분양된다. 계약자에게는 실투자금 대비 연 10% 확정수익을 1년간 보장해 준다. 여기에 계약자에게는 유명승마클럽 및 요트투어, 제주도 내 명문 골프클럽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호텔은 지하3층~지상17층, 240실 규모이며, 객실은 전용 기준 24~53㎡ 모두 9개 타입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스탠다드형 객실 기준으로 1억7000~8000만원 대다. 중도금은
밴드 '씨엔블루'가 26일 첫 베스트 앨범 '프레즌트(PRESENT)'를 발표한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 발표한 자작곡 10곡을 엄선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준비했다"고 전했다.앨범의 정식 명칭은 '씨엔블루 재팬 베스트 프레즌트(CNBLUE JAPAN BEST PRESENT)'다. 일본에서 발표한 자작곡들을 한국어로 직접 개사해 담았다.타이틀곡은 지난 7월 일본에서 발표한 '레이디'로 멤버 정용화(24)의 자작곡이다. 발매 당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위에 올랐고 한달 내내 일본 벨소리 월간 차트 1위를 지켰다.이 밖에 '원 모어 타임' '블라인드 러브' '로봇' '타임 이스 오버' '컴온' '렛 미 노우' '아이 캔트 빌리브' '그리디 맨' '마이 미러클' 등의 한국어 버전이 실렸다.씨엔블루 페이스북에서 베스트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도 벌인다.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시간 추적 타임 스릴러'다. '타임 스릴러'라는 말은 주인공들이 정확히 24시간 뒤로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사건이 시작되기 때문에, '시간 추적'은 그들이 그 24시간을 복기하면서 사건이 확장되므로 붙은 말이다.20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주연 배우들과 감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오간 이야기는 당연히 '시간'이었다.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언제로 가보고 싶으냐는 질문에 배우들은 각각 재밌는 대답을 내놨다.영화에서 천재 물리학자 '우석'을 연기한 정재영(43)은 "아주 먼 미래로 가보고 싶다"며 "미래에 있을 기자 간담회에서는 기자들이 어떤 사진기를 가지고 우리를 찍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시간 여행에 집착하는 '우석'과 대립각을 세우는 '지완'역을 맡은 최다니엘(27)은 정재영과는 정반대였다. "과거로 돌아가 성경 속 인물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것이다.김옥빈(26) '열한시'에서 사건의 비밀을 알고있는 '영은'이다. "한달 뒤로 이동해 우리 영화가 얼마나 흥행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며 기대를 드러냈다.'열한시'에는 영화를 이해하기 쉽게 해주는 갖가지 상징과 대사가 곳곳에 있다. 김현석(42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남자 신인그룹 '파이브 라이브(5Live)'가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OST '러블리 걸'을 불렀다.'러블리 걸'은 팝록 스타일 장르로 작곡가 김형석의 작품이다. '독고마테'(장근석)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 세련된 편곡과 멜로디가 특징이다.앞서 '파이브 라이브'는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남성그룹 데뷔 프로젝트 '윈'에 출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과 대결을 펼친 바 있다.'예쁜남자'는 국보급 비주얼을 지닌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의 마음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탤런트 장근석(26) 한채영(33) 이장우(27), 가수 아이유(20) 등이 출연한다.